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IR MAX LEBRON X LOW 타프그린

이제 곧 LEBRON 11 제품이 출시 되는 마당에, 뜬굼없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온 이녀석.

정말 구글링을 해도 모르겠고, 이제까지 해외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소개되지 않았던 이 녀석이 오늘(일부매장에선 어제) 발매가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아는 사항으로는 QS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소량 발매라는 것과 저는 오늘 동대문 훕X티 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다른 매장들은 꽤 소량인지라 이미 품절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저녁 7시쯤 구매를 했으니 아직까지는 물량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중창을 제외하고는 다 만족하네요. 꽤 느낌있는 녀석입니다. 중창이 알록달록 그라데이션이라 저는 안타까워요 ㅠ.ㅠ (근데 좋아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ㅎ)

일단 박스사진부터 보시죠



바닥 친숙하시죠?? 허허허 박스는 오픈형식의 완전 블랙 박스입니다.


박스를 꺼내서 오픈을 하게 되면 짜잔!

약간은 잉카문명의 무언가를 보는 느낌도 들고, 중창 뒷부분에 동물(?)의 눈이 보여서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ㅎ
약간 코끼리 눈 같기도 하고 (아님 하마나). 근데 전체적인 느낌은 악어나 혹은 공룡을 모티브로 한것 같습니다.

꽤나 단단해 보이죠? 약간 추장 느낌도 나고 그래요 ㅎ


너무 정보가 없다 보니깐 궁금증이 유발되는 제품이에요


제가 이 제품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끈이에요 (플라이와이어포함). 컬러가 너무 맘에 드네요 ㅎ 게다가 전체적인 짙은 카키색의 바디. 맘에 듭니다. 위에 말한 코끼리 혹은 악어 혹은 공룡의 피부의 느낌이에요 (나름 제 해석입니다. 하하)


안감과 내부 탭의 모습입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탭이 잘은 안나왔지만 양해해주세요. 근데 안감패턴을 보면 조금 파충류 느낌 충만하죠?? ㅎ


중창에서 본 그 눈이 깔창에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ㅎ 이런거 좀 무서운데..


깔창 절대 빼지 마세요. 끈적해서 다시 끼우기 조금 힘듭니다. ㅎ


숨막히는 뒷태!


끈에 포커스 맞은 뒷태!!


살짝 토박스가 넉넉해요. 그래서 정사이즈 신으심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르브론10은 저 295 신습니다. 더 참고로 말씀드리면 엘리트(크림슨)은 300 신어야 맞습니다. ㅎ 사이즈 차이가 조금 나니 참조하세요 ㅎ


안쪽은 조금 심심하지만, 그래도 단단해보여서 좋아요. 뭔가 균형 잡힌 느낌이에요


바디색과 동일한 여분끈도 있어요. 다만 기본 끈보다는 두께가 조금 얇네요 ㅎ


개인적으로 꽤나 재미있고 멋있는 녀석입니다.


밑창은 나름 유치찬란하지만 맘에 들어요 ㅎ


개인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르브론8 로우중에서는 마이애미가, 르브론10로우중에서는 이녀석이 제일 맘에 드네요 (물론 10 MVP는 국내 발매 안했으니깐 패스!!)



그리고 쿠셔닝 및 착용감을 르브론8 마이애미와 비교해 볼 때 쿠셔닝은 거의 동일한것 같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같은 AIR MAX 구조라도 불편한 신발이 있고 편한 신발이 있는데 이번 10 로우는 편한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좋아보이구요 ㅎ
착용감도 발과 착 맞는 느낌에 매우 안정감 있고 좋습니다. 다만 끈을 조금 여유롭게 묶으니 뒷축이 헐렁거리는 감은 있습니다. 참조 하시길.

이만 주말에 일찍들어와서 누구나 쓸 수 있는 리뷰 올려봅니다. 저도 주말에 늦게 들어오고 싶네요. 여자랑 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