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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HYPERDUNK SUPREME
CMNT GREY/BLCK-NN YLLW (DJ CK)
MADE IN CHINA
333373-003
제목 : HYPERDUNK SUPREME "DJ CK 112"
황사가 쓸고지나간 일요일 저녁입니다. 내일 출근압박에 뒹굴거려야할 시점이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간만의 연휴가 끼여있어서 수요일까지만 근무를 하면 되지요.
그 생각만으로도 여유가 생기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ㅋㅋㅋㅋ

에어조던7 리트로 보르도 리트로 구매이후로 새로운 신발을 전혀 안 사고 있는데,
한 2주 가량 신발사진을 안 찍으니 느긋하니 좋더군요. 돈도 아끼고 내 시간도 남고 괜찮네요.
PS제품들 몇개 구매해서 업데이트하고 싶지만 돈도 없고 흑 ㅠ.ㅠ
새로 구매한 제품들 위주로 사진을 업데이트했는데 이번에는 예전에 구매했지만
차일피일 업데이트를 미루던 제품을 하나 꺼내보았습니다. 나름 레어한 녀석이지요 :)




주황색 박스입니다. 주황색박스의 주인이라면 그렇게 연식이 오래되지는 않았을테지요.
2009년 발매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발매 당시에 구매를 하지 않아서..




익숙한 제품명이지요? 하이퍼덩크 제품이긴 한데 슈프림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습니다.
컬러를 보면 재미있는 단어가 붙어있네요. 시멘트그레이/블랙-네온옐로우 컬러명 옆에
괄호치고 DJ CK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맘 같아서는 McFly라고 적혀있는 제품을 소장하고 싶긴 한데 ㅠ.ㅠ




DJ CK에서 고수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DJ Clark Kent의 하이퍼덩크 슈프림모델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엄연하게 국내 발매한 제품이지요.
기습적인 발매로 국내 소장하신 분들은 몇 분 안 계시겠지만, 저도 나름 어렵게 구한 제품입니다 :)




하이퍼덩크 모델은 이미 발매한지 꽤 된 모델인지라 모르는 분들이 없으시겠죠.
본격적으로 농구화에 플라이와이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지요. 국내에서는 그닥 대세를 타지는 못했지만,
발매당시에 NBA선수들이 많이들 착용하였고, 이후로 쭈욱 하이퍼계열의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하이퍼덩크 2010, 2011등의 연도시리즈로 쭈욱 발매되고 있고 자매품으로 하이퍼맥스, 하이퍼퓨즈 등등의
Hyper라는 접두어를 탄생시킨 제품이지요. 나름 고퀄이라능.




축구의 씬가드(thin guard)를 연상시키는 긴 혀와 높은 발목이 우선 눈에 띕니다.
하이컷으로 나온 제품으로, 신발끈을 끝까지 묶으면 나같은 호빗은 씬가드가 따로 필요없지요 ㅠㅠ.
어퍼의 대부분을 플라이와이어를 적용시켜 육중한 외모와는 달리 대단히 가벼운 신발입니다.




최근의 플라이와이어 적용 제품들과는 달리 넓은 면적에 플라이와이어가 전면 적용되어있습니다.
경량성과 피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플라이와이어라고 많은 홍보를 하긴 했지만
피팅에 대한 효과는 아직도 물음표입니다. 그래도 디자인적인 면에서 봤을때 참 멋있긴합니다.
뭔가 사이버틱하면서-_-; 뭐나먼 미래의 신발이랄까? 그래서 하이퍼덩크는 맥플라이 제품도 발매했었죠.
맥플라이만큼이나 대박 컬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이 녀석도 레어한 컬러입니다 ㅠ.ㅠ




으음 일반적인 하이퍼덩크와 기능적인 부분은 전혀 다른것이 없지만, DJ CK 제품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일단 그 전에 DJ 클락켄트가 뭐하는 사람인지 저는 잘 모른다능-_-;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단한 DJ이며, 나이키에서 무슨 행사하면 다 이 사람이 착용하고 사진찍히고 그러다라구요.
DJ 클락켄트를 위해서 나이키에서 디자인한건지, 클락켄트가 디자인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흠
일종의 PE컬러의 개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정판으로 -_-;.




디자인적인 면에서 크게 3가지가 DJ CK 제품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코끼리 패턴!
DJ CK 제품은 항상 코끼리 패턴이 들어갑니다. 흑인들이 레알 좋아 죽는다는 그 코끼리 패턴 ㄷㄷㄷ
하이퍼덩크의 토박스와 신발끈 부위, 발목부위의 일부에 코끼리패턴이 진하게 새겨져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디자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정색, 형광색의 컬러 조합!
하이퍼덩크에서는 플라이와이어 사이드패널과 스우쉬, 발목부분에 형광색이 깨알같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카치 소재의 적용입니다. 뭐랄까, 이쁘고 좋은 건 다 조합시켜놓은 그런 느낌이네요-_-;
힐카운터와 중창의 일부 소재가 번쩍번쩍 소재가 발라져있습니다.




혀에는 DJ CK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패치가 붙어있습니다.
112는 뉴욕 브룩클린의 우편번호 (Zip code)로 아마 클락켄트가 거기 사는게 아닐가 싶어요-_-;
빌딩은 뭔지 모르겟고-_-; 으음 여튼 클락켄트 횽은 이렇게 나이키에서 챙겨주니 쥰내 부러워요 으헝헝
DJ CK의 디자인적인 특징을 살펴보았는데 이 하이퍼덩크만 그런게 아니라
2008년에 발매되었던 DJ CK "Ones" 시리즈에도 그 다지인적인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가있습니다.
에어포스1, 에어맥스1, 에어트레이너1 이 세가지를 DJ CK 컬러로 패키지로 발매했었는데
미쿡에서는 당시 최고의 인기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에도 DJ CK컬러가 꾸준히 발매는 되고 있지요. 한국에 안 나와서 그렇지 -_-




아웃솔은 역시 검/형컬러의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형광색 부분이 약간 투명하긴한데
클리어솔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DJ CK 제품답게 형광색의 여분끈이 하나 더 들어가있습니다.
신발끈을 바꿔 끼워보려고 했는데 하이퍼덩크 신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발목부위에 신발끈 끼우는게 레알 짜증나는 일인지라 안 끼웠습니다 -_-;; 이해해달라능




나도 DJ CK처럼 유명해져서 나만의 컬러와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나왔으면 참 좋겠으요.
이게 직딩이 가져야 할 비젼과 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_-; 나중에 출세하면 꼭 해보고 싶다능.




아아 이제 신상을 구매할 돈이 없어서 이렇게 예전 신발이나 올리다니 ㅠ.ㅠ
가정의 달이자 직딩에게는 고난의 달이라고 할 수 있는 5월을 넘기기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다능.
이해해 달라능.




직딩횽들 내일 출ㅋ근ㅋ

2011-05-01 21:31:20
 
NIKE HYPERDUNK SUPREME
CMNT GREY/BLCK-NN YLLW (DJ 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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