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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LEBRON 8 P.S.
VRSTY ROYAL/BLK-WHITE-VBRNT BL
MADE IN CHINA
441946-400
제목 : LEBRON 8 P.S.
파이널을 향해 달려가는 NBA 플레이오프도 이제 각 컨퍼런스 파이널만 얼추 남겨두고 있네요.
오클 VS 멤피의 승자가 달라스와 서부 파이널을 시작할테고,
시카고 VS 마이애미의 동부 파이널은 이미 확정이 되었으니 이제 NBA도 끝물이군요.
레이커스와 보스턴이 탈락하면서 과연 마이애미의 우승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는데,
과연 르브론이 싸우스비치로 우승트로피를 가져다 줄 수 있을려나?




포스트시즌 시작과 함께 나이키의 주요 선수들의 PS모델이 발매되었습니다.
4월 중순경에 발매되었으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대한 지름을 아끼느라 이제야 구매했네요 흑 ㅠ.ㅠ
코비와 KD의 플옵슈즈는 컬러만 바뀌고 기능적으로는 달라진게 없어서 패스하고
르브론 녀석만 이렇게 가져왔네요. 박스부터 이전 버젼의 르브론8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시죵?




LEBRON 8 P.S. 제품입니다. PS는 포스트시즌(Post Season)의 약자이겠죠?
르브론7에서도 PS제품이 따로 나오더니 이번에도 역시 르브론8PS가 발매되었습니다.
컬러는 검/파 컬러로 마이애미의 홈어웨이 컬러와는 무관한 컬러입니다-_-;
덩크맨 컬러 발매했으면 그거 사려고 기다렸는데 쩝.




V1과 V2제품과는 다른 박스아트입니다. 이번에는 사자없이 르브론 독사진이네요 ㅋ
사진 컨셉이 예전 2000년대 초반의 조던 박스와 비슷하네요. 지켜보고 있다 컨셉.
건달 횽들이 이 사진을 맞닥뜨렸으면 눈까리 먹물을 쪽 뽑아버릴라 했을거 같아요.




박스 뒷편의 르브론 시그네쳐 인증!
실질적인 V3라고 할 수 있지만 PS라고 명기되어 있네요.
이래놓고 또 V3라고 발매하는 건 아닌지 흐음 -_-;




사자가 왠일로 안 보인다 했더니 서럽장 박스 안쪽에서 아가리를 떡하니 벌리고 있네요.
아우 송곳니가 진짜 장난 아니게 무섭네요. 그것도 붉은 색 바탕이라 ㄷㄷㄷ




신발싸는 종이에도 백수의 제왕인 사자가 슬며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품은 진짜 이런 세세한 부분도 다 신경써주는걸 보면 르브론이 대단하긴 한가봐요.
이번 시즌 우승하면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ㅋ




르브론의 포스트시즌을 책임질 르브론8 PS 제품입니다!
V1, V2에 이은 르브론8이 공식적인 마지막 라인이기도 하지요.
한시즌에 한가지 디자인의 제품도 아니고 3가지의 각각 다른 제품이 나오다니 대단하네요.




뒤에서 보시겠지만 V1과 V2와는 완전히 다른 또다른 제품인지라, 구매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었네요.
얼핏봐도 다른 점들이 눈에 보이시죠? 어퍼의 소재라든지, 쿠셔닝스펙도 그렇구요.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르브론의 몸상태에 맞추어 제작된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전체적인 실루엣은 V1, V2와 다르지 않습니다. 동글동글한 실루엣은 여전하고
높은 발목과 상대적으로 낮은 힐부위도 그렇고 어퍼의 모양도 비슷하네요.
이번 르브론8은 각각 다른 종류 3가지 신발의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디자인 컨셉은 동일하지만,
성능적인 부분을 달리하기 위해서 어퍼의 소재, 쿠셔닝이 달라지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360 풀렝쓰 에어유닛이 있던 자리가 바꼈습니다. 뒤에는 에어유닛이 보이는데 앞부분은 보이지 않는군요.
쿠셔닝 스펙 자체가 전창 맥스에어가 아니네요. 더불어 아치 부분이 움푹 패였습니다.




