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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11 RETRO
BLACK/GAMMA BLUE-BLCK-VRSTY MZ
MADE IN CHINA
378037-006
제목 : Air Jordan 11 Retro - Gamma Blue
이번주는 나매 복귀 후에 처음으로 인기있는 에어조던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에어조던6 인프라레드가 발매되는데 히야 정말 구하기 힘들겠더군요.
추첨으로 판매하는데도 불구하고 추첨권 구하는것 조차 경쟁이 되다니,
그러고보니 오늘 소개할 제품도 최근에 발매된 구하기 힘든 조던중에 하나인 녀석이네요




매번 2년전 제품만 소개시켜드리다가 간만에 나름 신상 제품을 찍어보았습니다.
나매 복귀 후에 처음 구매한 에어조던4 토로에 이어 이번에 구매한 녀석은!
바로 이 박스의 주인공입니다. 박스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에어조던11의 리트로 제품입니다.
에어조던11은 2009년부터 매년 하나씩 컬러를 바꿔가면서 리트로 발매를 하고 있는데요.
매년 발매때마다 박스와 제품 컬러를 매칭해서 발매하고 있습니다. 12년 Bred는 빼구용.
올해는 이 녀석 차례입니다. 박스를 보면 컬러가 연상된다고 하니..이 컬러 왠지 걱정스럽네요.




매번 구매하던 사이즈가 아닙니다. 260 사이즈는 도통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서 ^^
에어조던 11 리트로라는 간지나는 네임 보이시죠?
박스로 유추한 제품의 컬러와 컬러코드를 비교해보시죠.
블랙/감마블루-블랙-바시티 메이즈. 검정색 바탕에 파란색, 검정색, 노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간다는 코드 해석입니다.
왠지 컬러코드만으로 유추하자만 스페이스잼과 비슷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간만에 반가운 에어조던11 리트로 전용 박스!
2009년에 스페이스잼이 처음 이 박스로 발매되었을때는 정말 감동이었죠.
에어조던11의 상징이 투영되어있는 박스라니. 근데 왜 12년 Bred는 일반박스 리트로 였을까요 흐음.
여튼 이 이후로 시리즈별로 리트로 전용 박스들의 사용이 활발해지고 소장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속지는 아웃솔에 있는 카본 무늬를 프린팅해놨습니다.
어디 하나 버릴 수 없는 에어조던11 리트로입니다. 이런 모티브의 속지라면 찢기는 것도 대단히 신경쓰일거예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에어조던11 감마블루 녀석입니다. 줄여서 감블이라고 부르지요 ㅋㅋ
컬러코드로 유추한 스페이스잼과 비슷한 것이라는 예측이 어느정도 맞았네요.
스페이스잼은 중창이 하얀색인데, 이 녀석은 중창마저 검은 색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Varsity Maize)과 파란색(Gamma Blue)이 포인트로 박혀있습니다.




이미지 사진을 보는 것과 실물의 차이가 꽤 큰 녀석 입니다.
저도 실물은 리뷰하면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실물 보기 전에 이미지만으로는
어디서 또 근본없는 컬러 하나 리트로되었네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드랬죠.
근데 실물 보니까 생각보다 이쁘고 컬러 조합이 꽤 준수합니다.
근본없는 컬러이긴 하지만, 시간지나면 흑형들이 못 신어서 발을 동동 구를 정도의 포텐은 가지고 있네요.




