[메인 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정보게시판 리스트 - 클릭]   [리뷰 전체 리스트 - 클릭]   
나매 리뷰
JORDAN WINTERIZED 6 RINGS
ROCKY TAN/BLACK-VARSITY RED
MADE IN CHINA
414845-202
제목 : JORDAN WINTERIZED 6 RINGS "된장"
날씨가 레알 추워요. 담배 피러 밖에 잠깐 나갔다가 고환이 오그라드는 추위를 맛봤어요.
안 그래도 요새 피곤하고 힘든데 날씨까지 이렇게 추우니 더욱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에 다들 따습하게 보내라고 나이키에서 이런 신발을 만들어줬어요.




아싸가오리. 박스가 꽤 커요. 역시 겨울용 신발답게 박스가 길쭉해요.
해외에서 날라온 제품이라 박스 상태도 그닥이지만 이 녀석은 착용하려고 구매한거라
박스야 어떻든 신경쓰지 않아요.




이름이 희한해요. JORDAN WINTERIZED 6 RINGS.
식스링 제품이긴 한데 윈터라이즈드 제품이예요.
작년에 스피자이크로 한번 경험해봤던 윈터라이즈드가 다시 식스링으로 돌아왔어요.
한가지 아쉬운 건 내 사이즈를 구매못한게 레알 아쉬워요.
중간마을에 풀린거 좀 일찍 알았다면 내 사이즈 구매했을텐데 ㅠ.ㅠ




우와왕. 된장컬러의 식스링 부츠 제품이예요. 정식명칭으로 윈터라이즈드라고 붙이고 싶은데
오늘 같은 평일날 타자 길게 치는거 레알 싫어요. 그냥 식스링 부츠가 편해요.
역시 겨울에 눈오고 땅이 질퍽거리는 날에는 이런 부츠가 있어야 해요.
작년에 스피자이크 부츠 나름 잘 신고 다녔는데 올 겨울은 이녀석 차례예요 ㅋㅋ




원체 식스링 제품이 이쁘기도 하거니와, 된장컬러로 깔끔하게 뽑아주니 쩔어요.
웹에 이미지 처음 떴을때 진짜 이건 산다!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국내 정발 되지 않고, 인터넷사이트에도 없다가 지난 주에 중간마을에 뜬 걸 보고
숨도 안 쉬고 질러버렸어요. 후아. 역시 품절뒤에 후회하는 것보다 구매뒤에 후회하는게 좋아요.




식스링 제품은 어떤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지 다들 알지요? 에헴.
모르신다면 사알짝 설명을 드릴까요? ㅋ
조던이 6번 우승할때 착용했던 신발들을 짬뽕한 신발이 식스링입니다. 끗.
초기 짬뽕인 스피자이크의 성공에 힘입은 후속짬뽕인데 나름 괜찮게 나온 제품이지요.
조던시리즈의 6,7,8,11,12,13,14까지의 짬뽕인데 각 시리즈의 특징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하지만 이번 부츠모델에는 몇가지 디자인이 빠져있어요~




전체적으로 겨울 부츠답게 살짝 무거운 느낌이 있고, 묵직하게 발을 잡아주는 느낌도 있습니다.
작년에 스피자이크 부츠 리뷰 올렸다가 착용하지도 않고 리뷰올리느냐는 어이없는 리플이 달려서
올해는 신어봤어요-_- 소심한 리뷰어는 리플하나에 운다능.
그런데 착화감이 오오 스피자이크 부츠와는 비교할게 못된다능.
뒤에 향상된 착화감의 이유를 알아보아요.




죽여주는 실루엣과 디자인이예요. 아오 원래 식스링 모델보다 이 녀석이 더 깔끔하고 이뻐요.
그 이유는 식스링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이예요.
바로 알아챈 분도 있겠지만, 발목 부분의 사이드 스트랩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어퍼의 구멍도 사라졌구요. 또 하나, 신발끈 구멍이 다 메탈소재로 변경!
이로써 겨울 부츠로 변신완료!




