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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3 RETRO
WHITE/FIRE RED-SILVER-BLACK
MADE IN CHINA
136064-120
제목 : AIR JORDAN 3 RETRO - Fire Red
태풍 너구리가 북상한다고 해서 주말에는 고어텍스 포스 신어야지 하며 꺼내놨는데,
너구리가 일본쪽으로 선회하면서 여전히 찌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시원하게 비 한 번 퍼부었으면 좋겠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이 두렵네요.
이런 더운 시절에 이 제품을 리뷰하자니 더 더워지는것 같네요. ^^




에어조던3 리트로 제품의 박스입니다. 에어조던3은 이렇게 OG스타일 박스를 리트로에 적용시켜주었습니다.
올드스쿨 박스답게 큼직한 사이즈에 뚜껑에는 붉은색 빅 점프맨이 그려져있습니다.
박스 밑칸은 자글자글한 코끼리 패턴이 가득합니다. 누가봐도 에어조던3이 들어있을 것 같은 박스입니다.
소장하는 입장에서 이런 박스들이 여러 개 쌓여있으면 더욱 장식장이 멋있긴 하죠.




박스에 붙어있는 택입니다. 에어조던4는 박스 밑칸에 택이 붙어있는데, 에어조던3은 이렇게 박스 뚜껑에 붙어있습니다.
사이즈 표기 숫자가 커진 것인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가 아닐까 싶어요.
이건 뒤에 에어조던3 리트로 제품들 박스사진에서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신발싸는 종이가 들어있구요, 그 종이에도 코키리 패턴이 그려져있습니다.
에어조던3의 가장 큰 디자인적인 모티브라면 코끼리 패턴이지요.
이런 속지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제품의 모티브를 표현해주다니..나이키 니가 언제부터 ㅠ.ㅠ




별책 부록이 하나 더 들어가있습니다. OG제품 구매때도 들어가있었다는 제품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어퍼, 인솔, Air-sole, 미드솔, 아웃솔까지 이어지는 제품 구성도가 그려져있고,
소재 및 기능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새 발매하는 제품들도 이런 설명서 하나씩 들어가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 Tech info 찾는것도 귀찮은데 이렇게 들어가있으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으으 더운 여름에 리뷰하게 되니 더 덥군요. 조명밑에서 땀 삐질흘리면서 사진찍은 에어조던3 리트로 파이어레드 제품입니다.
OG제품들 중에 하나인 Fire Red 컬러명에서 파이어레드, 또는 파레 이렇게 불리게 된 제품인데요.
나름 에어조던3 중에서는 꽤 귀한 리트로입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발매 횟수가 3번 밖에 없었습니다.
1988년 OG 발매, 2007년 1차 리트로 발매, 2013년 2차 리트로 발매. 이렇게 딱 3번 있었습니다.
그럼 에어조던3의 다른 컬러들은 발매 횟수가 몇 번일까요?
슬램컬러는 총 5번 발매했구요. 1988년 OG발매, 1994 복각 발매, 2003년 리트로 발매, 2011년 리트로 발매, 2013년 88발매!
검회컬러도 총 5번 발매했습니다. 1988년 OG발매, 1994 복각 발매, 2001년 리트로 발매, 2008년 CDP발매, 2011년 리트로 발매
위저드컬러는 총 4번 발매했습니다. 1988년 OG발매, 2001년 리트로 발매, 2009년 리트로 발매, 2011년 리트로 발매.




에어조던3은 아시다시피 팅커 영감님이 처음으로 디자인한 에어조던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서있었던 에어조던1, 에어조던2과는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피터 무어의 에어조던1, 피터 무어+브루스 킬고어의 에어조던2, 팅커 햇필드의 에어조던3.
초창기 에어조던 시리즈는 이렇게 디자이너가 계속 바뀌면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팅커 영감님이 이후 에어조던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 나가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대단히 기념비적인 신발이죠. 팅커 영감님의 첫 에어조던이니까요.




