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루나 볼리스텍 1.5 LG 라파엘나달 US오픈기념

테니스에 대해선 자세히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요즘에 중고채를 저렴하게 사서 치다보니 정말 재밌는 운동이더라고요.

테니스화가 없이 클레이 코트에 들어가는것이 매너가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테니스화를 사려던 중에 바로 눈에 들어오던 신발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줌베이퍼 AJ3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제가 산 루나 볼리스텍 1.5 LG 라파엘나달 US오픈기념 모델입니다.

줌 베이퍼 AJ3가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사실 이 신발도 209,000원이라는 가격이 테니스 상초보중에 상초보인 제게는 부담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이번 우니나라 나이키공홈 에너지 위크에서 세일을 많이 하길래 MVP 5%추가 할인까지

114,000원대에 구매했습니다!




간만에 구매한 서랍식 박스입니다.

박스 위에는 나이키 테니스 마크가 그려져있고 전체적으로

테니스화 아웃솔의 헤링본패턴과 같은 무늬가 음각으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진짜 아웃솔에서 따온건지 정확한건 모르겠네요ㅠ



밝지 않은 거실에서 찍다보니 핀이 사알짝 안 맞아보이네요ㅠ

박스 앞면에는 제품 스티커가 붙어있고 손잡이 구멍에 초록색 에글릿이 달려있습니다!



간만에 보는 서랍박스.. 조던11레전드 블루 구매한 이후에 서랍식 박스는 오랜만에 보네요!

박스 색상부터 초록색 에글릿까지 이쁩니다 ㅋㅋ



신발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앞으로 사진들 거의 노출을 살짝 죽이고 대비를 올렸는데 핫핑크 컬러의 빅스우시와

카모패턴과 검정 가죽색상을 실물과 비슷하게 한 번에 담기가 어렵더라고요ㅠ

그만큼 핫핑크 빅스우시는 강렬하고 블랙카모패턴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신발의 혀에는 라파엘 나달의 애칭인 RAFA와 뿔이 그려져있습니다.

나이키에서 만들어준(!) 라파엘 나달 전용 로고죠!

라파라는 동물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좀 더 검색해보고 수정하겠습니다ㅠ



왼쪽 신발 힐컵에는 10, 13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는데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US오픈에 라파엘 나달 선수를 위해 나온 모델인데

나달이 US오픈에서 우승한년도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번 US오픈에서는 3회전에 탈락을 하고

로저페더러도 조코비치에게 지고 샤라포바도 출전을 못 하는 바람에

나이키가 손해를 좀 봤다고 하네요!



반대쪽에는 라파 불스 로고가 그려져있습니다.



아웃솔은 기존 테니스화와 별 다른 것 없이 접지력 향상을 위해
헤링본패턴이 앞 뒤 전체적으로 음각되어있습니다.



이 아웃솔이 XDR임을 자랑하는 로고도 음각되어있습니다.

비싼 신발 이왕이면 XDR로 오래오래 신어야죠!

XDR은 하드코트에서 내구성을 올려주면서도 내구성이 올라가면 마모가 적게 설계를 해야되므로

접지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기술력으로 접지력이 떨어지지않도록 만든 아웃솔입니다.

하지만 아스팔트같은데서 신고 뛰면 금방 닳아버리니 조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DRAGON은 왜 써있는지 모르겠고 안에 플라이와이어가 보입니다!

(FreeToMove님의 설명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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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이건 darg on 드랙 온을 드래곤이라고 표기를 한듯 싶습니다

테니스는 앞뒤로 뛰는 것보다 좌우로 뛰는게 많아서 테니스화 안쪽 부분이

잘 터지거든요 그래서 안쪽에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 넣은 것입니다

A사의 제품에는 XX터프라는 이름으로 구성이 되어있습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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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창에도 어퍼 스우시의 핫핑크색으로 나이키 테니스 로고가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옆면에서 보면 루나중창이라는게 딱 티가 납니다..

사실 걱정되는건 루나폼의 내구성인데

제가 그렇게 테니스를 자주 칠까 생각해보면 또 오래 신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상 테니스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지식으로 써본 리뷰입니다!

그냥 이렇다할 정보는 없이 사진만 구경한다 생각하시고 봐주세요ㅠ

그리고 혹시 잘못된 정보나 제가 몰랐던 부분들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