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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LEBRON 8 V/2 LOW
TREASURE BLUE/WHITE-BLACK-VOLT
MADE IN CHINA
456849-401
제목 : LEBRON 8 V/2 Low "Sprite"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주춤해졌습니다. 밀려있던 제품들 사진 찍고 리뷰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날씨가 없군요-_-
마지막으로 남은 내 마지막이자 아주 사소한 소원이라면 지금 김사율이가 마무리나 좀 깔끔하게 해줬으면 ㄷㄷㄷ
아 이 글을 쓰는 순간 경기가 끝나는군요 :) 다시 롯데가 승률 5할로 복귀합니다. 과연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낮에 싸우스비치 리뷰를 작성하고 나서 바로 스프라이트를 올리려다가
컴터가 갑자기 맛탱이가 가서리 이제서야 업로드를 합니다.
희한한게 사진은 싸우스비치를 더 정성스럽게 찍었는데 막 찍은 스프라이트가 더 이쁘게 나왔네요 -_-
역시 허접한 사진실력에 아무리 멋진 제품이라도 허접하게 나온다능. 자 그럼 보시죠.




LEBRON 8 V/2의 박스입니다. Low모델이라고 일반 박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앞서 봤던 싸우스비치의 박스와는 다르죠? 르브론8은 나오는 버젼마다 박스가 달라진답니다.
박스를 다 보고 싶으신 분은 PS모델 리뷰에 다 정리했으니 한 번 보시길.




앞서 보여드렸던 싸우스비치를 구매했던 동일한 셀러에게 이 녀석도 구매했는데 ㅋㅋㅋㅋ
이번에는 대놓고 박스택 바코드에 ES(Employee shop) 도장이 떡하니 찍혀있군요.
그래도 이번에는 안에 영수증은 없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참 이 셀러 대단하다능.
로우모델이라고 해도 하이모델가 발매가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리테일프라이스가 150불이네요.
V/2 버젼 국내 발매가가 17.9였는데 국내 발매예정인 마이애미 나이트도 17.9라니 이거야 원-_-




르브론8 V/2 Low 제품입니다. 일명 스프라이트라고 불리우는 제품이지요.
10-11시즌이 달라스의 우승으로 끝나고 나서부터 로우모델이 여름을 타겟으로 발매를 시작했는데요.
이 스프라이트 컬러외에도 솔라레드, 쿨그레이, 올검, 마이애미나이트 등이 발매예정이거나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울엄마의 밤(마이애미 나이트)가 정식발매 예정이라고 떴네요. ㅋ 꼭 사야지 울엄마의 밤.




이 녀석 뭐 두말할 필요없이 왜 스프라이트인지 아시겠지요? 코카콜라 회사에서 만드는 탄산음료 중 스프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와 비슷하게 발매되어서 스프라이트라고 부른답니다.
국내에는 발매가 되지 않고 미국 위주로 발매되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도 그리 흔한 물건은 아닌 거 같아요.
이스트베이에 풀사이즈로 떳을때 샀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베이 시세는 그리 높지 않아서 200불 내외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우컷이라고 해서 어퍼의 디자인이 변경되거나 스펙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하이 모델의 발목을 날려버린 로우 모델입니다.
진한 파란색의 어퍼에 볼트(형광색)컬러가 곁들여져있습니다.
여름시즌을 목표로 마음먹고 판매된거 같은데 아주 여름에 반바지에 착용하고 다니면 간지 폭발할거 같아요.




어퍼에 가죽이 사용된 V/1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V/2를 로우모델로 만드는 것이 더욱 가벼워서일까요?
계속 발매되는 르브론8의 로우컷은 V/2 모델의 로우컷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퍼는 가죽이 아니라
Tpu-inforced 메쉬어퍼입니다. 이건 뒤에서 설명해드리께요.




발목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원래 하이모델도 힐 부위의 발목은 낮았습니다.
낮아진 것은 발목의 양옆을 감싸던 어퍼가 사라진 것이죠. 더불어 혀도 낮아지고.
그래서 발목의 높이는 대동소이합니다. 더불어 디자인 자체도 바뀐게 거의 없을정도-_-;
이건 새로운 로우컷 모델을 디자인했다기 보다, 발목을 자르니 그냥 로우컷임. 이런 수준이네요.




지난 1월에 리뷰했던 V/2 크리스마스 버젼에도 설명되어있듯이 V/2의 어퍼는 V/1과 다르답니다.
V/1 모델이 일반적인 가죽 또는 스웨이드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면 V/2는 Tpu-inforced 메쉬소재를 적용하였습니다.
토박스에 보면 원모양이 있는 부위가 메쉬소재이고, 그 둘레를 감싸고 덮고 있는 것이 TPU소재입니다.
즉 메쉬 소재이긴 하나 그것을 TPU라는 소재가 지지하고 있는 형태죠.
TPU라는 것은 Thermalplastic Urethane의 약자로 가열가소성 우레탄으로 해석이 됩니다.
흔히 우리가 발목 지지에 많이 사용되는데 여기 V/2모델에서는 그것을 가늘고 얇게 하여 어퍼에 적용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가죽 어퍼가 아닌 얇은 플라스틱 어퍼고 그 안에 메쉬 소재가 들어있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V/1보다는 피팅감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통풍이나 경량성 측면에서는 우수할 거예요.




