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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13 RETRO
BLK/VRSTY RD-WHITE-VBRNT YLLW
MADE IN CHINA
414571-001
제목 : AIR JORDAN 13 Retro "Playoff"
조던브랜드에서 또다시 OG컬러 리트로를 발매하였습니다.
지난 주부터 발매가 되었으나 일괄적으로 같은 날에 발매가 되지 않아
다들 발매하긴 한건가? 하며 그냥 스쳐지나가신듯 해요.
그래도 260 사이즈 마지막 한족을 거둬온거라 아슬아슬했어요 ㄷㄷㄷ




최근에는 조던박스 별로 안보고 코비박스만 보다가 다시 조던박스 보니 반갑네요.
작년에는 참 OG컬러 리트로만 해도 ㄷㄷㄷ하게 발매되었는데 올해도 조던3슬램을 필두로
이 녀석까지 OG컬러 리트로가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녀석은 한번도 리트로가 되지 않았던 컬러인지라 더욱 반가운 녀석입니다.




원래 OG컬러웨이는 True Red였는데 리트로가 되면서 Varsity Red로 컬러가 변경되었습니다.
붉은색이 들어가는 부분이 얼마 없는지라 그닥 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순순히 OG컬러 그대로 뽑아주지 않는
나이키가 미워요 ㅋ 이래놓고 또 True Red를 뽑아내는 테러는 하지 않겠죠.




흔히들 플레이오프 컬러로 알고 있는 컬러의 제품입니다.
97년 OG컬러 발매이후에 무려 14년만에 리트로가 된 제품이니 정말 ㄷㄷㄷ하네요.
이렇게 반가운 컬러임에도 요새 국내 조던브랜드의 인기저하로 느긋하게 구할 수 있게되었어요 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웃어봅니다-_-;




근데 제 기억으로는 이 제품을 플옵때 착용안한거 같은데 왜 플옵컬러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주로 시즌때 어웨이 컬러로 많이 착용했던 것 같고 플옵때는 그 스카치 터지는 검빨 컬러를 착용한거 같은데
14년전 기억이니 혼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아리까리 해요.




조던13리트로가 그러하듯이 OG에 비해서 날씬하게 발매되었습니다.
OG는 뭔가 안정감이 있고 조화로운 맛이 있는데, 리트로들은 날씬한 실루엣으로 계속 밀고 있어요.
바디중창이 모두 블랙컬러인지라 흰빨, 흰검빨과는 또 다른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엄 쩝니다!




작년에도 조던13리트로가 OG컬러로 두제품이나 발매되었고 이 녀석이 나오면서
조던13은 이제 모든 OG컬러가 다 리트로되었습니다. 이제 13은 끗이예요 ㅋ
정말 이제 OG컬러 리트로로 나올만한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과연 올해 나이키가 조던10 지역컬러 또는 조던1 흰빨검 하이 등의 대박을 리트로해줄지가 관심이예요.
이제 뽑아낼 컬러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생긴건 대단히 무식하게 생겼지만 에어조던 시리즈중에 가볍고 코트필 좋기로 유명한 조던13이예요.
플레이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대단히 안정감있게 잡아주고 14년 전의 신발이라고 믿기가 힘들정도예요.
이 무지막지한 녀석을 착용하고 포스트업한 상태에서 어깨로 툭툭 흔들어주면서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날리던
조던옹의 모습이 정말 눈에 선해요. 호너섹 영감님 맨날 당하고 ㅠ.ㅠ




가죽은 원판 느낌 그대로 쭈글이 가죽으로 뽑아주셨어요. 은근 조던13리트로는 원판과 비슷하게 잘 뽑아주네요
이 쭈글이 가죽이 대단히 부드러워서 착용하면 할수록 발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잘 접히죵.
조던12 착용하다가 조던13 착용하면 진짜 편하다능 +_+ 조던12는 악마의 신발. 길들여야 제맛.




노 스카치의 어퍼입니다. 조던13 중에도 스카치가 있는 컬러는 플린트와 검빨 밖에 없지요.
작년 플린트 리트로는 그마저도 없지만요 ㅠ.ㅠ 조던13의 모티브가 조던의 별명인 블랙캣에 있기 때문에..
으 착갤에 블랙캣님 자꾸 생각나네요 -_-; 뭐 여튼 스카치는 고양이 눈 밤에 마주치면 번쩍거리자나요.
그걸 모티브로 제작된 거랍니다.