사실 구매하고는 싶었지만 매물 구하기도 힘들고 워낙 천정부지의 가격에 포기하고 있었드랬죠.
그러던 어느날 평소 친한 동쪽의 귀인께서 270사이즈 정가로 판매한다는 제안을 하길래 덥석 물었죠.
이번 기회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빨리 리뷰도 쓰고 싶었는데 감기 몸살때문에...미안
내가 사양할거라 생각하며 괜히 얘기해본걸텐데 그걸 덥석 물어서 미안...ㅠ.ㅠ
여튼 그래서 사이즈가 270사이즈 제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감마블루 컬러가 도대체 뭔가 다들 궁금하시죠?
나이키의 제품들을 리뷰하다보면 참 희한한 컬러명들이 많은데,
영어는 Blue 이러고 나면 더 이상 그 세세한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Blue 앞에 다양한 수식어구가 들어옵니다. 에어조던4의 Military blue, 에어조던6 OG에 있는 September Blue
또는 Sport Blue라고도 부르긴 하죠. 그리고 작년에 리트로된 에어조던1 OG의 Royal Blue 등등..
이런 다양한 Blue들 중에서도 이 Gamma Blue는 처음 들어보는 컬러임에 틀림없습니다.




11리트로 제품을 오랜만에 보게 된건지, 전체적인 실루엣이 예전 에어조던11 리트로들보다 개선된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이게 제 착각인지, 실제로 좋아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확실히 OG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전의 에어조던11 리트로들보다는 토박스나 발등 등의 실루엣이 개선된 듯 합니다.




에어조던11은 클리어솔과 중창, 페턴트 레더의 컬러 조합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요.
주로 중창을 하얀색 베이스로 두고, 어퍼와 아웃솔의 컬러를 조합하곤 했습니다.
어디 한 번 생각해보세요. 중창이 검정색인 에어조던11이 있었는지?
진짜 기억력 좋은 에어조던11 덕후라면 기억할지도. 07에 검노컬러의 망사로우 제품이 중창이 검정색이었습니다.
그 제품 하나 빼고는 OG, 리트로, 망사로우, 발목뎅강로우 그 어느 제품들을 찾아봐도
중창이 검정색인 에어조던11은 없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검정중창 에어조던11이 나온거죠. 물론 PE는 예외.




이 실험적인 컬러의 시도를 에어조던11에 시도하다니 나이키도 참 대단하네요.
모두의 예상처럼 콜롬비아 블루가 발매될거라는 예상을 깨고 듣보잡 컬러를 발매해서 히트를 시키는거 보면..
단지 에어조던11이기 때문에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컬러가 가지는 희귀함은 커질 것 같네요.




한가지 더 고무적인 것은 우동끈이 굵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에어조던11 리트로의 우동끈이 OG보다 얇아서 불만이었는데,
감마블루의 우동끈은 OG의 풍성함을 100% 따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80% 이상 따라온 듯 합니다.
저 스피드레이싱 신발구멍이 탱글할 정도의 우동끈 두께가 어느정도 나왔네요.
이건 정말 감동적인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시각적인 착각인가 했는데 12년 Bred를 꺼내서
직접 만져보니 확실히 우동끈이 굵어진 것이 맞더군요.




Gamma Blue라는 컬러를 확연히 알 수 있는 힐의 점프맨들입니다.
약간 형광필이 나는 청색 계통의 색인데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컬러네요-_-;




힐의 스판재질에 붙어있는 23 숫자로고입니다.
이 힐 부위의 스판재질은 신발 착용시에 쭈욱 잡고 늘여도 되구요,
나름 플레이할때도 발목의 움직임을 편하게 해준답니다.
자주 잡고 늘이다보면 저 23이라는 숫자들이 사라진다능 ㅠ.ㅠ




에어조던11의 혀 뒤에는 항상 이렇게 팻치가 하나 붙어있습니다.
내용은 언제나 같습니다. 뒤에 점프맨과 바탕은 감마블루 컬러로 해주는 세심함이 엿보이네요.




정식 나이키 코리아 제품의 택입니다. 이 제품 역시 정식 발매 전에 공장에서 빼돌린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그런 사전 유출이 너무나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군요.
하긴 요새 워낙 에어조던 제품들이 인기가 많으니 그럴거예요.
예전같으면 이 컬러도 상설행 특급열차를 탔을 것 같은데,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도는 거니까요.