힐은 조금은 심심해보이기도 합니다. 전작에는 있던 힐의 고리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인가요.
신발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부차적인 것들은 쏘옥 빼고 간결한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우선 앞선 르브론8 제품과 달라진 점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것이 어퍼 소재입니다.
V1의 가죽+플라이와이어조합과 V2의 TPU+플라이와이어 조합을 전면 폐기하고 ㄷㄷㄷㄷ
하이퍼퓨즈 어퍼를 과감하게 적용하였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그물망 안으로 보이는 손가락이 ㅋㅋㅋ
플라이와이어를 적용하지 않고 하이퍼퓨즈 어퍼를 적용한 부분은 PS 제품이기 때문인듯합니다.
아무래도 하이퍼퓨즈가 플라이와이어보다는 통풍도 잘 되고 유연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에 지친 르브론에게는 딱이겠지요. 르브론의 몸상태에 따른 맞춤신발이라고 보심 될 듯




하이퍼퓨즈 어퍼라고 하는데 이 기술은 이미 하이퍼퓨즈 제품군이 빅히트를 치면서 인정을 받은 소재입니다.
플라이와이어 소재와는 또 다른 하이테크놀로지라고는 하는데 사실 우리는 이 비슷한 모습을
10여년 전에 본적이 있지요. 올드보이들은 아시겠지만 에어조던11 로우 망사모델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그 모델에 적용된 망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거예요.
우선 하이퍼퓨즈 어퍼는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맨 밑에 단은 서포트를 위해서 빳빳한 소재가 있고.
그 위에 통풍을 위한 메쉬로 이루어진 층, 그 위에 내구성을 생각하여 TPU소재로 한겹 발라놓은 구조입니다.
사진 보시면 그물망 아래위로 층이 나누어져있죠?




어퍼의 내부를 보면 하이퍼퓨즈 어퍼의 첫번째 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퍼가 바로서고 발을 잘 지탱해줄 수 있게 지지력이 있는 빳빳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무겁거나 그렇지 않고 뭐랄까 얇은 마분지 느낌? 여튼 희한한 소재입니다.




이전 버젼에서 플라이와이어가 자리잡고 있던 어퍼의 부위는 nutshell이라는 퓨즈특유의
서포트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메쉬소재의 층이 빠져있으며, 조개껍질처럼 단단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윗 사진의 첫번째층이 좀 두툼하게 들어가있는거 같아요.
이런 어퍼로 이루어져있으니 가볍고 통풍도 좋고, 필요한 부분에는 지지력도 좋은 농구화가 탄생하는군요.
나이키의 R&D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발등을 감싸고 있는 소재 역시 메쉬소재입니다. 혀 중간에 신발끈 끼우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홈 컬러에는 없더니 갑자기 어웨이와 로얄블루 컬러에는 붙어서 나오고 있어요.
로얄블루 컬러는 그것뿐만 아니라 신발끈에도 비밀이 숨어있지요 :)




안감은 크게 다른 점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사자대가리 혀에 구멍을 좀 냈다는 것 정도?
깔창도 V2에 사용되었던 구멍 뽕뽕 깔창이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점점 가벼워지고 통풍이 좋아지는 사자가 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이 끝나고 이제 숫자의 포커스가 28쪽으로 옮겨갔네요.
혀 뒤에 있는 패치입니다. 내용은 다른 점이 없구요. 28중에 이제 반을 지나왔군요
나머지 14중에서 8승을 할 수 있으면 르브론이 드디어 반지를 낄 수 있겠지요.




PS제품 세가지 컬러중에 이 로얄블루 제품은 신발끈에 스카치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ㅋ
작년에 ZKV POP모델에 신발끈에 적용되었던 스카치와 동일한 소재이지요. 신발끈 가운데로 한줄.
그런데 이게 양면으로 안 되어있고 한쪽 면에만 적용되어 있어 번쩍거리는게 간격이 발생하네요 ㅋㅋ




두번째의 큰 변화는 쿠셔닝 스펙의 변경입니다. 딱 봐도 전창 맥스에어는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깐 작년의 르브론7을 생각해보면 일반 모델은 전창 맥스에어였다가 PS모델에서
맥스에어가 사라지고 전창줌에어의 스펙으로 나타났죠. 르브론8도 PS모델의 쿠셔닝 스펙 역시 줌에어가
앞축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前Zoom後Max! 전줌후맥의 쿠셔닝 스펙으로 돌아왔다능.
확실히 매장에서 시착하는데 앞쪽의 줌에어가 쿨렁하는게 와우 역시 맥스에어보다는 줌에어가 짜응!
맥스에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반응성이나 통통 튕겨주는 맛이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중창 소재도 파일론 소재에서 쿠쉴론 소재로 변경되었습니다.
쿠셔닝 컨셉자체가 충격흡수의 안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반응성으로 바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힐에는 여전히 맥스에어가 적용되었는데 이 맥스에어도 이전 버젼과 달라졌지요.
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전작의 360맥스에어가 아닌 180맥스에어로 바꿔달았습니다.
사실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지만-_-; 번쩍거리는 걸 보니 달라진거 같기도 하고-_-;;