게다가 이 에어조던3가 에어조던 시리즈에서 중요한 의미를 띄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점프맨의 본격적인 등장입니다. 팅커 영감님이 수석 디자이너로 나서면서,
기존의 디자이너가 활용하던 윙로고 (Ball and wing Logo)를 과감히 없애고,
그동안 안 쓰고 있던 점프맨 로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에어조던1에서는 나이키 스우쉬, 에어조던2에서는 윙로고등이 쓰였던 박스 디자인도
점프맨으로 변경하였고, 신발에도 윙로고 대신 혀에 점프맨을 자수로 새김으로써
에어조던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텐디티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스우쉬가 완전히 사라진 에어조던 시리즈는 에어조던7부터였지만,
이미 그 전에 에어조던2부터 나이키 스우쉬가 어퍼에 크게 자리잡지 못했습니다.
에어조던2는 스우쉬가 아예 없었고, 에어조던3부터 에어조던6까지는 힐 부위에 나이키 에어 로고가 표현되었습니다.
그 마저도 2001년 이후에 발매되는 리트로 제품들에서는 보기가 힘들어진 것이죠.
뭐 결론을 내자면, 에어조던에 나이키 로고나 스우쉬 들어가있으면 대박 비싼거임-_-;
하악 사고싶다 88..ㅠ.ㅠ




2013년에 리트로 발매가 되었지만, 그걸 이제서야 알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물도 잘 안보이던 찰나에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왔길래 바로 구매했지요 ㅋ
2011년이 에어조던3 리트로의 해였는데, 당시 발매된 OG컬러만 해도 슬램, 위저드, 검회 다 발매되었죠.
그런데 2011년에 발매되지 않은 OG컬러가 바로 이 파이어레드 컬러입니다.
그 때 발매안되고 2013년에 발매되다니 ㅋ




토박스 앞에 한 겹 덧대어져있는 토캡 부위입니다. 코끼리 패턴이 자글자글하게 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다른 에어조던3 OG컬러 제품과는 다르게, 이 파이어레드는 코끼리 패턴이 잘 안보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에어조던3 OG 제품은 회색 파탕에 검정색으로 코끼리 패턴이 새겨져있는데,
파이어레드 제품은 검정색 바탕에 검정색으로 코끼리 패턴이 있으니, 잘 안 보이는 것이죠.




어퍼 가죽은 대단히 부드러운 쭈글이 가죽입니다. 반쭈글이라고 해야하나-_-;;
토박스의 앞부분이 착용하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주름이 가 있네요.
뒤에서 보겠지만 06년 리트로 제품과 비교해보면 어퍼의 차이가 많이 느껴지실거예요.




신발끈 구멍은 저렇게 플라스틱으로 마감처리 되어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에어조던3의 모든 신발끈 구멍이 다 플라스틱과 연관되어있지요.
이것은 피팅에 대한 고민이 만들어낸 결과물인듯 한데요. 1번 2번 신발끈 뒤로 여분 구명 3개가 있는데,
피팅을 더 빡빡하게 하려면 이 구멍에 신발끈을 더 끼워넣고 조이면 됩니다.
이런 여분 구멍 시스템은 에어조던6까지 이어지는데요.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나름 괜찮은 요소인듯 합니다.




전체 신발끈 구멍은 여분구멍 제외하고 총 6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신발끈 묶기 대단히 수월한 제품입니다.




혀에는 붉은색 자수로 점프맨이 크게 새겨져있습니다.
마치 이제부터 에어조던 브랜드의 디자인 키포인트는 이 점프맨이야! 라고 선언하듯이
당당하게 혀의 전면부에 점프맨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혀의 뒷면에는 신발 택이 붙어있습니다.
260 사이즈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매물도 안 뜨길래 그냥 얼추 비슷하게 구매했습니다.
2013년 몇 월에 발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워낙 대박들이 많이 발매되어서
에어조던3 파이어레드도 나름 대박급인데 이 제품이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모르겠네요.




붉은색 깔창에 흰색 점프맨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힐 부위의 코리끼 패턴입니다.




보형물은 요로코롬 길다란 보형물 하나만 들어가있습니다.
발목이 낮은 제품이라 발목 보형물은 따로 안 들어가있네요.




지금은 익숙해진 에어조던3 힐의 점프맨 로고입니다.
슬램 88 제품에서는 나이키 스우쉬가 들어가있다고 하니, 아마 몇 년뒤에는
AIR JORDAN 3 RETRO OG 이딴식의 오묘한 이름으로 나이키 로고를 달고 발매되지 않을가 싶어요.




에어조던3이 특별한 신발로 의미가 부여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 비지블 에어(Visible Air)입니다.
에어조던1, 에어조던2에서는 외부로 에어를 드러내지 않고 신발 안에 에어 유닛을 감췄는데요.
팅커 영감님은 이것을 과감하게 외부로 드러냅니다. 비지블 에어의 탄생이지요.
에어맥스1의 디자이너이기도 했던 팅커 영감님인지라 비지블 에어 쓰는것은 어렵지 않았겠죠 ㅋ
같은 시기에 태어난 제품들답게 에어맥스1과 에어조던3은 비지블 에어가 모양도 위치도 비슷합니다.
이 비지블 에어는 에어조던6까지 쭈욱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다시 에어조던16, 에어조던17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만 초창기 에어조던의 비지블 에어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앞축 에어유닛, 뒷측 비지블 에어의 쿠셔닝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에어조던3의 쿠셔닝은 그닥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에어조던2가 에어조던3보다 발이 더 편하더군요.
그리고 에어조던3의 중창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오랜기간 보존시에는 가수분해가 발생합니다.
걷다가 신발에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그것이 가수분해 ㅠ.ㅠ
아직 2006년 리트로에서는 가수분해가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 부서질지 모르니 그냥 신으세요. 에어조던3은 묵히면 똥입니다. ㅋ




