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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3 RETRO
WHITE/TRUE BLUE
MADE IN CHINA
136064-104
제목 : AIR JORDAN 3 RETRO - 2011 Wizard 上
현충일 연휴가 시작된 하루였습니다. 월요일까지 쉬게 되어 오늘 새벽업데이트를 감행해봅니다.
사진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릴께요.
오늘 날씨가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였는데, 마침 조던브랜드의 제품들의 발매일인지라
훕시티로 놀러갔다왔지요 :) 위저드가 또 발매된다니 안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사자니
09년 리트로가 박삥으로 두족이나 있고 참 난감했다능.




그래도 이렇게 간지 박스에 담아서 발매가 되니 정작 매장에서 구매를 안할수가 없어요.
저 대빵만한 빅 점프맨 간지 좀 보소. 1월에 슬램 리트로에 이어 이번 위저드 리트로까지
앞으로 나올 조던3 리트로는 모두 저 OG박스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발매되었습니다. AIR JORDAN 3 RETRO. 조던브랜드의 흥행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조던3이라 그런지
리트로 되는 주기가 점점 짧아 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녀석은 2년만에 또 다시 리트로가 되었습니다.




OG박스의 개봉방식은 뚜껑을 여는 방식이지요. 박스 두껑이 하단 부분과 연결되지 않고
따로 구성되어 있어 저렇게 분리되는 방식입니다. 박스 하단부는 깨알같은 코끼리 패턴이 장식하고 있네요.
신발싸는 종이 역시 코끼리 패턴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에어조던3의 쿠셔닝 스펙을 알려주는 카드입니다. 앞뒤축에 에어가 들어가 있는 방식이네요.
사실 요즈음의 하이테크 농구화에 비하여 쿠션이라고 말하기 힘들만큼의 스펙이지만
그래도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비지블 에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지요.
요새 나오는 하이테크 농구화도 저런 안내 카드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카드와 함께 별책부록으로 들어있어야 할 고무 펜던트가 보이질 않습니다.
슬램 리트로에는 들어있었는데 위저드 리트로에는 없는건지 박스를 탈탈 털어봐도 나오질 않네요 ㅠ.ㅠ
이거 원래 없는건가요? 제가 산 위저드만 없는건가요 흑




2년만에 다시 돌아온 에어조던3 리트로 위저드 컬러입니다. 참 이걸 반갑다고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2년 전에 그렇게 빡세게 추첨하고 줄서고 그렇게 구매했던 녀석인데 다시 대량 발매되니 -_-;
당시에 구매해서 착용하신 분들이라면야 크게 아쉬울게 없지만 저는 09년 리트로만 박삥으로 2족 소장중이라 ㅠ.ㅠ




혹자는 에어조던3 시리즈 제품중에 가장 이쁜 녀석이 위저드라고도 할 만큼 이쁜 녀석입니다.
OG에도 이 컬러가 발매되었는데 당시에는 트루블루 (True Blue)라고 불리다가
조던의 2차 복귀때 위저드 컬러로 리리트로 되면서 위저드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에미넴이 이 녀석을 착용한 모습이 또 대박이었던지라 ㄷㄷㄷ
리트로로 따지면 벌써 3번째 리트로입니다. 01년, 09년, 그리고 이번 11년.




09년 발매당시 미쿡을 제외한 글로벌로 발매되어 조던에 환장하는 미쿡 흑형들이 발을 동동굴러서인지
이번에는 아주 많은 물량으로 미쿡과 함께 글로벌 릴리즈가 되었습니다.
훕시티에서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구매하였는데도 영업종료시점에 270 이상사이즈가 남아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물량이 발매되었는지 알 수 있겠죠? 가격도 09년 리트로에 비해 만원 저렴한 17.9




전체적인 실루엣은 비교대상이 09년 리트로밖에 없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앞서 발매한
슬램 리트로와 거의 유사하게 뽑혀져 나왔습니다. 뒤에 09년 리트로 및 슬램과의 비교샷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숨막히는 뒷태는 여전하고, 자글거리는 코끼리 패턴역시 여전합니다.
올해 조던3 리트로 발매와 함께 코끼리 의류가 계속 발매되고 있는데 그 의류들과 깔맞춤으로
착용하고 다니면 참 이쁠 듯 합니다.
저도 오늘 09년 위저드착용하고 최근에 발매한 위저드 카라티를 깔맞춤으로-_-;




토박스의 코끼리 패턴입니다. 역시나 최근 리트로답게 코끼리 패턴의 폭이 굵고 진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94년 복각이나 2000년대 초반의 리트로에 비해서 이 패턴은 갈수록 진해지고 있습니다.




어퍼의 소재는 중창과 맞닿는 머드가드 부위의 어퍼는 민자 가죽이며,
그 위의 어퍼는 반쭈글 소재의 가죽입니다. 뒤에 비교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09년 리트로와는 어퍼 소재가 다릅니다.




혀의 점프맨 자수 역시 여전합니다. 점프맨의 디테일이 좋아지고 볼륨감도 있는 것이
"엉덩이가 찰지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점프맨이군요.




안감은 빵빵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홀쭉하지도 않은 정도의 볼륨입니다.
03년 슬램리트로는 이 안감이 너무 빵빵했었고, 09년 위저드리트로는 이 안감이 또 너무 홀쭉했죠.
그 중간 수준의 볼륨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혀뒤에는 이렇게 탭이 붙어있습니다.
2010년 12월 7일부터 2011년 1월 25일 사이에 제작된 녀석이군요.
국내 정식매장에서 발매한 녀석이니 나중에 수입품을 사게 되면 이 택을 꼭 비교하여
진짭여부를 가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워낙 조던3은 짭이 많은 제품이라.




06년 파이어레드 리트로 이후 07년까지 조던3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스트릿 신발의 대세가 러닝제품으로 돌아서면서 이제는 시들시들해진 점프맨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조던3 위저드 리트로 발매한다면 발매당일에 제품이 남아있을리가 없겠지요.
서글픈 현실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조던3을 착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요.
제발 빅뱅 한번만 신어죠 ㅠ.ㅠ




중창 페인팅은 광택이 그렇게 심하게 나지는 않는 소재입니다.
그렇다고 조던3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중창페인팅 갈라짐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저야 신경쓰지 않고 착용하고 다니지만 많은 분들이 이 중창페인팅 갈라짐을 싫어하더라구요.
착용하다보면 중창에 가해지는 무게압박 및 움직임으로 어쩔 수 없는 현상같아요.




번쩍거리는 비지블 에어입니다. 조던시리즈 처음으로 비지블에어를 채택한 녀석이지요.
힐부위의 코끼리 패턴이 양쪽이 균일하지 않습니다. 왼쪽은 패턴이 굵은 반면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더니 위저드의 신세가 딱 그 꼴입니다.
예전 같으면 없어서 못 팔 지경일텐데 이제는 남아도는 신세가 되고 있으니.




아웃솔입니다. 09년 리트로와 아웃솔에 차이점이 있는데 찾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09년 제품과 딱 세워놓으면 단박에 알 수 있는 차이점이지만 이렇게만 두고 보면 알수가 없습니다 ㅋㅋ




딱히 뭐 달라진게 없어보이는 2011년 위저드 리트로.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2009년 리트로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답니다 :)
그 차이점은 下편에서 찾아볼께요. 다 찾아서 사진으로 찍었지만 너무 졸려서 죽을 지경이예요.
Cortez님만 아니었으면 내가 카메라 들지도 않았는데 역시 무리수예요 ㅠ.ㅠ



내일 오전 下편으로 다시 만나요 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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