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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WMNS AIR MAX+ 2012
WHITE/WHITE-CRRNT BL-PNK FLSH
MADE IN CHINA
487679-114
제목 : WMNS Air Max+ 2012 Pink flsh
결혼하고 나니 많은 좋은 점이 있지만 ^^; (정말 좋은 점 많아요 님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더 이상 내돈으로 와이프 신발을 안 사도 된다는 점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연애 할때는 커플슈즈 만든다고 돈 많이 깨지고, 또 저거 이쁘다하면 사다바쳐야 했지만,
이제는 커플슈즈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고 하면 같이 이쁘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_-




그렇게 안 사고 버팅기다가 결혼 후에 처음으로 와이프 신발을 구매했습니다.
으으 이거 너무 이뻐서 와이프한테 컨펌도 받지 않고 바로 구매했건만, 그냥 사진만 찍고 환불해야만 했죠.
이런거 왜 샀어 라는 아줌마같은 타박을 듣고 말이죠. ^^




이 녀석 제품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바로 저 ES도장때문이지요. 왜 일케 싸게 팔지하면서 덥석 개인매물
구매했는데 박스 까보니 ES도장이 떡하니-_- 거 참..ES 제품이라고 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찝찝한 기분이...
제품명은 WMNS AIR MAX+ 2012입니다. 에어맥스 연도별 시리즈의 최신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미 앞서서 페니님께서 멋진 리뷰를 해주셔서 이 제품을 사진찍을까 말까 하다가 너무 이뻐서 ^^




탭에서도 보셨다시피 이 제품은 우먼스 제품입니다. 우먼스 제품에 맞게 화려한 컬러로 중무장 녀석이지요.
저도 처음 봤을때 이 컬러가 너무 이뻐서 구매했건만, 와이프 눈에는 너무 유치뽕짝인가 봅니다.
역시 30대 여성에게는 무리인건가요 ㅠ.ㅠ 안돼 내 할망구..




나이키 러닝화 중에서도 계속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제품군이라면
프리런, 루나, 그리고 이 맥스를 뽑을 수 있는데요. 나이키의 R&D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매년 이렇게 새끈하고 멋진 제품들이 나올 수 있다니 나이키는 참 대단한 회사임에 틀림없습니다.




풀렝스 맥스에어로 인해서 키높이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 제품이지요. 러닝화답게 앞코가 들려있어서
러닝시에 보다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착용하면 질주본능을 자극시킨다능.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보다 진일보하였습니다. 어퍼 디자인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어딘가 눈에 익지 않나요?
넵 맞습니다. 바로 프리런2의 어퍼와 비슷하게 만들어졌다능. 특히 저 파란 부분..




하지만 이렇게 이쁜 신발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비싼 발매가이겠지요. 19.9라는 ㄷㄷㄷ한 가격에 발매되었으니.
ES에서 구매를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풀렝쓰 에어의 맥스라도 19.9라는 가격은
비싼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9.9라는 가격저항에도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_-;




가느다란 여성의 발목이 추가된다면 금상첨화일 샷이겠지만, 이미 와이프에 버림받고 팔려나간 신발이라.
최근에는 여성들의 러닝화 선호가 지속되면서 스키니한 바지나 레깅스에 러닝화를 착용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작년에 프리런이나 993 등이 대히트를 치면서 이번 에어맥스2012도 꽤 괜찮은듯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하이퍼퓨즈의 적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퓨즈 테크놀로지야 뭐 몇 번이고 설명드린거라 따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제품의 다른 컬러를 이미 k2penny님께서 리뷰를 작성하셨기 때문에 참조하시면 될 거예요.




발등은 통풍을 위해서 메쉬소재를 적용하였습니다. 이미 하이퍼퓨즈 어퍼에서 통풍은 고려되었겠지만,
언니들이 발냄새 쩔게 되면 매력이 반감하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겠지요.




혀의 나이키 에어맥스 로고입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고자 하는 나이키의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지요.
절대 바느질 하지 않고, 그냥 본딩으로 붙여버렸습니다. 저렇게 되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아직까지는 별다른 클레임이 없는걸 보면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이퍼퓨즈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챙긴 어퍼입니다. 3개의 레이어로 이루어진 하이퍼퓨즈 제품은
통풍성과 환기도 고려한 실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저렇게 레이어의 교체 내지는 노출로 디자인적 효과도
살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어퍼의 디자인은 작년 프리런2의 어퍼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지요?




러닝화인만큼 어퍼에 스카치 하나쯤은 이었어야겠죠? 그런데 이번 에어맥스는 스카치가 조금 빈약하네요.
이렇게 발광샷을 찍었는데도 잘 티가 안 나는거 보면 -_- 어디에 있냐 하면 신발끈과 토박스의 경계에
하얀 점 보이시죠? 저 부위가 스카치입니다. 러닝화에서 이런 스카치의 역할은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러닝하다 보면 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데 주변에 내가 뛰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이겠지요. 빛을 비추면 번쩍거리니...그나저나 앞서 30주년 포스 스카치 보다가 이거 보니 아쉽긴하군요




앞에서부터 뒤쪽으로 점점 상승되는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사뼈 부위는 살짝 내리고 힐 부위는
올려줌으로써 러닝시 발목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러닝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이런 얄쌍한 디자인에 있겠지요.




