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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JORDAN ULTIMATE GIFT OF FLIGHT
MULTI-COLOR/MULTI-COLOR
MADE IN CHINA
717602-900
제목 : ULTIMATE GIFT OF FLIGHT - AIR JORDAN 11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2간지 캐간지 중에 양띠의 해라고 하니 어흑..ㅠ.ㅠ
어느새 저의 해가 3바퀴나 돌만큼 나이를 먹었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나름 신발바닥에서 79년생의 유명하신 분들이 많은데 데헷.
다들 이제 애아빠가 되어서 신발질 안할거 같더니 여전히 하고 있더군요 ㅋ
저도 방금 애기 재우고 와서 리뷰 작성중이니 ㅠ.ㅠ
그럼 또 리뷰를 써볼까요!




연말에 휘몰아친 프라그먼트 조던1 광풍 덕분에 빛도 못 보고 사라지는 건 아닌가 걱정했던 제품이네요.
지난 연말은 유독 많은 제품들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12월 한달 내내 주말 동안 쉴새없이 발매하더니
12월 31일까지도 4Lab1이라는 개쩌리 제품이 발매되었죠.
저도 자칫 이 하늘색 박스를 그냥 지나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리뷰에서 보게 되는군요.




패키지 제품답게 두개의 신발이 들어가있습니다. 잠시 패키지 제품 얘기를 해보자면,
2014년에 발매된 조던브랜드의 패키지 제품 발매는 총 3가지가 있는데요.
년초에 발매된 라이벌팩, UNC와 조지타운 컬러의 AJKO 제품 기억나시죠?
그리고 월드컵이 끝나고 발매된 브라질팩, 조던6과 CP3 VII의 합본이었죠.
마지막으로 사진의 이름 한번 거창한 하늘색 패키지입니다.




이름이 참으로 거창하죠 ㅋ. JORDAN ULTIMATE GIFT OF FLIGHT.
캬 직역하면 비행을 위한 조던의 쩔어주는 선물 정도?
과연 어떤 제품들이길래 Ultimate라는 형용사가 붙었는지 궁금하네요.
사이즈는 제 사이즈를 구매못하고 270사이즈로 간신히 구매했습니다.
나이키코리아 공홈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강남나이키 카스이벤트는 실패-_-;
다행히도 산타할아버지 닮은 신발친구 한 분이 발매가로 양도해주셔서 굽신거리며 받아왔습니다. ㅋ
감사하다능.




박스는 패키지 제품답게 저렇게 2단 서랍장 스타일로 개봉이 가능합니다.
박스택이 윗단 서랍에 붙어있길래 이게 순서가 위아래가 바뀐건지 궁금하네요.
각 박스의 우측 상단에는 조던 시리즈의 넘버링이 로마자로 명기되어있습니다.
윗단은 11, 아랫단은 29! 자 이제 서랍을 열어봅시다!




ㄷㄷㄷ 박스 열자마자 탄성이 튀어나옵니다.
전설의 레전드 블루를 끼얹은듯한 하늘색의 에어조던 11입니다.
앞서 발매한 에어조던11 레전드블루와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2010년인가? For the love of the game 테마로 많은 제품들이 발매되었었는데,
뉴욕에서 개최되었던 World Basketball Festival에서 이 제품이 첫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판매는 되지 않고 Pantone 284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에어조던1부터 에어조던2010까지 전시가 되었었죠.
당시에 전시된 제품과 이번에 패키지로 판매된 제품의 차이점은 페이턴트 레더의 레이져 음각의 유무입니다.
2010년 Pantone 284 콜렉션의 에어조던11에는 페이턴트 레더를 레이져로 지져놓았는데
이번 패키지 버젼은 그런거 없고 말끔하죠 ㅋ




이 컬러의 제품을 Pantone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원래 2010년 콜렉션으로 발매되었을때는 Panthon 284라고 불리었는데요.
Pantone 284가 뜻하는 것이 하늘색을 뜻하는 색분류의 표준코드입니다.
즉 이 하늘색 제품의 에어조던 콜렉션을 Pantone 284 콜렉션이라고 부르게 된거죠.
그 이후로 뒤에 코드명인 284가 탈락하게 되면서 Pantone으로만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원래대로 하자면 에어조던11 Pantone 284가 정식 이름이 되겠네요. 리뷰에서는 그냥 팬톤이라고 하겠습니다.