인솔(깔창)의 점프맨 프린팅은 뜬금없이 노란색(Varsity Maize)입니다.
힐의 점프맨 자수는 감마 블루 컬러이건만, 왜 또 인솔에는 노란색인건지-_-;




감마블루임을 확실히 알게 해주는 슈트리입니다.
전용 리트로 박스와 이런 컬러별 슈트리는 에어조던11이 얼마나 가치있는 제품인지 알게 해줍니다.
나중에 12년 Bred 리뷰할때는 이 슈트리들만 꺼내서 한 번 사진을 찍어볼까 합니다.




감마블루가 가장 이뻐보이는 각도입니다.
아웃솔의 해링본 패턴이 적용된 부위는 감마블루 컬러로 처리했고 그 외는
약간 어두운 클리어솔이 적용되었습니다.
검정색 중창과 이 클리어솔이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립니다.




많은 수량이 발매되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두 달 가량 지났는데
이제 슬슬 매물이 줄어드는 것을 보니, 소장하실 분이나 착용할 분들이
구매들 다 하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에어조던 구매하기가 이제는 힘들어져서 큰일이네요.
저같은 직딩에 애딸린 유부남은 저런 추첨 행사가 있어도 참석하기가 쉽지 않아요.
별 수 없이 리셀가격에 구매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ㅠ.ㅠ




2009년부터 매년 연말에 발매되고 있는 에어조던11을 다 꺼내보려다가
귀찮기도 하거니와 12년 Bred도 아직 리뷰안 했으니 그 때 다 몰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에
감마블루의 박스샷만 촬영하였습니다.
느껴지시나요? 감블의 위엄이?




예전에 와이 의류를 구매하고 받은 스티커 중에 하나가
"생각보다 좋지" 였나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감블을 사진찍고 자세히 뜯어보고 리뷰하면서 생각나는 것이 바로
"생각보다 좋은데" 였습니다.
검정색 중창과 클리어솔, 페턴트 레더의 조합이 꽤 묵직하니 좋고
감마블루와 노란색의 색 조합이 은근히 튀지않고 이쁜 그런 느낌?
아 욕해서 미안 감블 ㅠ.ㅠ




주 1회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지난 주는 감기에 무릎을 꿇고 말았드랬죠.
감블을 판매해주신 동쪽의 귀인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평소에 감기 걸려서 며칠 고생하는 법이 없는데,
나이를 먹은건지 감기가 독한건지 이번 감기는 일주일 정도 지나야 완치가 되더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매 생활하시길.

 
AIR JORDAN 11 RETRO
BLACK/GAMMA BLUE-BLCK-VRSTY MZ
MADE IN CHINA
37803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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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동앙리 리뷰 잘 봤습니당!!
 
Sharon 성님 감기 조심하세요 진짜 독합니다.

10 파우더블루 리뷰 해주실거죠?

덤으로 시티팩 설명도 살짝 부탁 드려요 ^.~

 
한남라이더 와 감사합니다! 감블진짜곱네요ㅜㅜ
 
건대역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12년도 bred 리뷰도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
 
윤혁군 정가로...하아.....잘봣습니다 부럽습니다
 
맥스초급반 캬 잘보았습니다!
이런자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정말 공부하는것같고 좋네요 ㅎㅎ
 
SupD 좋은 리뷰네요
 
독차지 캬 이형 신발 돌리는거 오랜만에 봄
 
sd3048 캬아 캬아 캬아 굳
 
국슈 크항 역시 어칸성님 !!

리뷰 잘봤습니다!


검빨 리뷰 기대되네요ㄷㄷㄷ

 
antt 감블에대해 별 생각없었는데
리뷰를 보니까 땡기네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YGATE 고퀄의 사진으로 보니 더욱 고와보이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불꽃남자 역시 명불허전 리뷰의 대가이십니다. 감블 급 땡기네요.ㅎㅎㅎ
 
여기는춘천 좋은리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255~260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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