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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ZOOM KOBE V
MTLLC SLVR/TM R (LOWER MERION)
MADE IN CHINA
386429-005
제목 : ZOOM KOBE V "LOWER MERION"
2010년 11월도 내일하루면 끝이에요. 어느새 2010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다들 연초에 생각했던 계획들은 다시 생각하지 말아요.
이제 한달뒤면 다시 계획 세울텐데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롭게 또 시작해야 해요.
체중감량과 금연의 목표는 10년째 다시 세우고 있어요.
이러다가 죽을때까지 계획만 세우다 끝날 거예요.

하지만 저도 목표한 계획을 완료한게 있어요! ZKV 모으기예요.




매장에 발매한 ZKV중에 구매하지 못한 녀석이었어요.
사실 구매할 수도 있었지만, 색상도 그닥 끌리지 않았고 며칠 뒤에 구매하면
카드가 그 다음날로 넘어가기 때문에 며칠 뒤에 사자하고 돌아섰더니
며칠 뒤에 품절이예요. -_- "망설이면 품절"이라고 말 한 사람 예언 쩔어요.




그 이후로 부단하게 각종 중고장터를 클릭한 결과 260 사이즈는 콧배기도 못보고
그냥 265 사이즈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사이즈 하나 나간다고 콜렉션에 지장있겠어요.
라고 대범하게 생각하지만 여전히 껄쩍지근해요. 주변에 260 사이즈를 보면 제보해주세요.




지난 3월에 매장 발매한 ZKV 로워매리언 고등학교 어웨이 컬러 제품이예요.
고삐리가 PE컬러가 따로 있는것도 놀랍지만 홈/어웨이 따로 있는것도 레알 웃겨요.
역시 미쿡이란 나라는 홈 어웨이 개념이 철저하게 박혀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졸학력에 불과(?)한 코비를 위한 출신학교 컬러로 이해하시면 되겠어요.
조던에게 UNC 컬러라면 코비에게는 로워매리언 컬러인 셈이죠.
고졸로서 이 만큼의 업적을 달성한 NBA 스타는 여지껏 없었으니 이 정도는 해줘야죠.
물론 르브론레기도 있지만, 울엄마네 팀에 가서 사실 이번 시즌도 반지끼긴 글러먹은거 같아요.




조던의 상큼한 UNC컬러와는 다르게 약간은 우울한 컬러링이예요.
메탈컬러 베이스에 자주색 포인트인데, 흑간횽들한테 잘 어울릴만한 컬러예요.
뒤늦게 발매한 홈컬러는 깔끔하니 이뻤는데 어웨이의 첫인상은 그닥이었어요.




힐컵은 은색 락카를 뿌려놓은 듯한 질감이예요. 힐컵 위에 어퍼에는 PE모델임을
알려주는 스페이드 에이스 마크가 붙어있어요. 로워메리언의 상징인가봐요.
그래서 이 녀석을 에이스 모델이라고도 해요.




발등과 사이드 패널은 메탈릭 실버 컬러에 힘줄패턴이예요.
대충보면 그닥인것처럼 보이는데 가까이서 이렇게 보면 꽤 이뻐요.
토캡부위의 흰색은 스카치 소재처럼 보이지만, 그냥 새틴 재질의 어퍼예요.
물론 플래쉬를 터트려 보진 않았어요. 귀차나요 하아




사이드 패널이예요. 어퍼의 질감과 패턴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ZKV 모델은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자세히 뜯어보면 어퍼의 질감도 다르고 패턴도 달라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쯤 ZKV 총정리때 다 찍어볼건데 그 때 다시 얘기해요.
하지만 역시나 귀차나요 하아




신발끈은 갈색 베이스에 회색이 박혀있는 형태예요.
로워매리언 고등학교 유니폼을 한 번 보고 싶은데 역시 웹에서 검색하기
귀차나요 하아 뭐 이런 색깔이겠죠.




아웃솔은 앞부분은 자주색, 뒤는 흰색의 조합이예요.
자주색 부분은 클리어솔 소재이긴 한데 색이 그래서 그런지 클리어한 느낌은 덜해요.
고등학교 PE제품의 아웃솔은 다 클리어솔을 채택하고 있지만 그닥 클리어하진 않아요




지난 3월에 발매되었던 고등학교 PE 어웨이 제품이예요.
왼쪽이 로워매리언 고등학교, 오른쪽이 라이스 고등학교 컬러예요.
지금 4번째 얘기하는거 같은데-_- 로워매리언은 코비의 모교구요.
라이스는 할렘에 있는 고등학교인데 코비가 후원하는 고등학교래요.
그래서 이렇게 홈/어웨이 다 뽑아주고 있는거예요.
그런데 거기도 뺑뺑이로 고등학교 가는건지 궁금해요




라이스 어웨이 컬러는 노란색 바탕에 다크그린 컬러가 포인트예요.
이 컬러만 보면 원조 짐승남이었던 숀켐프가 게리페이튼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을 꽂아넣던 기억밖에 없어요.




호강하는 고등학생들. 전세계에 고등학교 PE가 발매되다니 이 녀석들 한국에 와서
동네 농구장 갔다가 깜짝 놀랄 거예요. 왠 동양인 아저씨가 이 신발을 신고 있다니
학교 선배인줄 알면 대략 난감이예요. 난 동인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역시 동일한 아웃솔 패턴이예요. 앞쪽에 어웨이 컬러, 뒷쪽에 흰색.
앞쪽에 어웨이 컬러의 아웃솔은 클리어솔인것도 동일하구요.




이번에는 로워메리언 고등학교 PE 홈컬러와 함께 찍었어요.
진짜 사진 찍을거 어떻게 찍어야지 생각하는 것도 힘들어요.
대충대충 찍고 올리고 싶지만 이미 일이 이렇게 커져버려서 님들의 눈높이를 맞춰야해요.
이번 주는 ZKV를 어떤 구성으로 찍어올릴까 생각해볼거예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신청받아요.




홈컬러는 흰색 바탕에 자주색 포인트예요. 아주 깔끔깔끔 열매를 먹은 듯해요.
어웨이 컬러보다는 홈컬러가 인기가 많았는지 홈컬러의 품절도 금방이었어요.
국내에 많은 수가 발매된게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컬러 자체가 워낙 이뻤어요.




스페이드 마크 안에 ACE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어요. 가장 끗발 높은 패예요.
코비가 NBA에서 가장 끗발 날리는 선수가 된 것도 모교 덕분일거예요.




홈컬러의 아웃솔은 전체가 클리어솔이예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탕같아요. 왜 있자나요 그 투명한 사탕 -_-




요새 계속 밀고 있는 구도예요. 이해해주세요.
해외 사이트들 보면서 사진 구도 보는데 이제 솔직히 그 나물에 그 밥이예요.
뭔가 창의적인 구도를 생각해야 하는데 귀차나요 하아




이로써 국내 매장 발매된 ZKV까지 다 모았어요. 연초의 계획을 어느정도 달성했어요.
제 점수는요? 라고 묻고 싶지만, 아직 빅스테이지 라는 큰 산이 남아있어요.
연말에 돈 들어갈 곳이 많아서 빅스테이지는 잠시 접기로 했어요.
다음 달에는 ZKV 총정리 특집으로 찾아뵐께요.




나뫠잠봬 구매하신 분들 레알 부러워요 ㅠ.ㅠ




총정리 특집에는 모든 제품 다 꺼내놓고 이렇게 돌려볼까 생각하고 있어요-_-
셔틀이 필요해요 힝

2010-11-29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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