아웃솔 패턴은 뭔가 메카닉적인 요소가 엿보입니다.
앞쪽에는 별이 양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피벗포인트는 동심원이 그려져있지만
그 외에 농구화의 기능적인 요소들은 그닥 보이지 않습니다.




2011년에 슬램 제품 리트로에 들어가있던 플라스틱 펜던트가 파이어레드 제품에도 들어가있네요.
근데 이상한게 2011년에 발매된 에어조던3 위저드랑 검회 컬러에는 이 플라스틱 펜던트가 빠져있는데..
파이어레드에 다시 들어가있다니 신기하네요. 설마 짭?




농구화의 기능적인 특성보다는 최근에 패션화로 많이 활용되는 에어조던3입니다.
근데 뭐 요새 에어조던이 워낙 인기를 많이 끌어서 본연의 기능인 농구보다는 간지용이 대세인득-_-
하긴 흑긴 농구선수도 에어조던을 신었다고 하는 블로그도 올라오는데 우리 GD오빠가 더 소중하죠. ㅋ
요새는 시세를 보니 검회가 제일 비싸고, 그 다음엔 슬램 위저드, 마지막으로 파이어레드 순인거 같아요.




간만에 2006년에 발매된 에어조던3 리트로 박스를 꺼내봅니다. 먼지가 쌓여서 엉망이네요.
2006년이 인상깊은게 12월이었던거 같은데 3파이어레드, 5검은 이런 대박류들이
국내 발매가 되었었죠. 그 전에 4밀블, 4파레는 국내 미발매여서 아쉬웠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때 외근간다고 뻥치고 이태원가서 파이어레드 구매했던 기억이..
그 당시 팀장님은 지금 회사에 안 계시지만 팀장님 용서하세요ㅋ




별책부록 비교. 추억의 리트로 카드죠. 정말 예전 에어조던 리트로는 저렇게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있는
리트로 카드가 간지나는 사진과 함께 들어가있었죠.
사진은 에어조던3을 착용하고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자유투 라인 덩크를 하는 모습이군요. ㄷㄷㄷ




이렇게 리트로카드 뒷면에는 당시까지 발매된 에어조던 제품들이 나열되어있고
시리즈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겻들여져있습니다. 에어조던21까지 표기되어있는걸 보니 2006년 즈음이 맞군요.
저 리트로카드에 들어가있는 제품 컬러들로 다 콜렉하는 것이 당시의 꿈이었는데 이미 다 완성되었죠..
언제 한 번 저렇게 깔아놓고 사진찍어보고싶습니다.




7년만의 새로운 리트로입니다. 왼쪽이 2013년에 발매된 리트로(이하 13), 오른쪽이 06년에 발매된 리트로입니다. (이하 06)
13이 사이즈가 265인지라 살짝 크게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06은 260사이즈.
전체적인 외관은 많이 달라보이지는 않네요. 앞서 봤던 에어조던1 검빨 처럼 발매때마다 실루엣이 달라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는 힐컵입니다. 좌측의 13은 하이얀 힐컵을 가지고 있지만, 우측의 06은 누렇게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거의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저 정도 변색은 양호한 수준이겠죠.




토박스 비교입니다. 좌측이 13, 우측이 06인데요.
코끼리 패턴이나 토박스 가죽의 크기는 비슷한데 제일 큰 차이점은 13이 06보다 더 토박스가 들려있습니다.
보통 운동화들이 저렇게 앞코가 들려있는 것이 많은데, 13은 06보다 들려있는 정도가 더 크네요.




힐의 코끼리 패턴입니다. 좌측이 06, 우측이 13인데요. 06이 오래되서 그런지 코끼리 패턴의 컬러가 좀 더 밝아보이네요.




머드가드 부분의 어퍼 가죽은 민자 가죽으로 둘 다 같은데, 사이드어퍼와 토박스의 가죽은 차이를 보입니다,.
좌측이 13, 우측이 06인데요. 13은 주름이 많이 가고 부드러운 가죽인데 반해, 06은 13의 가죽보다
더 두껍고 부드럽지 못합니다. 가죽 자체에 쭈글거림은 06도 꽤 있는 편이지만 가죽이 부드럽지가 못하네요.