옛 속담에 방구가 잦으면 똥을 싼다고, 이 제품도 잦은 방구가 똥으로 이어진 케이스입니다.
2010년 Pantone 284 콜렉션 전시 이후로 지속적으로 이베이에 샘플 제품이 뜨고,
유명한 셀렙들의 착샷이 뜨더니 급기야 2013년에는 팅커 영감님이 어셔군에게 생일선물로
이 에어조던11 팬톤을 선물하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2014년 9월부터 발매 루머가 모락모락 퍼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단품 발매인 것으로 소문이 퍼지다가 결국 에어조던29와 합본으로 발매하는 것으로 확정이 됩니다.




워낙 에어조던11 자체가 인기있는 제품인데다가, 팬톤 컬러라니 참 대박인 녀석이긴 한데요.
요새 인기있는 허니버터칩과 비인기류 과자를 묶음으로 판매하듯이 이 제품도 비인기 조던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에어조던29와 합본으로 판매가 되면서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단품으로 발매가 되거나, 앞서 발매되었던 레전드블루와 패키지 발매였으면 초대박이었을거예요.
그래도 나이키 코리아 형님들께서 발매가를 신경써주신 덕분에 500불짜리 제품을 50.9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했네요.
아무래도 이건 브라질 팩의 교훈이겠죠 :) 500불짜리를 55.8에 팔았다가 환불크리 터졌던 슬픈 기억이 ㅠ.ㅠ




클리어솔, 파일론 미드솔, 페이턴트어퍼, 레더어퍼로 이어지는 에어조던11입니다.
토박스의 페이턴트어퍼의 광택이 예사롭지 않죠? 조명이 없는 곳에서 보면 약간 어두운데
플래쉬가 터지면서 무지하게 밝게 나왔네요. 실물은 조금 어둡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초부터 추워진다더니 날씨가 정말 추운데요, 이 살얼음같은 클리어솔을 보고 있으니 더 춥네요.
앞서 발매했던 레전드블루와는 클리어솔의 컬러가 다릅니다. 레전드블루가 좀 더 파란색 계열이고,
팬톤은 투명한 쪽입니다. 스페이스잼의 클리어솔과 비슷하죠.




신발끈까지 하늘색으로 완벽한 깔맞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어조던11 구매할때마다 아쉬운 것이 이 우동끈이 여분으로 들어가있으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신발끈 좀 낭낭하게 만들어서 넣어주면 좋을텐데 이거 떨어지면 어떻게 하라고 맘이 퐈악 상해부렀스..
재연맘님의 마음을 이해하겠네요 ㅠ.ㅠ




페이턴트어퍼 위의 어퍼소재는 가죽소재이긴 한데요, 스웨이드같은 질감의 소재입니다.
만지면 부드러운 그런 느낌의 소재인데 그렇다고 스웨이드처럼 만지면 색이 바뀐다던지 그 정도는 아니고..
이걸 뭐라고 부르는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_-; 그냥 부들부들한 소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에어조던11 제품과는 다른 점이죠.




안감 역시 일반적인 에어조던11과 다른 소재입니다.
2010년에 발매했던 에어조던11 25주년 제품 기억나시죠?
그 안감 어퍼와 동일한 소재입니다. 아 이걸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 ㅋ




이렇게 보면 좀 더 안감 소재를 잘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여튼 프리미엄 제품들에 적용되는 안감 소재인데, 팬톤이 일반적인 에어조던11과 다른 점이 확실히 있네요.
깔창은 하늘색에 하얀색 점프맨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발목 부분의 점프맨과 쫀쫀이 소재입니다. 점프맨은 하얀색 자수로 촘촘하게 박혀있구요.
날라가는 방향은 레전드 블루와 동일하게 왼쪽발은 뒷방향으로 오른쪽발은 앞방향입니다.
23 숫자가 프린팅되어있는 쫀쫀이도 안감과 동일한 소재입니다. 럭셔리함이 느껴지는군요.