묵직한 아웃솔과 윈터라이즈드 어퍼로 올 겨울도 축축하지 않게 보내세요~




조던11의 모티브인 에나멜 어퍼는 된장어퍼로!
된장컬러의 어퍼는 스웨이드 소재입니다. 손가락으로 슥슥 문지르면 색바뀌는 그런 소재.
사실 여기에 물방울 하나 떨어뜨려 볼까 하다가 ㅋㅋ 아마 물 떨어뜨리면 또르르
굴러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흡수하면 어카지-_-;




식스링의 모티브가 가득찬 메쉬어퍼 부분입니다.
우선 윈터라이즈드 모델 답게 메쉬어퍼 자체도 방수재질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저 어퍼 위에 물방울 떨어뜨린 건 아니예요 ㅋ
신발끈 구멍이 조던12의 메탈소재로 바뀐게 참 이쁘네요.
혀의 T W O 3 간지도 여전하고. 신발끈도 역시 아웃도어 스타일답게 잘 어울립니다.




혀의 점프맨은 원래 조던8의 겨털속의 점프맨이 모티브인데, 여기엔 겨털은 생략된채
스웨이드 위의 점프맨 자수입니다. 그나마 검빨 컬러 조합이라 다행이예요.
원래 새신발 오면 신발끈도 다시 끼우는데 요새는 피곤해서 아오.




조던6의 모티브인 힐의 고리입니다. 확실히 조던6은 혀에서 내려오는 힐부위에 이 고리가
정말 대박 디자인이죠. 그 밑에 레이져 지지미 점프맨도 된장 어퍼와 참 잘 어울립니다.




윈터라이즈드 모델답게 혀와 어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발등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막 같은 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 부분때문에 부츠모델들을 정사이즈로 착용하면 발등부분 압박이
장난 아니게 느껴져서 한 사이즈 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혀 뒤에는 식스링 모델답게 조던이 우승했던 연도가 나와있습니다.
왼쪽 슈즈에는 91,92,93 오른쪽 슈즈에는 96,97,98
아오 저때는 진짜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저질체력의 직딩이라니 ㅠ.ㅠ




작년 스피자이크 부츠가 혹평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저질 착용감과 무거운 무게때문이였죠.
뭐 사실 겨울에 눈올때 신는 부츠가 가볍고 편할리는 없겠지만-_-
그래서인지 스피자이크 부츠는 상설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결국 그 부메랑으로
이 식스링 부츠가 정발이 안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그런데 이번 식스링 부츠는 스피자이크 부츠와는 착용감이 비교가 안된다능 ㅋㅋ
나름 편안하고 쿠셔닝도 잘 느껴지고 물론 무게는 좀 무겁긴 합니다만.




그 이유가 궁금해서 ㅋ 깔창을 한번 꺼내봤더니 깔창이 아주 두툼하다능.
르브론4처럼 전창 줌에어 깔창인가 싶을 정도의 두께이지만,
뒤를 돌려보면 저렇게 힐에만 줌에가 붙어있어요. 오오




윈터라이즈드 제품이라면 붙어있어야 하는 Watershield 마크!




까보면 이렇게 워터실드 기술의 원리가 나와있다능. 해석은 귀차나서 패스.




겨울철 부츠답게 중창과 아웃솔은 아주 무식할 정도로 탄탄해 보인다능.
중창과 아웃솔이 조던13 모티브인지라, 아웃솔이 어떻게 바꼈을까 대단히 궁금했는데.
뒤집어보니-_-




오오 조던13 아웃솔 형태는 중창까지 였고 완전 다른 패턴이네요. 밑에 점프맨 빼고.
마치 어렸을때 신고다녔던 얼음찍는 무언가가 튀어나올거 같은 느낌이예요 ㄷㄷㄷ




아웃솔 한가운데는 조던13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카본플레이트와 점프맨이 있습니다.
카본플레이트 패턴이 특이하네요.




으아 마치 조던6 부츠가 리트로 된듯한 느낌이 드네요.
눈내리는 겨울에 마구 신어야 제기능을 발휘하는 신발이라 평상시에 신기는 힘들겠지만,
방한용 신발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신고 노가다 가면 잘 어울리려나-_-




애초에 이렇게 만들어주지-_-




근무지가 코엑스에서 선릉으로 바꼈어요.
내일 처음으로 선릉으로 출근하는데 이쁜 오피스레이디를 만나길 기원해요~




탈수모드

2010-12-15 22:39:33
 
JORDAN WINTERIZED 6 RINGS
ROCKY TAN/BLACK-VARSITY RED
MADE IN CHINA
414845-202
!! 리뷰 첨부 사진은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칭찬합시다 이게 진짜 이쁜듯 ㅠㅠㅠ
 
노루s 아 이게 진짜 짱이다..

 
  [메인 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리뷰 전체 리스트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