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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FUTURE PREMIUM
BLACK/BLACK-INFRARED 23
MADE IN CHINA
652141-023
제목 : Air Jordan Future Premium - Infrared
지난 번엔 국물이 뽀얗고 맛이 깔끔한 나가사키 짬뽕을 보았다면
오늘은 좀 얼큰한 매운 짬뽕을 봐야겠습니다. ㅋ
아무래도 짬뽕하면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아니겠습니까.




역시나 평범한 보급형 조던 박스입니다.
소장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이 정도 스페셜한 제품은
좀 더 이쁜 박스로 발매할 만한데요.
퓨쳐라는 이름답게 미래지향적인 박스로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서보았던 나가사키 짬뽕-_- 글로우 제품과 동일한 제품명입니다.
에어포스를 보면 프리미엄이 있으면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슈프림도 있는데,
이 녀석은 프리미엄이 제일 높은 클래스의 제품일까 궁금하네요.
또 몇 달 뒤에 에어조던 퓨쳐 슈프림 이라고 제품이 나오는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컬러명이 인프라레드 23 (Infrared 23)입니다.
인프라레드라는 컬러명은 원래 에어조던6 OG에서 사용되던 컬러명인데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 제품은 저렇게 23이라는 숫자를 붙여서 컬러코드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오오 뽀얀 국물의 짬뽕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역시 짬뽕은 버얼건 국물의 비쥬얼이 정통이죠.
에어조던도 검빨 컬러가 에어조던다운 컬러입니다.
예전에 이런 속담도 있자나요.
좌완강속구 투수와 에어조던 검빨 컬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리고 와라-_-




지옥에서 데리고 온 녀석은 아니지만, 이 녀석 때문에 내 잔고가 지옥이 된 것은 맞습니다.
퓨쳐 두 제품을 구매하느라 잔고가 텅텅비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 제품은 매물로 올렸고, 오늘 어느 맘 좋은 분께서 데려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쉽지만, 퓨쳐를 두 제품이나 소장할 여력이 없으니 후우..
그런 연유로 바로 리뷰를 못 올렸습니다. 사진은 꽤 예전에 찍었는데




앞서 글로우 리뷰때 이미 상세한 디테일은 보았지만,
빨간색 아웃솔의 에어조던은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따로 리뷰를 등록해봅니다.




호리병 같은 허리와 엉덩이입니다.
이런 말 하면 약간 변태같지만, 퓨쳐의 뒷모습을 보면
아름다운 여인의 허리와 엉덩이로 떨어지는 라인같은 느낌이 드네요.
마치 코카콜라병 처럼 그런 느낌 있죠? 게다가 아웃솔마져 붉은색이니 므흣




변태 주인을 떠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한숨쉬는것 같군요 -_-
날렵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퓨쳐의 어퍼입니다.
에어조던11의 중창과 아웃솔을 가지고 있지만 어퍼는 우븐 부츠의 그것인지라
뭔가 부조화스러운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게에 멀티컬러 제품의 착용샷이 있는데 요새 유행중인 조카 바지에 잘 어울리겠더군요 ㅋ




글로우 리뷰때 내측 사진을 깜빡한거 같아서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
외측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슈레이스가 살짝 보이는군요.
발등에 위치해있으니 옆에서 찍어본들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중창의 아치 부위에 있는 카본플레이트가 에어조던11의 아웃솔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네요.




어퍼의 하얀 소재는 리플렉터 소재로 되어있어서 빛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나이키에서 즐겨서 적용하고 있는 쩍번 소재는 리플렉터 소재들이 원조였죠.
에어맥스95의 발등과 힐의 스카치가 리플렉터 소재를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이런 단순한 쩍번과는 달리 갤럭시나 앞서보았던 르브론11 올스타처럼
빛을 모아서 (축광) 그것을 어두운곳에서 발광하는 소재들이 더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싼마이 맛은 역시 이 스카치 소재가 갑이죠 ㅋ




사알짝 들려있는 앞코입니다.
에어조던11 제품과 동일한 중창과 아웃솔을 사용했지만
중창이 에어조던11보다 조금 더 얇고, 아웃솔이 덜 들려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발매될 퓨쳐의 우븐 어퍼는 나이키의 비장의 무기입니다.
곧 다가올 여름이면 게시판이 우븐으로 도배될텐데,
이 제품을 여름에 착용할 용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풋스케이프와 비슷한 슈레이스입니다.
내측으로 사알짝 치우쳐있습니다. 글로우 리뷰때 말을 못했는데
신발끈 구멍은 에어조던11에 적용되었던 스피드 레이싱입니다.
끝에서 쭈욱 잡아당기면 조여지는 그런 시스템.
하지만 신발끈이 Waxed Lace인지라 써억 잘 조여지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판매자분 오해하지 마시길. 글로우가지고 당겨봤습니다 ㅋ




혀의 점프맨 마크입니다. 다양한 컬러로 발매될 예정인 제품인지라,
이 혀 부분도 컬러나 소재가 달라질 듯 합니다.
어퍼에 유일하게 적용되어있는 부분이 점프맨이 음각으로 새겨져있는 저 부분인지라..




만약 이 힐에 23이라는 숫자가 새겨져있었더라면 정말 저질 짬뽕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공백으로 처리해주며, 소재를 거친 스웨이드로 적용하니까 오히려
여백의 미도 느껴지고 프미리엄 제품이라는 맛이 느껴집니다.
과유불급은 정말 만고불변의 진리죠. 저도 이제 신발 그만 사야 할텐데..




