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LL COURT MID SUPREME TZ WHITE

자자 흰놈 어서 올리고 어서 잡시다 ㅠ.ㅠ
어제도 새벽 4시까지 놀다가 자서 그런지 오늘도 개졸리네요.




스타쟝은 검정색 한가지, 반팔티는 흰색/검정색/회색으로 세가지
그리고 신발은 검정색과 흰색의 두가지입니다.
이 녀석은 흰색 제품의 박스입니다.




역시나 박스택은 신발택과 다른 제품명이 붙어있습니다.
이거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제품만 그런건지 글로벌이 다 그런건지 살짝 궁금하네요.
이베이에 제품 택사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그러면서 가격도 헤헤




역시나 여분끈 봉다리가 들어있습니다. 앞서 검정색 제품은 흰/파였는데
이번 흰색 제품은 검/파입니다. 파란색이 3rd옵션인가봐요.
신발끈 구멍도 파란색이 뿅뿅뿅 나 있던데 흠




오오옹 흰색 제품입니다. 앞서 본 검정색 제품과 다르게 대단히 깔끔한 느낌이예요.
처음에 웹에서 이미지를 봤을때 흰색제품이 참 이뻤는데 발매현장에서는 검정이 더 끌리더니
돌아와서 사진찍다보니 다시 흰색에 꽂혔어요. 아마 사진빨일거예요.




어퍼가 반쭈글 가죽인지라 저렇게 스우쉬 주변으로 주름이 있습니다.
뭐 이런 부분은 가죽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흰색이라 그런지
유독 퀄리티 문제가 눈에 들어오네요.




토박스도 흰색이고 어퍼도 흰색이다 보니 얼핏 멀리서 보면
슈프림X블레이져 제품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




흰색 어퍼에 흰색 중창, 황색 레오파드 패턴입니다.




역시나 죽여주는 엉덩이네요. 하아 새벽에 이런 단어 쓰고 있으니 불끈합니다 :)
신발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나 ㅠ.ㅠ




그런데 힐을 자세히 보는 순간 엉? 저게 뭐야
힐 부위의 가죽에 누가 스케치 연습을 했는지 연필자국 같은게 그려져있네요 ㅋㅋ
이거 뭔가요 ㅠ.ㅠ 어퍼 재단하다가 그려놓은건가 다른 분들도 다 이런가요?
급한 마음에 침 발라서 지울라다가 말았다능




아 그래도 저질 퀄리티는 이거 보고 위안해야죠. 진리의 스투시폰트의 NIKE.




올코트의 토박스입니다. 역시 흰색 몰딩이지만, 어퍼도 흰색인지라 그닥 티도 안납니다.
둘 중에 어느걸 살래하면 아무래도 전 흰색에 한표 던질래요.




역시 위에서 3개의 신발끈 구멍은 파란색이구요.




어퍼는 보시는 바와 같이 반쭈글가죽이예요.
검정색 제품보다는 부드러운 가죽이라 착용시에 더 편할 거 같아요.
처음에 황뱀피패턴인줄 알았던 스우쉬 패턴은 레오파드 패턴으로 보는게 맞을 듯해요.
뱀피패턴이 되려면 가죽소재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스웨이드에 프린팅으로 찍어놓은거라.




발바닥에서 물묻은거 같은 클리어솔입니다. 이 녀석은 검정색제품보다 더 변색되었더라구요 ㅠ.ㅠ




그러고보니 나이키는 스트릿브랜드와의 콜라보 작업이 꽤 많네요.
대충아는것만 해도 슈프림, 우드우드, 프라그먼트, 아 기억은 안 나는데 봄에 포스도 있었고.
이번에 스투시까지. 그런데 궁금한게 나이키는 이런 콜라보 작업할때
그냥 신발만 던져주고 소재나 디자인은 스투시에서 하나요? 궁금궁금




레알 스키니한 바지에 쥰내 잘 어울릴거 같아요. 바지밑으로 스우쉬 살짝 보여주면 ㄷㄷㄷ
아 이런 신발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내 몸을 원망해야 해요 ㅠ.ㅠ
사오면 뭐하니 신을 수가 없는데




스우쉬의 굵기나 느낌은 슈프림X블레이져와 대단히 비슷하네요.




역시나 깔창은 그녀가..




그런데 이게 뭐임! 신발끈 갈아끼우려고 하다가 봤는데 신발끈 구멍의 칠이 벗겨져 있네연 :)
하아 이거 내 것만 이런거임? 쩌업. 슈프림 TZ 제품이건만 퀄리티가 사실 좀 그렇네요.
일부러 빈티지 느낌 내려는걸 제가 이해못하는걸까요 ㅠ.ㅠ




뭐 여튼 다시 신발끈 갈아끼우고 ㅠ.ㅠ 아 진짜 이거 리뷰올리기 힘드네요.
검끈과 파란끈인데, 검끈 역시 훌륭하게 소화하는군요.
파란끈은 검정색 제품보다는 잘 어울리네요.




옷에 맞춰서 깔맞춤으로 하고 다니시면 간지 폭발하실 듯




이건 또 언제 갈아끼우냐 ㅠ.ㅠ




올빽 특유의 깔끔함이 잘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검정색 제품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라면
흰색은 가벼우면서도 댄디한 느낌이네요. 아 어느것 하나 착용할 수 없는 돼지 덕후는 눈물만




횽들은 어느 제품이 이쁜가요? 오늘 압구정에서 구매하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이
컬러당 1족씩 다 구매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역시 둘 중에 하나를 고르기가 힘든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검정색 제품에 한표 던집니다.




뱀피인줄 알았던 스우쉬. 슈프림X블레이져 못지 않게 이쁜 구석이 많은 녀석입니다.




특히 저 힐의 나이키 글자는 이 제품의 백미!




슈프림 블레이져가 있으면 같이 놓고 비교도 해보고 그럴텐데
가난한 직딩이라 그런 비싸류는 없답니당 ㅠ.ㅠ




스투시 30주년 축하한다능!




그나저나 여친이 자기랑 안 놀아주고 신발사러 돌아다닌다고 삐졌네연 ㅠ.ㅠ




쿨그레이는 완전 찬밥

2010-12-05 0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