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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LUNARGLIDE+ 2
ANTHRCT/BLK-SPRT RD-PR PLTNM
MADE IN VIETNAM
407648-066
제목 : LUNARGLIDE+2 검빨
신발만큼 유행을 많이 타는 것도 없는 듯 해요.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SB가 득세하더니 후반부터 조던브랜드가 다시 점령!
그리고 2010년 이후부터는 루나를 위시한 러닝화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러닝이 대세가 된 것도 있지만, 나이키의 지속적인 스타마케팅의 성과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이 덕후직딩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나이키매니아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과감히 루나시리즈를 구매해보았다능!




오오 주황색 보급박스! 하지만 이 안에는 요새 없어서 못신는다는 그 유명한 루나가 있다능!
최근에 나이키 매장 어딜 가도 루나판매대 앞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성용 루나시리즈 앞에는 너도나도 착용해보려는 핫팬츠 검정스타킹 언니들이 줄지어 있어요 ㅋ
주말 알바자리 어디 없나요-_-




요새 확실히 대세를 타고 있는 LUNARGLIDE+2 제품입니다. 줄여서 루글2!
으아 지금쯤은 훈련소에서 존트 기고 있을 현빈이 시크릿가든 드라마에서 착용하고 나와서
대박터트린 그 루글이라능. 비록 컬러는 다르지만 ㅋ
제품명 뒤에 +가 붙어있는건 뭔지 다들 아시죠?




그렇죠. 나이키플러스 제품군이라는 말씀.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 나이키스포츠밴드에
플러스킷과 연동하여 운동정보를 요로코롬 정리해주는 기능이지요.
매번 해보고 싶은데 사진만 찍어보고 정작 해본적은 없네요. 사실 저 플러스킷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 -_-




요새 지하철 한칸에 꼭 몇명씩 착용하고 있는 루글2 제품입니다.
컬러는 검/빨컬러로 최근에 매장발매한 제품입니다.
현빈루나라고 불리우는 회/형컬러는 이미 발매가를 초월하는 가격대를 형성하더군요 ㅋ
하지만 회/형컬러도 루글1이 더 대박이었는데 그 때 한 족 사놓을껄 ㅠ.ㅠ




내 사이즈도 아닌 이 녀석을 구매한 이유는 사실 제가 착용하려고 구매한 건 아니고
ㅋ 여자친구 할아버지에게 조공바치려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이즈가 275사이즈이지요.
3년전에 사드렸던 맥스제품이 떨어져서 바꿔드리려구용. 지하철에 할아버지가 루나 신고 있어도 놀라지 마시라능.




전체적으로 디자인 자체가 조화롭다고 해야할까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능.
지하철에서 착용한거 보고 있자면 무난하면서도 루나중창 컬러로 인해서 눈에 띄는 그정도입니다.
하지만 회/형컬러 신고 검정스타킹에 다리 꼬고 있는 자매님보면 그런 생각 안들지 말입니다.




어퍼의 재질에 따라 섹션이 확연히 나누어져있네요.
검정색 어퍼라고는 하지만 앞쪽 토박스는 진한 회색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붉은색 루나 중창과 검정색 어퍼의 조합이 깔끔한 녀석이네요. 아 내사이즈도 하나 살껄 그랬나 ㅠ.ㅠ
발목 높이는 러닝과 트레이닝에 적합한 높이로 되어있네요. 요새는 워낙 편한신발이 대세이다 보니
하이컷도 안 찾는거 같아요.