연말에 나오는 에어조던11 리트로 제품들처럼 플라스틱 보형물이 들어가있습니다.
근데 이 보형물이 레전드블루의 보형물과 동일하네요 ㅋㅋ 레전드블루 보형물 만들면서 같이 제작되었나봅니다.




하늘색 어퍼에 하얀색 중창, 클리어솔 조합이 참 멋들어진 제품입니다.




스페이스잼과 비슷한 컬러의 클리어솔에 청어가시 패턴 부분은 하얀색입니다.
아치 부분의 점프맨은 하늘색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이 카본플레이트의 컬러 조합이 조금 아쉽네요.
사진처럼 검정색으로만 하지 말고 레전드블루처럼 검정색 하늘색 조합이었으면 더 이뻤을텐데 아쉬워요..




하늘색 어퍼가 사알짝 코디하기 힘들어보이긴 한데요, 흑횽들이 가느다란 발목에 착용해주면 간지 쩔거 같긴 합니다.
에어조던11이야 뭐 못해도 기본은 하는 제품이니까요.




앞서 발매한 레전드블루와 함께 촬영해봤습니다.
원래 이 패키지를 구매한 목적은 에어조던29를 박스에서 빼버리고
팬톤과 레전드블루 두 제품을 한 패키지에 넣어놓고 레전드블루 팩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ㅋㅋ
미안하다 에어조던29... ㅠ.ㅠ




레전드블루가 265, 팬톤이 270인데 팬톤이 확실히 길어보이네요.
하얀색 어퍼와 하늘색 어퍼, 반전된 두 컬러의 신발이 패키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이렇게 패키지로 발매했으면 좋았을텐데요 ㅋ 하지만 굳이 발매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패키지를 만드는 덕후들이 있으니-_-;




어퍼와 점프맨의 컬러가 반대입니다.




이렇게 짝짝이로 신고 다니는 간지횽님 만나고 싶네요.




클리어솔의 컬러가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레전드블루가 하늘색처럼 푸르스름한 반면,
팬톤은 투명한 컬러입니다. 과연 변색이 어떻게 될려나-_-




아 지드래곤이 한 번 신어줬으면 좋겠네요 :)




2015년 1월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ORDAN ULTIMATE GIFT OF FLIGHT
MULTI-COLOR/MULTI-COLOR
MADE IN CHINA
7176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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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Accounter님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펌프호야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락이 레블 & 팬톤 굿이네요!
 
2Quarter 정초부터 고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해피뉴이어!
 
fany 굿굿! 11은 역시11이죠~ㅎ
재질 이름은 우리때 많이 쓰던 듀라벅?이 아닐까요?ㅋ
같은 양띠의 정 드리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수염 워 역시 간지나요!!!!
 
짱구 우오오오오오이렇게보니 팬톤 사고싶음..
 
국슈 듀라벅이거나 인조 누벅 소재일겁니다 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겟츄마사루 저는 의외로 쉽게구했습니다. 발매일 11시 경에 훕시티가서 남은 사이즈 있으면 사야지 했는데 10족이상 남아서 당황했다는.... 정말 이쁜녀석인데 프라그에 뭍힌듯 하네요 ㅠㅠ
 
불꽃남자 저는 개인적으로 하늘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코디도 어려울 것 같고 또 이 팬톤 컬러가 사실 맘에 안 들어서 다행스럽게도(?!) 별 관심이 없었네요. 그래도 리뷰를 보고나니 뭔가 심쿵한 것이 역시 지름신을 부르는 최고의 리뷰임에 틀림이 없네요.ㅎㅎㅎ
 
장희재 29 리뷰도 빨리 보고 싶네요 !!
 
RENTO 역시 이쁘네요
 
벌집 팬톤 진짜 개이쁨...
 
데헷 설포부분미 누벅같은 느낌인가 보네요...안감은 조던23에서 봤던 그런느낌인거같고...
실물을 보지못하니 이렇게라도 만족이 되네요 ㅎㅎㅎ레전드 블루랑 끈 바꿔서해서 이쁠거같은데
 
기무니야 팬톤레블 패키지~ㅎㅎㅎㅎ 짱짱이욧~형님도 만드셧네요~굿굿 ㅎ
 
easy 어카운터님 항상 좋은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락이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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