힐에는 앞보다 좀 더 스카치를 확인하기 쉽게 되어있군요. 아무래도 앞에서 차가 덮지는 건 확인이 되지만
뒤에서 덮치는건 더 위험하니까 뒤에 더 스카치 소재가 많이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힐의 AIRMAX 글자와 그 위에 캡슐모양의 스카치가 번쩍거립니다.




에어맥스이니가 당연히 쿠셔닝 스펙은 맥스에어겠지요. 풀렝쓰 맥스에어라는 사치스러운 스펙을 자랑하는
제품이라 보기에도 참 이쁘고 착용해도 푹신한 제품이 맞겠지만 아무래도 걱정되는건 내구성의 문제겠죠.
그 옛날 나이키 AS가 널널할때는 저 맥스에어 제품에 일부러 손상을 입혀 교환을 하는 블랙컨슈머들도 있었죠.
돈은 없고 새신발은 사고 싶었던 질풍노도의 시기였던지라 ^^;;




사실 맥스에어의 쿠셔닝 스펙이 좋긴 하지만 체감적으로 더 다가오는 건 중창의 소재입니다.
이 제품의 중창은 쿠쉴론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맥스에어의 푹신푹신함을 더 배가시킬 수 있지요.
정말이지 저 대용량 맥스에어가 로망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멋있다..




아웃솔은 모양은 전작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에어맥스 2009 부터인가 그 제품부터 계속 이 아웃솔인거 같은데요.
러닝화 답게 슬립을 최소화하기 위한 와플패턴이 중간에 새겨져있습니다. 와플레이서부터 이어져오던
와플아웃솔이 에어맥스의 하이테크와 접목이 되는군요. 뒤축에 바깥쪽 부위는 BRS1000소재로 마모에 강한
소재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저 부위가 가장 빨리 닳는 부위이긴 하니 좋은 선택이군요.




언니들 제품답게 깔창도 핑크핑크. 아 발냄새도 안 날거 같은 핑크핑크입니다.
플러스킷이 들어가는 제품이다 보니 깔창 가운데에 나이키플러스 로고가 그려져있습니다.




깔창은 핏솔2라는 깔창이군요. 기능이 대단하다고 깔창에 대놓고 적어놨는데 오옹 이거 다되면 캡짱인듯.
핏과 쿠셔닝과 서포트가 다 되나보군요.




왼쪽슈즈에만 있는 플러스킷 홈입니다. 깔창을 드러내면 저렇게 플러스킷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와이프에게 이렇게 해서 러닝하는거 다 기록하고 나발나발 설명하는데 그래서 얼마짜린데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역시 10개의 신발보다는 명품백 하나가 나아보입니다.




비록 와이프의 발에는 신겨지지 않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는 남을 수 있어서 다행인 제품입니다.
여유가 되면 반드시 남성용 제품을 구매하여 착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남성용 제품은 이렇게 이쁜 컬러의
제품이 발매가 안되는거 같아요.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린 듯한 5월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뛰어 볼 시기네요!
이 기회에 와이프나 여친에게 러닝화를 선물하면서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멋진 남친이 되는 지름길이자 영수증 가리 겟겟!




날씨가 급더워졌네요.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즐거웠다. 에어맥스2012

 
WMNS AIR MAX+ 2012
WHITE/WHITE-CRRNT BL-PNK FLSH
MADE IN CHINA
48767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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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여성분이 트레이닝복이나 반바지에 신으시면 이쁠 것 같아요.
 
알뜰물티슈 아 볼때마다 너무이쁘네요.. 발매전부터 사고싶었는데 발매가가...
 
국슈 좋은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하이퍼퓨즈는 3겹의 레이어로 통풍 및 환기성과

겹쳐짐에 따른 심미성도 훌륭하지만 TPU소재의 겹침으로

필요한 부위를 잘 잡아주아 안정성을 높여준답니다.

실제로 겹쳐진부분은 꽤 단단합니당ㅎ

저렇게 얽혀 있는 패턴들은 그냥 모양이 아닌 운동역학적 요소를

고려해서 디자인된것이라능ㅎㅎ
 
소뱅울 여친생기면 사주고싶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리뷰는 잘보고있습니다 화이팅!!
 
자가니 es도장이 무엇을 뜻하나요?
 
오사카 임플로이 스토어 = 직원샵이죠
 
BANANA 이거 지금구하고 있는데요 혹시 이제품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 있나용?
 
양의식 여친이 있다면 정말 사주고 싶네요~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여친이 있다면' ㅠㅠㅠㅠ
 
내동살아요 색감 쩌는득 잘봤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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