힐은 두툼한 힐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 반질반질한 부위가 힐카운터입니다.
러닝화 답게 힐에는 스카치가 한줄 자리잡고 있네요. 앞쪽에는 스카치가 잘 안보이던데.
힐에는 저렇게 심플하게 한줄 주욱 그어놨네요 ㅋㅋ




토박스입니다. 통풍을 위해서 메쉬소재를 적용했습니다. 뛰어다니면 바람이 앞쪽으로 슝슝들어오겠네요.
이 토박스 디자인은 희대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줌스타트와 거의 비슷합니다.
루글1 처음 발매되었을때도 줌스타트와 흡사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그나저나 줌스타트는 왜 후속작이 안 나올까요-_-;
신발끈 시작 바로 앞에 하얀 줄 하나 있지요? 그것이 앞쪽에 있는 스카치입니다.
루글1과 달리 스카치가 조금 아쉽네요. 뉴발에 대항하려면 스카치가 이 정도로는 안된단 말이닷!




사이드판넬 부위입니다. 토박스의 메쉬소재와는 달리 사이드판넬은 플라이와이어 소재입니다.
신발끈 구멍을 기점으로 플라이와이어가 교차로 되어있네요.
플라이와이어의 기능적인 부분보다 오히려 디자인적인 부분이 더욱 눈에 띄네요.




신발끈 구멍은 총 7개이지만, 실질적으로 6개만 채운다고 봐야겠지요.
신발끈 구멍에는 하얀 자수로 처리를 했습니다. 자칫 플라이와이어 어퍼의 허벌레함이
드러날수도 있을텐데 이렇게 자수처리를 하니까 신발끈을 끼웟을때 자수무게로 인하여
발등에 착착 잘 들러붙네요. 발등소재 역시 메쉬소재입니다.




루나시리즈들은 이렇게 혀에 대놓고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LUNARGLIDE2" 이 녀석을 유행시킨 친구는 아이러니하게도 2년동안 이 녀석을 신기는 글렀네요.
부디 군생활 건강하게 잘 하기를 기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치 테스트! 그런데 방이 밝아서 그런지 잘 티가 안나네요.
발등에 가로 줄 하나, 힐카운터의 세로 줄 하나가 스카치 소재입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어둡게 하고 찍어야겠다능.




러닝화인만큼 깔창도 중요하겠죠. 얼핏보니 깔창에 뭐라뭐라 많이 써져있길래
호기심 발동하여 또 깔창을 까뒤집었습니다. 다행이 요건 접착제가 많이 안 발라져있어서 꺼내기 쉬웠다능.




형광색의 깔창에는 요로코롬 써있네요. "FITSOLE" 하아 요건 또 무슨 개드립이냐능 ㅋ
게다가 FIT+CUSHIONING+SUPPORT라니 이건 뭥미. ㅋ
이 깔창 하나로 핏팅과 쿠셔닝과 서포트까지 해결한다는 소리인데 과연 그럴지 신어보고 싶네요.
근데 이건 좀 너무했다 나이키 ㅋㅋㅋㅋ




명색히 루나 제품인데 루나중창을 이제서야 보게되네요.
LUNARLON이라고 중창에 잘 찍혀있네요. 그위에는 다이나믹 서포트라는 글자도 있구요.
루나폼이라고 불리우는 초기 루나 제품의 루나쿠셔닝은 정말 혁신적이었다능.
아직도 착용하고 있는 루나트레이너의 그 쫀득한 쿠셔닝은 그저 ㄷㄷㄷ
그러나 루나폼을 적용한 ZKIV나 초기의 루트제품의 경우 루나폼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지용.
루나론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웃솔은 오오 무슨 우주선 내부 같다능. 아웃솔 사이사이로 보이는 저 형광색 재질이 루나론인듯합니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푸슉 찔러보면 쿠셔닝이 쿨렁쿨렁 느껴지네요.
아치 부위에는 나이키 플러스마크가 붙어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깔창까지 까고 밑에 플러스킷 넣는곳을 촬영하지 못했군요.




아웃솔 뒷부분에는 BRS1000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겟어요-_-;
스피커 이름같기도 하고 ㅋ




여보. 부모님댁에 루나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자 오늘 갈때까지 가봅시다




요새 루나 하나 없으면 나이키매니아 아닌거죠?
아니 왜 그러세요? 다들 루나 하나 없는 분들처럼!

2011-03-20 2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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