슈레이스는 로우모델 답게 짧아졌습니다. 하이모델이 총 9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로우 모델인 이 녀석은 총 7개의 구멍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기 8자 모양의 구멍위에 두개가 더 있는데
그 두개가 날라간 셈이죠. 또 하나 바뀐점은 세번째 구멍이 하이모델에서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었는데
로우에서는 일반적인 신발끈 구멍으로 바뀌었습니다.




역시나 로우모델이라도 이런 세심한 배려는 잊지 않는 르브론8입니다.
신발끈 끝매듭을 볼트 컬러로 처리하고 거기에 또 LEBRON EIGHT이라고 적혀있네요.
이런 맛에 시그네쳐 슈즈 신는거죠 뭐 .
한가지 아쉬운 건 형광색의 여분끈이 있었으면 하는거..




외측부위의 플라이와이어 부분입니다. 플라이와이어 가장자리로 보이는 저 번들거리는 부위가 TPU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V/1에서는 저 TPU 부분도 플라이와이어를 꽉 잡아줄만큼 큼직했는데
무게 때문인지 V/2에서는 얇게 처리되었네요. V/2 자체가 정규시즌이 진행되면서 피로하게 되는
르브론의 신체에 맞게 제작된거라 피로도를 떨어뜨리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는 농구화입니다.
그래서 가볍고 통풍이 잘되게 제작되었습니다.




뒷쪽의 플라이와이어 부위입니다. 역시나 얇은 TPU 소재가 플라이와이어를 잡아주고 있네요.
큰 나이키 스우쉬도 V/1에서는 플라스틱 구조물이 붙어있었는데 V/2에서는 어퍼 위에 프린팅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역시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한가지로 이해하시면 될거예요.




높은 발목사이드 어퍼가 싹둑 날라간 로우 제품의 발목입니다.
사실 말이 로우컷이지-_- ZKVI보다도 발목이 더 높다능. 당연히 농구를 해도 크게 이상이 없는 발목 높이구요.
신으면 딱 간지나게 복사뼈 보이고 아킬레스건 보이는 그정도? 여름에 착용하고 다니기 딱 이쁜 수준입니다.
안감은 형광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어퍼와 형광색 안감의 조화가 여름에 신고 다니기 딱 좋은 조합입니다.




힐의 르브론의 사인은 흰색으로 처리되었네요.




V/2 제품은 신발 내측의 디자인도 V/1과 다른데요. 자세히 보시면 없던 스우쉬도 생기고
없던 플라이와이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원래 V/1에는 저 작은 스우쉬가 없지요. V/1 토박스에 있던 작은 음각 스우쉬가 사라지고
V/2에는 발 뒤측의 플라이와이어 부위로 스우쉬가 옮겨 갔습니다.
더불어 앞측의 플라와이어도 없었는데 V/2에는 플라와이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잇네요.
가죽 어퍼사용을 하지 않다 보니 플라이와이어 소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것 같네요.




혀부분의 사자도 굴곡이 사라진 평평한 얼굴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그러다 보니 사자가 별로 무섭지 않게 생겼네요. :) V/1 사자는 눈알도 부리부리하고 그랬는데




혀뒤에는 역시 탭이 하나 붙어있는데 하이모델과 동일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르브론의 스펙에 맞혀서 제작되었다는 그거 있자나요. 그런데 글자가 흰색으로 되어있어서 잘 안 보이는군요 흠




깔창 역시 V/1과는 다른 소재가 사용되었죠. V/1에는 쿠셔닝을 제공하기 위한 오쏠라이트 깔창이었던 반면
V/2는 오쏠라이트가 아닌 소재가 사용되었네요. 좀더 말랑말랑한 느낌이던데.




WITNESS라는 단어 배열이 되어있는 탭이 발꿈치에 붙어있구요.
V/1깔창과는 달리 구멍이 뽕뽕 뚫려있습니다. 이것도 통풍을 위해서라는데
깔창에 구멍뚫으면 통풍에 도움이 좀 되나요-_- 흐음 이것도 미스테리...




하이모델과 동일한 전창 360 맥스에어가 큼직하게 박혀있습니다.
이 스프라이트 모델의 컬러 조합이 환상인게 파란색 어퍼에 하얀색 중창, 그리고 형광색 맥스에어+아웃솔!
이 조합의 컬러가 진짜 예쁘고 여름에 착용하기에 딱인거 같아요.
아웅 저 번쩍거리는 형광색의 맥스에어를 보시라능.




