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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LL COURT MID
BLACK / GOLDEN HARVEST-SAIL
MADE IN INDONESIA
408577-001
제목 : ALL COURT MID SUPREME TZ BLACK
한 브랜드가 30년을 버티는 것. 그것도 의류브랜드가 30년을 지속하는 것.
유행은 언제나 돌고 도는 것이기에 30년간 망하지 않고 버티는 것만이으로도 대단할 수 있겠죠.
30년간 끈질기게 버텨낸 스트릿브랜드의 기념비를 소개합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을 이 상자 하나에 담기는 힘들었는지
신발과 함께 스타디움자켓, 반팔티셔츠의 의류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자켓도 사고 싶었지만 ㄷㄷㄷ한 가격에 그냥 포기하고 결국 신발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제품명은 ALL COURT MID입니다.
뒤에 신발에 달려있는 택과 비교해보겠지만,
원래 이름은 ALL COURT MID SUPREME TZ입니다.
티어 제로 라인인데 그래도 예전의 티어제로 급의 제품보다는 발매량이 많은 듯 합니다.




별책부록인 추가 신발끈입니다. 검정색 모델은 흰색과 파란색의 추가끈이 들어있네요.
신발끈 봉투에 있는 여성(?)분은 누구신지 모르겠네요.
스트릿브랜드에는 문외한인지라 이 분이 스투시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_-




아오 빡쳐서. 이 녀석을 구하려고 2시간 동안 압구정에서 ㄷㄷㄷ 떨면서 힝 ㅠ.ㅠ
진짜 압구정이라 눈요기 거리가 많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막판에는 너무 추웠다능.
이렇게 힘들게 구매한 신발은 처음이야 으헝헝. 그래서 신발이 이뻐보이는건가요.
고생한 만큼 신발은 이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핏 봐서는 슈프림X블레이져 제품같지만, 신발 자체도 다르고 콜라보한 브랜드도 다릅니다.
앞으로 스투시X올코트라고 불리울 이 녀석의 자태가 대단히 아름답네요.




검정색 가죽에 하얀 중창, 황뱀피(?) 패턴의 스우쉬와 힐.




힐입니다. 이 모습에 꽂혀서 오늘 2시간을 버텼네요.
스투시 특유 폰트의 NIKE. 우연찮게 최근에 걸이님이 만들어주신 새로운 제 서명도
스투시 폰트의 서명이지요. 이렇게 보니까 제 폰트와도 잘 어울리네요. :)
이 자리를 빌어 걸이님 다시 한 번 감사르.




전체적인 느낌은 슈프림X블레이져와 엇비슷하지만,
그래도 고급스런 느낌은 슈프림X블레이져를 못 따라가는 듯 하네요.
이쁜 것은 확실하지만 럭셔리한 느낌은 들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베이스가 되는 올코트와 블레이져의 차이라고 할까요?




택도 한번 확인해봤는데 좀 어이없을 뻔.
분명 신발도 260사이즈고 박스도 260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신발에 달려있는 택에는
285 사이즈네요 :) 택달때 살짝 졸았나봐요 :) 너그럽게 넘어가려는데
2시간 기다려서 잘못된 택 달려있는 신발 샀다고 생각하니 약간 빡치긴 해요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능. 흰색 제품 리뷰할때 더 빡쳐요 ㅠ.ㅠ




올코트 특유의 토박스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구매를 망설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블레이져로 뽑아주지 왜 올코트냐. 이런 말씀들이 많던데.
사실 블레이져나 올코트나 전체적인 실루엣은 그닥 많은 차이가 있는 건 아닌데
이 토박스 부분의 몰딩이 가장 큰 차이겠지요.
검정색 모델에도 이렇게 하얀색 토박스다 보니 약간 튀기도 하고.ㅋ




신발끈 구멍이 무려 10개나 됩니다. 발목끝까지 신발끈을 끼우니 남은 부분이 얼마 없더라구요-_-
이렇게 발목 끝까지 신발끈을 다 끼고 다니시다가는 신발 신고 벗을때 무지 힘들겠지요.
저 파란색 구멍 전까지만 끼우고 다니는게 아무래도 편해보이네요.
신발끈은 검정색 끈이 여분끈보다 더 넓은 평끈입니다.




