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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ZOOM KOBE VI
PHOTO BLUE/WHITE-BLACK-VOLT
MADE IN CHINA
429659-401
제목 : Zoom Kobe VI "Blue Camo"
수요일부터 시작된 장마비가 일요일 저녁이 되어야 그치네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좋긴 한데 비가 그친 일요일 저녁은 왠지 모르게 쓸쓸하네요.

이제 NBA 파이널도 노비츠키는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매버릭스의 우승으로 끝이 났고
신인 드래프트까지 하면서 완벽한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코비도 나름 간만에 플레이오프 광탈을 경험하면서 오랜만에 좀 쉬겠군요 ㅋ
하지만 선수가 쉰다고 해서 나이키까지 쉬는 것은 아니죠!




ZKVI의 새로운 녀석이 지난 주 금요일에 발매되었습니다.
플옵도 광탈하였지만 올 연말까지는 꾸준하게 발매될 ZKVI 제품인지라
전작인 ZKV의 경험으로 미뤄보아 아직도 많은 컬러들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401컬러를 보니 검정색과 파란색의 조합인 것이 분명합니다.
컬러명도 포토블루/흰-검-형이군요.
ZKVI의 컬러조합이 참 단순할거 같았는데 생각외로 많은 컬러가 조합되어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ZKV를 따라가려면 멀었지요. 정식 매장 발매한 컬러만 35개...
발매하지 않고 이벤트로 착용한 것들 3족정도..거의 한 시리즈에 40족 정도가 ㄷㄷㄷ




검파 컬러는 검파 컬러이긴 한데 뭔가 어퍼의 컬러패턴이 요상스럽습니다.
지금까지의 ZKVI 어퍼 컬러 패턴은 그냥 한가지 컬러 아니면 그라데이션이었는데
이번에는 카모 (camouflage) 패턴을 사용하였습니다. 카모패턴이라니 ㄷㄷㄷ




처음 해외 스니커사이트에 제품 사진이 떴을때 오오 국내 발매하면 구매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금요일에 훕시티를 비롯한 국내 바스켓 매장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금요일날 바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요새 결혼준비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이제서야 받았네요. 흑




검정색과 파란색의 카모 어퍼에 하얀 스우쉬, 형광색 힐카운터가 이쁘장한 녀석입니다.
여름에 착용하고 다니기에 딱 좋은 컬러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하나는 소장하고 하나는 착용하려고 두족이나 질러버렸어요 ㅠ.ㅠ
앞으로 발매될 이탈리안 카모도 구매해야하는데 흑




힐카운터는 형광색(Volt)입니다. 카모패턴의 어퍼와는 상반되게 이렇게 눈에 확 띄는 형광색이라
예비군복에 착용하고 훈련받으러 가면 입구에서 뺀찌 먹을거 같아요.
안그래도 요새 예비군 훈련 빡세졌다는데 ㄷㄷㄷ




카모패턴은 양쪽 발이 대칭입니다. 즉 패턴 모양이 동일합니다.
혹시 신발마다 패턴이 다를까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다 동일하더라구요.
카모패턴의 어퍼를 적용한 ZKVI가 올 여름에 총 3가지 제품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블루 카모, 이탈리안 카모, 그레이 카모 이렇게 3가지 제품인데 국내에는 사진의 블루 카모와
이탈리안 카모는 정발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그레이 카모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그레이 카모가 가장 안 이쁜 컬러라 블루와 이탈리안까지가 레알 예비군 간지 쩔어요.




총 들어간 컬러는 세가지 입니다. 하늘색, 파란색, 검정색 이렇게 3가지로 카모 패턴을 만들었네요.
일체형 어퍼를 적용하고 있는 ZKVI라 그런지 어퍼 컬러 패턴의 다양성을 주고자 하는 시도가 참신합니다.
올스타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그라데이션 이라든지, LA모델의 구름사진 프린팅도 참신했고
이번 카모패턴도 이쁜 거 같아요.




어퍼 가운데의 하얀색 나이키 스우쉬는 주변의 어퍼로 이염이 되어서 깔끔해보이지가 않네요.
바늘 한땀의 무게도 줄이고자 이런 프린팅 방식의 스우쉬를 사용했지만 프린팅이라도 깔끔했으면 좋겠어용.




혀의 코비마크는 스우쉬와 마찬가지로 하얀색입니다.
스우쉬와 혀의 코비마크는 ZKVI ID제품을 제작할때도 동일한 컬러로 지정이 되더라구요.
형 뒤와 깔창은 형광색입니다. 아마 안감 전체가 형광색이었으면 르브론8 로우 스프라이트 제품같은
느낌이 났을거 같아요.




3시즌 연속 로우컷 농구화로 버티고 있는 코비가 발목부상 한번 안 당하고 잘 뛰는거 보면
역시 되는 놈은 되는건가요-_-; 농구화의 발목부위가 없음으로 인해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제공된다는데 사실 그것보다 발목이 허전하면 플레이가 안 되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그래도 이번에 동아시아 국대 보니까 강병현, 양동근 선수가 다 ZKVI를 신었더라구요 ㅋㅋ




과연 앞으로 발매될 컬러가 얼마나 많을지...ZKV의 35가지 정식발매 컬러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기대된다능.
지금 기세로 가면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아직 6개월이 남아있기에 ㄷㄷㄷ




깔창은 형광색입니다. 왼쪽은 KB, 오른쪽은 24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은행 24시간 ATM기가 아니라-_-; 코비 이름의 이니셜과 백넘버입니다.
그 밑에는 조그많게 I want a shoes, molds to my foot이라고 프린팅 되어있네요.
초기 ZKVI제품과는 다르게 중반에 발매된 제품은 깔창이 저 모양입니다.




아웃솔은 앞 뒤의 컬러가 다릅니다. 앞에는 회색이고 뒤에는 파란색이네요.
중간에 코비마크는 형광색입니다. XDR 아웃솔이 아닌 관계로 역시 사뿐사뿐 걸어줄 예정이예요.




이탈리안 카모가 발매되면 블루 카모와 함께 짝짝이로 신고 다니면 레알 예비군 간지 날거 같아요.
거기에 바지는 리바이스 카모 반바지라면 레알 카모 간지 ㄷㄷㄷㄷ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지 않은 건 마지막 자존심이랄까요?




ZKVI는 안 모아야지 하면서 야금야금 쌓여가는 박스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그래도 이쁜 제품들만 콜렉하고 있는지라 후회는 없지만서도 결혼앞두고 있으니
뭔가 싸악 정리하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봤자 팔리지도 않을거라는거 잘 알지만 ㅠ.ㅠ




아! 사진이 약간 노출오버가 있다고 하시길래 조금은 노출을 줄여봤어요.
아무래도 스탠드 두개 가지고 조명을 하다 보니 조명이 약해서 노출이 강했던 거 같아요.
뭐 그 사진이 그 사진이겠지만 보기 좋아졌는지 모르겠어요.
조명이랑 반사판을 하나 사든가 해야겠어요. 카메라도 바꿔보고 싶기도 하고 ㅋ




이녀석은 다음주부터 바로 착용할 예정입니다! 카모 ㄱㄱ





태풍 메아리는 신의주 방향으로 지나갔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출근하기 좋은 날씨예요 ㅠ.ㅠ




이탈리안 카모도 빨리 발매되어랏!

2011-06-26 19:55:48
 
NIKE ZOOM KOBE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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