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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XX9
BLACK/TEAM ORANGE-DARK GREY
MADE IN CHINA
695515-005
제목 : AIR JORDAN XX9 - 팀오렌지
















품번 : 695515-005
색깔 : Black/Team Orange-Dark Grey
발매일 : 2014년 9월6일 (정발/북미)
발매가격 : 249,000원 ($225)

국내 신상 조던 리뷰는 내가 가장 먼저 쓰리라! 2012부터 결심해 왔지만,
에어조던XX9만큼은 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팀오렌지를 반드시 구하리라 마음 먹었고,
마침 팀오렌지는 국내는 공홈과 몇몇 BB에서만 발매되어
실제로 해외직구로 구해서 제 손에 들어온 에어조던XX9는 무려 10일 정도가 지나서
약간 흥이 식었다고나 할까요...그리하여 1호 리뷰는 맘을 접고,
열심히 신어나 보자, 신어보고 나중에 리뷰를 써보자 라는 맘을 먹었는데,
그게 어느덧 2015년이 되었네요.

에어조던29가 2014년 9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에어조던 신상은 매년 2월에 발매되곤 했습니다.
에어조던 XX8은 마이클 조던의 생일이었던 2월16일(북미기준)에 발매되었습니다.
보통 2월 발매면 적어도 3~5개월 전에는 슬슬 떡밥이 나오기 마련인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너무나도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2월 쯤 열심히 검색했더니, 이런 이미지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뜨헉! 에어조던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구나...
전혀 에어조던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질 않아...
하지만 혹시나 하면서, 아웃솔이나 기타 등등의 디테일들을 비교해 보니...





&XX;언더아머사에서 나온 Charge BB라는 모델의 짜깁기더군요...
가슴을 쓸어내리며 계속 에어조던XX9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던 중...





2014년 4월17일 드디어 팅커 햇필드와 마이클 조던이 공식적으로 에어조던XX9를 발표하게 됩니다.
굳이 2월에 발매하지 않고 9월에 발매하겠다고 밝힌 이유는 2월은 올스타 주간이라서,
2월보단 NBA의 시즌이 시작하는 9월에 발매하는 것이 낫다 라고 판단해서라 합니다.




상자의 상단은 선들로 만들어낸 코끼리 패턴이군요.





XX8보다 $25(한화 9만원)정도 저렴해 졌는데, 박스에서부터 벌써 원가절감이 느껴집니다.
그닥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이번 에어조던XX9의 퍼스트 컬러는 검빨 과 팀오렌지 2가지 입니다.

국내에서는 BB샵 중에서 훕씨티, 신포BB 등과 온라인공홈에서만 팀오렌지가 발매되었습니다. 그 외 BB샵에서는 검빨이 발매됩니다.




박스는 단순하며, 속지 또한 박스와 같은 선으로 이루어진 코끼리 패턴입니다.




XX8에서 높아졌던 발목이 다시 내려왔네요.






역시 2012년에 이미 컨셉은 다 만들어뒀군요. XXX은 2013년에 이미 컨셉이 나온 듯 하네요.
원래 발목에는 패딩이 들어간 니트삭이 될 뻔했었군요.




어퍼도 늘어나는 부분과 늘어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컨셉을 다 잡아 뒀었군요.




이미 초기부터 뒷쪽의 쿠셔닝에 줌에어는 없었군요.





적당한 높이의 미드컷이군요. Jumpman이 아주 공격적입니다.
브랜드의 노출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폴로 로고의 진화가 생각나는건 저 뿐인건가요?




XX8의 주름진 중창이 아니라 약간은 딱딱한 TPU가 중창에 있긴 하지만, TPU는 감쌀 뿐...






XX8에서의 아웃솔 내구성은 악명 높았지만, 클리어솔 만큼은 내구성이 괜찮았었기에,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클리어솔로 택했습니다.
작은 디테일은 보이지 않고 큼직한 점프맨이 자리하고 있네요.




XX8같은 지퍼 따위는 없지만, Performance woven upper라 불리는 갑피는
에어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븐 갑피는 플라이니트와 비슷하긴 한데,
좀 더 세밀한 픽셀이 가능하다는군요. 플라이니트가 SD라면 우픈은 HD급?
그래서 갑피에 넣을 수 있는 디자인도 아주 다양합니다.
또한 Flight web이라 부르는 신발끈 고리는 발을 좀 더 단단하게 잡아준다고 합니다.




원래 이 격자 무늬를 어퍼의 우븐에 쓰려고 했으나...




아웃솔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해링본과 결합되어 준수한 접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웃솔을 보는 순간...아! 뒤에는 에어가 없구나 실감하게 됩니다.






말캉한 파일런 미드솔이 TPU 속에 숨어 있고,
그 안에 다시 줌에어가 숨어 있어서 상상 이상의 쿠셔닝을 제공해 줍니다만....
XX8이 좀 과하게 셋팅된 풍성한 쿠션이었던 반면 XX9는 안정적인 쿠션입니다.
더군다나 뒤에는 에어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XX8에서 풍성한 쿠션에 중심을 잡아준 것이 Flight Plate라 이름붙인 카본 플레이트였다면,
똑같은 Flight Plate라고 이름 달았지만, 재료를 Pebex를 바꾸고 훨씬 좋은 척 하고 있지만
왠지 모를 원가절감의 느낌이 나는 것만 같습니다.




XX8이 앞뒤꿈치의 연결 없이 Carbon Plate만 있어서 특유의 꿀렁거림이 있었다면,
XX9는 중간에 덩굴손 마냥 이어주는 부분을 만들어서
좀 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발목 부분은 역시나 패딩이 있어서 힐슬립을 잡아줍니다.






아웃솔은 화려한 코끼리 패턴입니다.
XX8이 파격적이었다면, XX9는 안정적이라고 할까요?





역시나 약간 도톰한 EVA 깔창입니다.
두꺼운 줌에어와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XX8에서 아웃트리거 쪽에 발을 잡아주는 부분이 카본이었는데,TPU인 듯 합니다.





힐카운터 쪽도 TPU가 잡아줍니다.
카본이랑 TPU나 Pebax랑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위에서 봤을 때 얄쌍한 느낌은 없으며, 착화시 발등의 재봉선이 없다라는 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피팅을 제공합니다.




Pebax가 더 비싸고 좋다라고는 하지만, 없어져 버린 카본 플레이트들은 아쉬움을 줍니다.
어퍼의 우븐은 장력이 적당한 편이며, 게임에서의 격렬한 움직임을 정말 잘 잡아 줍니다.
앞꿈치의 줌에어는 안정적이면서 과하지 않은 쫀득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게임을 뛰고 나서 발의 피곤함을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게임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아주 우수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나이키에서 가장 신경쓰는 농구화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조던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AIR JORDAN XX9
BLACK/TEAM ORANGE-DARK GREY
MADE IN CHINA
6955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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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리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antt 리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사포 리뷰 멋지네요
 
추뎅 와 고퀄 리뷰네요! 잘 봤습니다!
 
hunyGo 리뷰 잘 보았습니다. 이걸 강남에 제사이즈 한족남았을대 샀어야 햇는데 라는 후회를 하고 잇네요.
 
jodelaw 오! 리뷰 잘봤습니다! 폴로에서 빵 터졌다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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