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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AIR SAUBLE PRM NSW
BLACK/BLACK
MADE IN CHINA
515004-011
제목 : AIR SAUBLE PRM NSW 리뷰(NSW 데저트부츠)
[NIKE AIR SAUBLE PRM NSW 리뷰]

※개인적소견과 인터넷자료를 참고한 리뷰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제품명 : NIKE AIR SAUBLE PRM NSW

○ 제품색상 : BLACK/BLACK, NOIR/NOIR

○ 제품코드 : 515004 011

오랜만에 리뷰 씁니다. 개인적인 일과 또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큰 반향을 일으키는 LOL이란 게임에 빠져서 리뷰를 등한시했습니다;
위 제품은 2월 11일 홍대 와우산107매장에서 발매한 NIKE AIR SAUBLE PRM NSW 제품입니다.
발매 당일날 저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보드를 즐기고 있었죠. 오후 5시쯤 되어서 발매날이었구나 라고 깨닫고 바로 와우산에 전화를 해보니 몇 족은 남아 있었습니다.
매장직원으로부터 사이즈별 2족씩 입고 되었다고 전해들었는데 그날 발매한 카키색은 품절이었고 남은 건 검은색 이것 뿐이었습니다.
재고가 남아 택배거래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위 제품은 기존 신발을 베이스로하여 (쉬이 말해 에어포스라든지 덩크라든지) 기능을 덧붙인 형식에서 벗어나 오로지 패션트렌드만 반영한 제품같습니다.
작년부터인가? 그전부터인가 최근 1~2년 사이에 데져트부츠가 상당히 유행하고 있는데 이를 나이키에서도 간과할 수 없었던 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급조된 신발 같습니다. 처음 딱 봤을 때 상당히 조악하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이 신발은 일반적인 데저트 부츠에서 느껴지는 날렵한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냥 형태만 데저트 부츠지 워커처럼 투박했고 마감이 깔끔하지 못해서 실망까지 했습니다.

저도 유행따라 데저트 부츠를 살까하는 참에 대체제로서 이 제품을 선택했던지라 기대가 컸는데 막상 받으니 중국산 짝퉁 데저트부츠랄까? 뭐 그렇더라구요.

제품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위]

내려다 봤을 때 265mm 사이즈임에도 상당히 컸습니다. 마치 270mm 이상정도로 보였습니다. 구매할 당시 전화상으로 판매직원가 사이즈 문의를 했을 때 작게 나왔다는 이야기에 265mm 선택했거늘 5mm 정도 작게 가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신어보니 왜 판매직원이 265mm로 가라고 한지 알겠더라구요. 신발 내부가 좁았습니다. 편하게 신으려면 본인 정사이즈에 5mm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내려다 본 느낌은 첫인상이 나빠서 그런지 투박하기만 합니다. 색상도 검정이라서 검정 작업화 같습니다. 이게 무슨 데저트부츠 느낌을 낼지 의문입니다.





[정면]

신발을 앞에서 보면 그래도 데저트 부츠 같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헌데 사진상 스웨이드 가죽은 마치 급하게 도배한 벽지처럼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줍니다. 그것은 스웨이드 가죽이 주는 느낌일뿐이며 촉감은 상당히 좋았고 나쁜 가죽은 아니구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완전 고급 스웨이드는 아니죠.



[어퍼 확대]

어퍼확대를 해보면 스웨이드 가죽이 나쁘지만 않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 10만원대 신발에 괜찮은 가죽을 썼습니다. 그리고 스티치로 아웃솔과 어퍼를 연결하였고 신발 전체적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앞쪽 코 위로는 펀칭이 되어 있는데 신발 통풍을 위한 구멍이지만 이 두툼한 신발에 통풍 구멍은 좀 억지로 보였습니다. 개인적 소견이지만 기능적 역할이 없을 뿐더러 디자인마저 좀 아쉽게 만든 구멍처럼 아닌가싶었습니다. 정말 별로 였거든요.



[베로]

어퍼부위엔 가죽이 안쪽으로 덧데어져 있었지만 베로부위는 덧뎀이 없습니다. 그래야 신발을 신을 때 자유롭겠죠. 슈레이스는 초끈은 아니고 그냥 일반 운동화끈이었습니다.



베로 끝부위에는 음각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나이키 신발임을 상징해주는 스우시 대신에 음각로가 마치 나이키신발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네요.





[내/외 측면]

내/외 측면의 특별한 특징은 없고 오히려 아웃솔이 상당히 인상이 갑니다. 보통 데저트부츠가 스웨이드가죽과 실발의 형태가 주는 멋에 신는다지만 이 산발은 오히려 아웃솔에 상당히 인상이 가더라구요. 반투명 갈색 빛의 아웃솔인 전체 신발의 분위기를 살려냅니다.

그리고 톱니처럼 보이는 밑바닥은 나이키에서 자주 사용하는 와플아웃솔임을 짐작하게 해주네요.



[외측면 하단 부 스우시]

나이키 상징인 스우시가 없을 것만 같았는데 아웃솔 하단 힐컵 부위에 음각으로 스우시 문양이 있었습니다. 작은 스우시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왠지 반갑네요.

반투명 아웃솔의 소재는 반투명고무이며 그로 불투명한 미드솔(?) 역시 동일한 소재입니다. 미드솔은 합성고무가 아닌 나무처럼 보이도 하네요.



[뒤]

앞과 달리 날렵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앞은 발볼 때문에 신발이 퍼진 느낌이었으나 뒤는 전혀 그렇지 않네요. 마치 블레이져 같이 보이도 합니다. 포인트를 주기 위해 힐컵 고리가 보입니다.



[힙컵 고리]

고리 안쪽으로는 가죽이 부착되어 조금 신경쓴듯한 인상을 줍니다. 자칫 밋밋한 데저트 부츠에 나름 디자인한 것이랄까요? 오히려 없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솔]

인솔은 분리가 되지 않고 부착되어 있더라구요. 인솔의 소재는 가죽이고 힐쪽에 NSW로고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아웃솔]

이 신발이 가장 예쁜 곳이라면 아웃솔입니다. 반투명 고무 와플솔이 가장 인상적이었죠. 특히나 가운데 NSW 로고가 박힌 것이 신발을 사게 만들었던 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실상 신고 벗는 신발에 아웃솔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그래도 차량용 타이어 역시 기능성과 미학성을 고려하듯이 신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겨울에 신어야겠다고 산 신발인데 결국은 한번도 못신어보고 창고로 보냈네요. 데저트부츠 유행에 맞춰 발매된 신발답게 지난 겨울 주구창창 신을까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2012년 겨울이 오면 신고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저트부츠를 그대로 따온 신발이었다면 어쨌을까 싶기도하고 나름의 디자인들이 괜찮다싶기도하고 아직 착용하여본 적이 없으니 눈으로서는 의문점이 많이드는 제품입니다.

신발은 신어야 알 수 있듯 돌아오는 겨울쯤에야 제대로 평가를 하지 않겠나 싶네요.
 
NIKE AIR SAUBLE PRM NSW
BLACK/BLACK
MADE IN CHINA
5150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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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 이쁘다 ㅜㅜ
 
날잡아볶아 오 정말 나이키아닌거같네요ㅎ
 
그럼 오호 이쁘다
 
설풍 밑창을 들어올리면 뒷굼치쪽에 에어 있써야할자리가 있는데요 스폰지가 붙어있습니다
그밑에 에어가 있는지는 확인이 안되구요
무슨 농간인지 모르겟네요
 
요시키 이쁘다...사고싶다...
 
벵거 밑창달아도 갈수있어서 오래신을수잇겟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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