어퍼의 가죽은 민짜 가죽입니다. 슈프림X블레이져처럼 엠보싱 패턴의 스티치는 없구요.
그냥 일반적인 민짜 가죽이다 보니 고급스런 느낌은 덜합니다.
스우쉬는 황뱀피 패턴이라기 보다는 표범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가죽은 아니고 스웨이드 재질이구요.
패턴은 프린팅에 약간 워싱효과를 적용한 듯 싶어요.
패턴의 진하고 약하고가 랜덤이예요. 이것도 뽑기~




죽여주는 힐의 NIKE. 스투시 폰트가 참 이쁘네요 :)
이걸 보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라는 게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언젠가는 국내의 스트릿브랜드도 나이키와 콜라보를 하는 날이 있겠지요.
이미 리복과 카시나의 콜라보도 한번 있었고. 와이X나이키 포스가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




가장 대표적인 스투시 로고는 클리어솔안에 잠겨있네요 :)
힐의 NIKE와 클리어솔만 봐도 슈프림X블레이져와는 또다른 스투시X올코트만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저 클리어솔이 이미 신제품을 받았는데도 가장자리와 가운데 부분이 사알짝 누렇게 떴다능.
클리어솔이라는게 변색되는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맘이 아파요 ㅠ.ㅠ




나이키와 스투시. 스포츠 브랜드와 스트릿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라 ㅋ 역시 대박인듯
스투시는 아시다시피 서핑브랜드로 시작했다고 하던데 참 어떻게 30년을 버텨낸건지 궁금해요.
1980년에 서핑브랜드로 시작한 스트릿브랜드라 ㄷㄷㄷ




스투시의 또다른 로고는 혀에 붙어있습니다. S자 2개가 엇갈려 물려있네요.
STUSSY라 그런가 봅니다.




깔창에는 아까 신발끈 봉지에 있던 아가씨(?)가 다시 한번 등장합니다. 누구임?
30주년을 의미하는 XXX가 새겨져있네요.




여분으로 들어있는 신발끈을 끼워보았습니다. 아 이렇게 여분끈 들어있으면
사진찍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능 ㅠ.ㅠ 할까 말까 하다가 했는데
오늘 밤 새게 생겼네요. ㅠ.ㅠ 흰색 녀석은 언제 리뷰를 다 할려나




흰색끈을 끼우니 검흰느낌으로 대단히 깔끔하고 이쁘네요 :)
그런데 파란색 끈은 조금 산만한 느낌이네요. 색 조화도 안 맞는듯하고.
흰끈으로 끼우시고 다니는 간져분들 많을 듯 해요.




이거 또 언제 검끈으로 끼우고 다시 말아 넣으란 말인가 ㅠ.ㅠ




한겨울 압구정에서 눈요기하면서 2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기다림의 결과치고는 약간 아쉬운 느낌도 없잖아 있는 녀석이네요.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자 이제 흰색 제품을 작성해볼까요 ㅠ.ㅠ




서명과 너무 잘 어울리죠? ㅋㅋㅋㅋ

2010-12-05 02:08:54
 
ALL COURT MID
BLACK / GOLDEN HARVEST-SAIL
MADE IN INDONESIA
40857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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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z 잘봤네요 !
 
공릉 잘봣습니다 ㅎㅎ 아 이거 또 뽐뿌왓음 ㅜㅜ
 
no20 아 사구싶어
 
왕의남친 잘봤습니다. 아 이쁘다,.,,,
 
스지오 크아 진짜 이쁘다
 
윤혁군 언제봐도 쩐다 ㅠㅠ
 
사천알론소 스투시 아오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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