아웃솔마져 클리어솔이었다면 진짜 지렸을텐데 다행히 아웃솔은 일반적인 아웃솔입니다.
컬러는 어퍼의 컬러조합인 파란색/형광색 조합이구요. 힐의 쿠실론 부위만 하얀색입니다.
그런데 클리어솔이 아닌게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




아웃솔에 있는 왕관을 쓴 사자... 과연 르브론의 대관식은 언제쯤 진행될까요.
그래도 르브론인데 은퇴하기 전에 왕관 한 번 쓸 수 있겠죠?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맨발로, 양말 안신고 살짝 착용해봤는데 잘 맞더군요. 평소에 260이라 한사이즈 정도
업해서 265를 샀는데도 잘 맞는거 보니 구매하실때는 한사이즈 정도 업해서 구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여름에 착용하고 다닐거라 조금 헐렁하게 신고 싶어서 한 사이즈 업했는데 나름 훌륭한 선택이었네요 :)




구매욕 상승을 위해서 몇 장의 사진을 더 업로드 해볼께요 ㅋ
뒤에 가면 구매욕 하락의 착용샷이 있으니 그것도 감안해서 한 껏 구매욕구를 올려보아요 .




르브론2 이후로 최고의 로우컷이 될 것 같은 르브론8 V/2 로우 제품입니다.
솔라레드 컬러도 무지하게 사고 싶었는데 중간마을에서 16.9에 풀린것을 놓치고 그냥 포기했다능
국내 정발되는 울엄마의 밤이나 하나 더 사고 말아야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하이컷과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르브론8 V/2제품은 크리스마스 에디션!
다른 컬러의 V/2는 그닥이라 그냥 이 제품만 있네요 :) 나름 빨간색 하이컷과 파란색 로우컷.
겨울과 여름, 하이컷과 로우컷, 오우 대비가 딱딱 맞아 떨어지네요. 의도한건 아니지만-_-




앞에서 보는 외관은 일단 발목의 높이가 낮아졌다는거가 눈에 확실히 들어오네요.
그에 따라서 혀도 짧아지고, 하이컷에서는 정강이를 반이나 가리던 혀가 로우컷에서는 적당한 높이예요 ㅠ.ㅠ
그 외에는 어퍼 디자인이 바뀐것도 없으니 비슷합니다.




힐 부분도 바뀐게 거의 없습니다. 원래 하이컷 제품이 힐부위는 낮았으니 바뀔게 없지요.




정확하게 높이 비교를 하려면 이렇게 옆으로 놓고 봐야 합니다.
발목의 옆부분을 잡아주는 어퍼가 날라가면서 그만큼이 낮아졌네요.
처음부터 로우컷을 계획하고 하이컷을 디자인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잘라보니 디자인 갠츈하네 이렇게 된걸까요-_-




혀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사자의 얼굴도 약간 달라졌습니다.
하이컷 제품의 사자에 비해서 로우컷 제품의 사자가 야간 소두네요-_- 왕관도 좀 작고..
안면윤곽시술을 받았거나 양악수술을 받은것 같은데요 흐음




아웃솔 역시 하이컷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바뀐게 없어서 로우 제품의 발매가가 하이컷과 동일한 것인가!




최근 가장 핫한 신발이라면 이 녀석이겠지요. 르브론8 V/2 Low 스프라이트!
국내 발매가 안되다 보니 구매하시려면 몇 안되는 국내 셀러나, 이베이로 가보셔야 합니다.
나도 하나 더 사볼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도 좋고 착용했을때 간지도 좋고 이래저래 대만족인 녀석이네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스프라이트 한잔 하세요. :)
최근에 식단조절중이라 탄산음료 잘 안 마시는데 어쩔 수 없이 샀네요.
반만 먹고 버리고 캔만 가지고 들어와서 이렇게 찍어봅니다.
그런데 파란색은 이해가 가는데 형광색은 스프라이트 음료 색인거죠? 캔에는 형광색이 없던데 흐음




앞서 약속드렸던 구매욕 하락 샷! 오호호오홍호호오옹
쑥스러워서 다리 오므리는거 봐 뿌잉뿌잉 어카운털이라고 그러면 죽여버리겠다.




이번 지름이 결혼전 마지막 큰 지름이 되겠네요. 휴우




로우컷의 새로운 대세가 탄생했습니다!

2011-07-31 22:06:29
 
LEBRON 8 V/2 LOW
TREASURE BLUE/WHITE-BLACK-VOLT
MADE IN CHINA
45684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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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스프라이트 짜응!
 
칙촉 이거 판매처 어디 없나요 작년 여름에 무지사고싶었는데 ㅠㅜ 못샀으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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