아웃솔도 소폭 변경되었습니다. 크게 아웃솔 패턴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아치에 움푹 패인 저부분이
가장 크게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뒤에 아웃솔 비교사진 보시면서 얘기해보아요.




중창 가운데에 쿠셔닝이 표기되어 있네요. 줌에어와 맥스에어의 조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줌 후맥의 쿠셔닝 스펙이 2000년대 초중반에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명맥이 끊겼었죠.
맥스에어를 적용한 농구화 자체가 별로 안 나왔던 것도 그랬는데 최근데 다시 부활하고 있네요
하이퍼퓨즈와 맥스를 합쳐놓은 에어맥스플라이였던가? 그것도 그렇고




아치 부분의 움푹패인 부분입니다. 아웃솔과 중창자체가 아예 사라져버렸네요 ㅋㅋ
이렇게 극단적으로 무게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다니 ㅋㅋㅋ
전창 맥스에어가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 카본플레이트도 눈에 띄구요.
이정도 스펙이면 서류통과는 문제없을 듯.




왼쪽에서 차례대로 V1, V2, PS 제품입니다. 버젼별로 한족씩만 구매하려는 목표를 달성했네요.
V1은 검빨컬러도 있지만-_-; 그래도 딱 여기까지만 하고 끝내야죠.
보아하니 마이애미가 파이널 진출하면 파이널 슈즈 나올거 같고 우승하면 우승슈즈 나올거 같은데 힝 ㅠ.ㅠ




맥스에어를 이렇게 비교해보니 살짜쿵 다르긴 하군요. 360맥스에어보다 180맥스에어가 더 큰거 같기도 하고
에어 내부의 컬럼도 약간 다르네요. 고리가 사라진 PS의 엉덩이가 허전합니다.




어퍼 소재의 변천입니다. V1의 가죽과 V2의 TPU, PS의 하이퍼퓨즈
시즌의 흐름과 르브론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어퍼를 적용하는 시도는 대단히 참신하네요.
르브론8의 디자이너인 제이슨 페트리 이 아저씨 얘기들어보니 르브론이랑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시즌 초에는 V1, 중후반에는 V2, 플옵에서는 PS를 각각 착용하고 나와서 항상 제몫을 하는 르브론.
데뷔한지도 어느덧 8년차가 지나가는에 우승 한 번 할 때도 된거 같기도 하고.




사자대가리들입니다. 역시 무섭기는 V1 사자대가리가 짱이네요. V2는 약간 멍때리는거 같고
PS는 눈알밖에 안보여 잇힝. 르브론이 신발을 신을때마다 이 사자대가리를 보며 그날의 각오를 다진다고 하니
나름 기능적인 면이 존재하는군요!




아웃솔입니다. PS가 이전 버젼 제품과 달라진 점은 패턴이 좀 헐거워졌다는거?
청어가시 패턴이 촘촘하지 않고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죠? 흐음
사자대가리가 있던 아치부위에는 카본플레이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으아 한가지 시리즈에 세가지 버젼이나 나오다니 참 대단하네요.
그것도 동일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면서 어퍼와 쿠셔닝을 바꿔가면서 세재품이라 ㅋㅋㅋ 재미있는 생각이네요.
이제 여기서 르브론8은 끝내려고 했는데 최근에 로우버젼들의 이미지를 보고 맘을 바꿨어요.
착용 용도로 로우버젼 이쁜 컬러 하나만 더 구매하고 끝낼거예요 :)




호오 이렇게 보니 박스아트의 연속성이 있네요. 저쪽을 보다가 돌아보고는 꼬나보고.
확 먹물을 뽑아버릴라. 우승하면 진짜 어떤 패키지가 나올까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즐거운 출ㅋ근ㅋ ㅠ.ㅠ




Go Heat!

2011-05-15 16:14:48
 
LEBRON 8 P.S.
VRSTY ROYAL/BLK-WHITE-VBRNT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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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4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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