인프라레드23이라는 컬러가 아웃솔에만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선분홍색의 깔창과 순백의 점프맨이 어서 발을 넣어봐 하며 유혹하는 것 같군요.
신발끈의 마지막 끝처리는 글로우와 동일하게 금속 소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저거 잘못 풀었다가 잊어버리는 날에는-_-;




신발 안쪽에 깊숙하게 자리잡은 신발 택입니다.
이 제품도 중국발 짭이 돌겠죠? 이럴 때일수록 위력을 발휘하는 나이키 코리아 탭!
구매자 분 땡잡으신거라능. 음헬헬




아웃솔이 글로우처럼 발광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발광이 되었으면 양덕들이나 국내 덕후분들께서 이미 사진을 찍으셨을텐데
그런 사진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시도 안했습니다-_-
귀찮기도 하거니와 정말 발광 사진은 보통 사진의 두배이상의 리소스가 들어가다보니..




아웃솔이 붉은 녀석을 하나 꺼내보았습니다.
2012년 12월에 발매한 에어조던11 브레드 리트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레드(B/Red)라는 용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원래 브레드라는 말이 Black/Red의 약어인지라 우리나라로 번역하면 검빨인 셈이죠.
이런 제품은 그냥 우리나라 표현대로 검빨이라고 표현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검빨, 입에 착 달라붙자나요.




퓨쳐와 같이 사진찍으니 하이얀 중창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에어조던11은 역시 중창이 흰색이라 이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발매될 퓨쳐 제품들도 다양한 컬러가 나올테니 기대해보지요.
에어조던11 OG컬러로 발매가 될 것 같아요.




에어조던 브랜드의 고민이라면 아무래도 끝없이 이어질 넘버링 시리즈에 대한 고민이겠죠.
마사장님이 죽을때가지 계속 넘버링 시리즈를 발매할지는 모르겠지만-_-
계속되는 넘버링 시리즈가 구매자들을 지치게 할 수도 있으니
이렇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리트로만 계속 발매해도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그것도 너무 우려먹어서..




아웃솔의 청어가시 패턴은 에어조던11 검빨과 색이 다릅니다.
검정색과 흰색이라 유명한 야구 해설자의 말처럼 역으로 가는군요 ㅋ
컬러 자체도 비슷해보이지만, 퓨쳐의 색이 좀 더 분홍색에 가깝습니다.
인프라레드와 바시티레드의 차이랄까요?




아웃솔, 중창이 에어조던11보다 살짜쿵 낮은 퓨쳐입니다.
글로우 리뷰때 착시효과인가 했던 것이 착시효과가 아니라 진짜군요.
에어조던11 검빨 리트로가 2012년에 발매한것이니
그 사이에 프레임이 변경되었을수도 있으니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는게 좋겠네요.




검빨 컬러가 가지는 강렬함이 해외에서는 더 어필되나 봅니다.
이베이 시세로는 검빨 컬러와 글로우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요새 작은 사이즈는 중국 형님들이 구매해준다고 하셔서
사이즈 불문하고 핫 아이템이 발매되면 다 품절이 되는 거 같아요.




생이별하게 된 퓨쳐 형제들. 부자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 해 인프라레드 ㅠ.ㅠ
니 형인 글로우는 내가 계속 소장해줄테니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만나는 날이 있겠지.
이렇게 보니 또 이쁜게 참 팔기가 싫어지는군요.
하지만 이미 택배박스에 고이 들어가버렸는지라..제 잔고도 두둑해지구요 :)




나가사끼 짬뽕과 오리지날 짬뽕의 국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맑은 국물이 한 때 유행했지만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아무래도 짬뽕하면 버얼건 국물이 제맛이죠.




아웃솔의 질감은 글로우나 인프라레드나 동일해서
혹시나 이것도 발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불을 꺼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허당이더군요-_-;
근데 사진 촬영을 낮에 한거라서 발광이 안되었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사진도 글로우때보다 더 밝죠? 이번 리뷰에 사진들은 참 맘에 드는군요.




올 한해 많이 발매될 퓨쳐 녀석들입니다.
정말 미치도록 이쁜 녀석이 아니면 앞으로 더 이상 구매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퓨쳐 리뷰는 아마 이 녀석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우븐부츠처럼 가죽 소재로 나오면 구매할 생각은 쪼끔 있음 ㅋ




마지막 모듬 쩍번샷입니다.
원래 기획의도는 글로우는 발광하고 인프라레드는 사라지는 그런 컨셉으로 촬영하고자 했는데
낮에 찍다보니 글로우 발광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ㅋ




잘가라 인프라레드! 너의 숭고한 희생은 콩코드 로우 2족으로 살아나리라.




이번에는 회전샷이 좀 특이하시죠? 쩍번과 함께 하는 회전샷입니다!
즐감하시길.
 
AIR JORDAN FUTURE PREMIUM
BLACK/BLACK-INFRARED 23
MADE IN CHINA
652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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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동앙리 와 잘 봤습니다~!
 
힙합솔져 Good~
 
모솔눈사람 굿!

근데 틀린부분 발견
신발끈 당기는 부분에
판매자분 오해마시길 이 아니고
구매자분 오해마시길 인듯?!
 
까마쿤 잘봤습니다.ㅋ

저도 판매자분 오해...부분 쓰려고했는데.ㅋㅋ
 
불꽃남자 역시나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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