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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4 RETRO
WHITE/VARSITY RED-BLACK
MADE IN CHINA
308497-110
제목 : Air Jordan 4 Retro Varsity-Red
나이키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한 해동안의 리트로라인을 이미 정해서
1년동안 해당 리트로 라인의 제품을 발매하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2010년에는 에어조던13이 주욱 리트로 되더니,
2011년에는 에어조던3이 리트로 되었죠. 파이어레드를 제외한 슬램/검회/위저드가 다 발매되었죠.
파이어레드도 최근에 다시 리트로되긴 했나봐요 ㅠ.ㅠ
제가 나매를 잠시 떠나기 시작했던 2012년에는 에어조던4가 주로 리트로 발매되었습니다.
2012년 이맘때 흰회검을 시작으로 여름에 밀블, 가을 즈음에 파이어레드가 발매되었죠.
오늘은 이 파이어레드 제품을 좀 볼까 합니다.




에어조던4 전용 박스입니다.
점프맨 밑에 Flight로고가 이 박스의 주인이 에어조던4 임을 알게 해주네요.




에어조던4 리트로 파이어레드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실제 컬러는 바시티레드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나왔던 Mars 제품의 컬러도 바시티레드로 표기되어있죠.




이 제품 구매할때도 이미 신발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매장에 발매한지도 모르고 장터에 매물 올라오는거 보고서야 발매사실을 알게되었죠.
예전같았으면 4파레라면 눈이 번쩍 뜨였을텐데 뭐랄까 이제는 좀 차분해졌다고나 할까요.
사실 돈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아무리 사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포기하면 편하고 으으




나중에 애기 나오면 패밀리슈즈를 구상하고 있던게 이 에어조던4였는데요.
저는 파이어레드, 와이프는 밀블, 애기는 흰회검으로 이미 모든 제품 구매는 끝나있지요.
빨리 애기가 나와서 신발 신고 다니는 모습을 촬영해보고 싶네요 ㅋㅋ




Mars버젼의 파이어레드때보다는 훨씬 벌크업된 실루엣입니다.
혀도 커졌고, 발등도 높아지고 큼직큼직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 녀석 구매하면서 Mars를 신어야지 생각했는데,
정작 Mars는 계속 봉인해놓고 이 제품을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_-;;




뒷태하면 또 에어조던4 아니겠습니까. 볼륨감있는 엉덩이에 점프맨으로 포인트!
슬림한 바지에 저 점프맨 대가리가 나올똥 말똥 떨어지는 기장으로 입고 다니면 참 이쁘죠 ㅋ
다시 돼지가 되어버려서 이제 그런 옷을 입을 가능성이 없긴 하지만 ㅠ.ㅠ
슬림 핏 말고 넉넉한 바지에도 잘 어울린다능..




이제는 거의 모든 OG컬러들이 리트로 되어지는 바람에 파이어레드도 평범해 보이긴 하지만,
이 녀석이 06년 Mars모델로 리트로 되었을때는 참 구하기 힘든 모델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때는 국내 매장 정발도 잘 안되던 시기였던지라,
Mars버젼의 파이어레드는 거의 대부분 인터넷이나 개인매물로만 구하던 시기였죠.
최근에는 매장 정발을 정말 잘 해주는 편이죠.
그렇지만 리셀을 하시는 분들 덕분에 구하기 힘들어진건 매한가지-_-;;




토박스 및 전족부의 중창부분입니다.
에어조던4의 가장 큰 특징은 스티치에 직선디자인이 많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전작이었던 에어조던3이 곡선의 느낌이 많았다면
에어조던4는 어퍼들이 이어지는 접점이 직선으로 스티치가 되어있어
좀 더 딱딱하고 공학적인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에어조던4 이후로는 저런 스타일의 디자인이 에어조던6에서 다시 보여진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을 좋아해서 에어조던3보다는 에어조던4가 더 좋고
에어조던5보다는 에어조던6을 더 좋아한답니다 :)
사이드어퍼에도 메쉬소재를 비롯해서, 플라스틱 보형물, 어퍼가 맞물리는 스티치 모두
다 직선으로 표현이 되어있죠.




점프맨로고가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에어조던3부터 였습니다.
잠깐 조던브랜드 로고 얘기를 하자면,
에어조던1부터 에어조던2까지는 윙로고와 나이키로고가 사용되었죵
에어조던3부터 에어조던6까지는 점프맨 로고와 나이키로고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에어조던4 혀에는 점프맨, 힐에는 나이키 에어 마크 이런식으로..
그러던 것이 에어조던7부터는 점프맨 로고만 남게되고, 나이키로고는 실종..
그러다보니 에어조던3~6까지의 힐에 나이키에어가 박혀있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는것이죠.
리뷰들 쭉 보다보니, 에어조던3 슬램에 나이키에어 로고 박힌게 발매되긴 했나봐요 ㅠ.ㅠ




혀 뒤에 까끌까끌하게 붙어있는 에어조던4 패치입니다.
에어조던은 시리즈가 하나씩 발매할때마다 특유의 폰트라고 할까요? 디자인이 수반되는데요.
그런 디자인이 가장 잘 표현되는 것이 당시 해당 시리즈의 조던반팔티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게 에어조던8이 발매하던 시기에 조던반팔티에는 물결무늬가 대유행이었죠.
근데 이 패치하고 힐에 붙어있는 저 플라스틱 꼬다리가 발을 아프게 하니
발목양말 짧은거 신으면 피를 보는 사태가...ㄷㄷㄷ




비지블에어를 장착하고 나타난 에어조던4.
에어조던3부터 처음 적용된 Visible Air는 에어조던6까지 이어지다가 사라진다능.
초창기 나이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했던 것도 이 조그만 구멍의 에어유닛이었죠.
생각해보면 20년 전의 학창시절에는 친구들끼리 나이키 신발사면
에어가 들어있냐-_-가 이슈였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아웃솔에는 해링본패턴이 주로 적용되어있습니다.
전족부에는 요즘의 프리시스템처럼 신발을 구부릴때 편하게 아웃솔을 나눠놨구용.
에어조던3보다는 보다 발전한 접지력과 활동성을 보여준다능.