레이싱 시스템은 편하게 빨리 묶을 수 있는 스피드레이싱이구요. 발등 부분에 환기를 위해서 구멍을 뽕뽕!
아 빨리 글쓰고 자야하는 내 마음이 내 글을 스피드하게 만드는군요 흑흑 평일엔 이게 힘들다능.




이 컬러 제품이 다른 13과 다른점을 꼽으라면 이 혀 부분의 점프맨을 둘러싸고 있는 원입니다.
다른 조던13은 이 동그라미가 없는데 이 녀석만 이렇게 동그라미가 있어요.
그것도 조던이나 시카고컬러와는 전혀 상관없는 노란색으로. 그래도 나름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보니 조던8의 혀를 보는 느낌이네요. 겨털만 숑숑 나있어도 딱인데 말이죠.




블랙캣의 눈알에 해당하는 홀로그램입니다. 역시 신품의 홀로그램은 투명해서 좋네요.
작년 가을에 구매한 플린트는 이미 썩은 동태눈알이 되어서 뿌옇게 변해버렸어요 ㅠ.ㅠ
물론 드라이로 지지면 금방 눈물을 흘리면서 투명해지긴 하지만 조던13의 소장욕구를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아웃솔은 공룡발바닥으로 셍각했는데 오늘 솔콜렉터 조던특집호를 정독해보니 블랙캣의 발바닥-_-이라네요
그러고 보니 짐승 발바닥마냥 비슷하게 생기긴 했네요.
요새 코비는 블랙맘바 계속 밀고 있는데 원조 짐승은 역시 조던이었어요.
르브론은 왜 그런걸로 안 밀어주는지 모르겠어요. 제일 짐승같은 놈인데.




14년만의 귀한 리트로이지만 이미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거 같아요. 훕시티는 이미 일부 사이즈가
품절상태이며, 다른 매장도 거의 비슷한 수준인거 같아요.
구매하고싶은 횽들은 훕시티, 이태원타운, 신포나이키, 부산대나이키에 연락해서 사이즈 문의를 하시고
방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하여 조던13 OG컬러 리트로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흰빨이 작년 겨울에 리트로되고 요번에 검빨이 발매되면서 생각지도 않게 빨리 완성되었군요!
OG도 흰빨검과 흰빨컬러는 소장하고 있지만 이제 더이상 13은 구매할 일이 없을거 같아요. 고마워 나이키 ㅠ.ㅠ




눈알러쉬입니다. 사진찍기 전에 드라이 바람 좀 불어줬더니 다들 똘망똘망하군요 힝
중창 아웃솔 이염과 함께 이 동태눈알은 소장하는 사람의 맘을 아프게 한다능.




이렇게 5가지 컬러로 한시즌을 버티던 조던이건만, 코비랑 르브론은 뭐가 그리 많은 신발이 필요한지
실제로 시즌에 그 많은 컬러 다 착용하지도 않으면서 정말 나이키 너무해요.
뽕을 뽑을 수 있을때 뽑자는 건 이해하지만, 이렇게 단촐하게 퀄리티 좋은 녀석으로 뽑아줬으면 해요.




아웃솔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_-;
왼쪽부터 검빨/플린트/흰검빨/흰빨/검빨(요번에 나온거) 이런 순서입니다.
플린트 빼고는 다 그놈이 그놈같은 아웃솔이라.




이렇게 다 꺼냈는데 스카치 샷을 한방 찍어줘야죠. 검빨 스카치 제품은 2004년 리트로.
플린트는 2005년 리트로입니다. 스카치도 없는 고자리트로는 박스안에서 꺼내지도 않았다능.
그런데 움짤을 만들려다가 아 평일 귀차니즘으로 못만들었으니 이해해주세욘 ㅠ.ㅠ




이렇게 아무 정보도 없이 발매하고 끝낼 녀석이 아닌데 조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대세는 바뀌게 마련. 언젠가는 569의 날이 돌아올지도 ㅋ




평일이라 그런지 맘이 급하네요. 똥컴잡고 사진옮기고 편집하고 사진업로드하고 글 쓸려니 컴터가 터질려해요
빨리 신발 팔아서 컴터 사야 하는데 신발팔면 다시 그 돈으로 신발사고 앉았으니 답이 없네요 ㅠ.ㅠ
내일은 일주일의 고비인 수요일입니다! 다들 힘내자구용!

 
AIR JORDAN 13 RETRO
BLK/VRSTY RD-WHITE-VBRNT YL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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