역시나 들어있는 별책부록. 플라스틱 펜던트입니다.




2012년을 돌이켜보면 왜 그렇게 바쁘고 정신없었는지 모르겠어요.
결혼 이후에 신발구매할 돈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줄어들다보니
나매를 와도 딱히 할 일도 없고 그랬나봐요.




2012년은 에어조던4의 해였다면, 2013년 어떤 시리즈의 해였나요?
장터를 보니 에어조던1도 많이 발매가 되고, 여튼 정말 이쁜 녀석들 많이 나왔더군요.
이제는 있는 신발을 슬슬 정리하면서 그 동안 구매하지 못했던 신발들도 하나씩 구매해야겠어용.




가수분해의 위협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는 Mars 버젼의 파이어레드를 꺼내보았습니다.
왼편이 Mars, 오른편이 12년 리트로입니다.




자 틀린그림 찾기 해볼까요?
12년 리트로와 06년 Mars 리트로의 차이점은 한 눈에 보이죠?
힐의 어퍼에 있는 Mars 로고! 그리고 한가지 더 꼽자면,
비지블 에어 내의 에어유닛의 색이 다르군요. Mars는 흰색, 12년 리트로는 빨간색입니다.




Mars 로고 접사! ㅋㅋ Mars라고 하는 분은 미국의 유명한 흑인영화감독 Spike Lee를 의미합니다.
조던브랜드를 좋아하는 유명인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는데 이게 참 재미있는게
조던브랜드 광고에도 자주 출연하시고, 좋아하는 조던시리즈 짬뽕시켜서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이키에서 발매를 해주곤 하죠. 그게 바로 Spizike 모델입니다.
참 부러운 사람이죠 :)




이 사진 찍을 시점이 2012년이니까 Mars녀석은 이제 가수분해의 위기에 놓여있네요.
12년에 파이어레드 구매했을때는 이제 Mars를 착용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Mars를 아직 박스안에 있고 12년 리트로를 잘 신고 다니고 있으니 아이러니 하네요.




제가 착용하는 조던들은 조던1, 조던3, 조던4, 조던6, 조던8, 조던11, 조던18, 조던23정도인데
그 중에서 가장 즐겨 신고,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녀석이 이 에어조던4 파이어레드 컬러입니다.
슬림핏은 슬림핏대로 이쁘고, 루즈한 바지에도, 심지어 트레이닝복에도 제대로 잘 어울린다능..
하지만 이 제품이 가장 잘 어울리는 코디는 반바지!




최근에 길거리에서 몇 번 보긴 했는데 에어조던4가 빨간어퍼로 되어있는게 있더군요.
마치 예전 레이징불스 팩의 에어조던5와 같은 붉은 스웨이드의 느낌이랄까요? 이쁘던데요 ㅋ
하지만 다양한 컬러의 이쁜 에어조던4가 발매되고 있긴 하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OG컬러의
에어조던4가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에어조던4 파이어레드도 그 중 하나라능.




오늘은 이 녀석 신고 나가야겠네요!
 
AIR JORDAN 4 RETRO
WHITE/VARSITY RED-BLACK
MADE IN CHINA
3084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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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형 올만임
 
맥스초급반 캬 리뷰 잘보았습니다.
모 횽님에 비하면 보잘거 없지만
2012년에 발매된 조던4의 경우 og컬러라 칭해지는 파레 밀블 에미넴 검빨이
모두 예전의 제품들보다 혀가 더 길게 나온걸로 봤습니다.
(외궈형들의 리뷰들을 보면 말이죵)

횽님이 떠나계신 2013에는 정말 난리도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조던1 블랙토의 og 리트로와
조던3 슬램 88( 요녀석이 힐에 나이키에어 하나 더 박고선 6만원인가 가격이 뛰었쬬 ㅋㅋ)
조던 8 벅스와 플옵의 발매
그리고 조던 4,5 의 새로운 컬러 발매들이였던거 같아요.
물론 조던 11의 새컬러 발매도 굉장히 이슈되긴한거 같구요.

저도 조던4 참 좋아하는데 새컬러들중 가장 이슈화도 잘되고 엄청난 인기를끈게
살짝 언급한 라이징불스같이 생긴 조던4 토로가 아닐까 싶어요.

기회 된다면 새로운 컬러의 조던 리뷰도 기대해보고싶습니다!
 
내아를나도 마스도 그렇고..바시티레드도 그렇고... 또다른 조던리뷰보고싶어요!~!!
 
Unik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golla99 아름답습니다
 
노력왕 가지고싶다
 
국슈 ㅋ ㅑ..역시 리뷰 잘 봤습니다.


상태 멜롱의
06년 파레 마스 갖고 있는데

확실히 12년 녀석이 뭔가 뚱뚱?해진 느낌이군요..
 
케로케로로 저도 둘다 가지고 있는데 새로 리트로된 녀석들이 오히려 더 단단하고 좋더라구요.
Mars는 가수분해보다 세월에 따른 자연 변색도 되고 중창 갈라짐이 심합니다.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아끼는 신발들 아껴봤자 똥되는게 그저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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