발등 부분의 회색 가죽의 펀칭도 차이가 있습니다. 좌측이 13인데요, 06에 비하여 펀칭이 크고 눈에 잘 들어옵니다.
06도 펀칭구멍이 있긴 한데,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구멍 크기가 작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큰 차이점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혀의 가죽소재가 다릅니다.
13은 사이드어퍼와 동일한 쭈글이 가죽이고, 06은 민자 가죽입니다.
점프맨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13은 조금 자수가 날라가는 느낌?
대충한 느낌인데 06은 자수가 빽빽하다 못해 두껍습니다.




이것도 깜빡할 뻔 했네요. 좌측이 06, 우측이 13입니다.
06의 발목 패딩이 13에 비하여 무지하게 빵빵합니다.




깔창의 점프맨 프린팅 컬러도 다릅니다. 윗쪽이 06, 아랫쪽이 13인데요.
06은 붉은색 깔창에 검정색 점프맨이고, 13은 붉은색 깔창에 흰색 점프맨입니다.




위에 설명을 다 읽고 보면 이제 제가 말을 안해도 두 제품을 구분할 수 있으시죠?
위로 더 들려있는 토박스만 보더라도 좌측이 13, 우측이 06입니다.




이렇게 앞에서 보면 13은 앞 코가 들려서 아웃솔의 피벗포인트의 붉은색 부분까지 보이는군요.




아웃솔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위에 올라가있는 제품들이 13, 아래에 깔려있는 제품이 06인데요. 별다른게 안 느껴지시죠?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 보면 아웃솔의 몰딩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3은 아웃솔 몰딩이 좀 더 선명하고 크게크게 보이는데 반해 06은 크기가 작고 튀어나온 느낌이 덜 하죠.




하지만 이렇게 눈을 씻고 자세히 찾아봐야 보일 정도로 두 제품은 비슷하게 제작이 되었네요.
그럼 이 사진에서 어느쪽이 13년 발매 제품일까요?




초기 에어조던 리트로 제품들의 Re-Retro가 이어지면서 이제는 초기 리트로 제품들을 소장할 이유가 없어졌어요.
뭐 다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사진으로 봐서 아시겠지만 별 차이도 없는 리트로 제품들을 연식에 따라
다 소장할 필요는 없겠죠. 그래서 이미 지난 주에 2009년에 리트로된 에어조던3 위저드 제품은 판매를 해버렸습니다.
나이키의 리트로 정책을 콜렉터가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 새로운 리트로가 발매되면
이전 리트로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파이어레드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렇게 OG 박스 스타일로 된 에어조던3 OG 컬러 제품들을 다 모았습니다.
그런데 박스는 같은데 사이즈 택의 모양이 파이어레드만 다르죠. 그건 나머지 제품들은 2011년에 발매된 것이고
파이어레드만 2013년에 발매되어서 그 사이에 사이즈택의 양식이 바뀌게 된거죠.




슬램, 위저드, 검회, 파이어레드. 이렇게 4가지 컬러가 에어조던3의 OG컬러들입니다.
다른 컬러들은 족보에 없는 컬러라는 말이죠. ㅋ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새삼 OG컬러들이 진짜 제일 이쁜거 같네요.




에어조던3은 2000년대 후반만 해도 정말 구하기 힘든 제품이었는데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어조던3은 남은건 힐의 점프맨을 나이키 로고로 바꾸는 작업만 남은 셈이네요.
박스도 OG스타일로 바꿨으니.




다음 타겟은 엉덩이! 이미 슬램은 나이키 에어를 달고 리트로가 되었고, 나머지들만 나오면 되겠군요.
이것도 한 10년 걸리지 않을까요? 그 때되면 또 이 제품들 다 무용지물이 될 듯?
그런데 점프맨 컬러가 다 다릅니다. 슬램은 검은색, 검회는 흰색, 위저드는 파란색, 파이어레드는 빨간색.
여러분은 이 4가지 컬러중에 무엇을 가장 좋아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위저드 좋아합니다.




코끼리 패턴은 제품들마다 다 랜덤하게 들어가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위저드 패턴이 제대로네요.




2011년 리트로부터 새로운 프레임으로 제품을 발매해서 그런지 다 토박스가 저렇게 들려있습니다.
예전 리트로들과의 비교는 예전 리뷰를 보시면 나와있는데, 사진링크 복구가 안되어 볼수가 없네요.




지난 번부터 밀고 있는 사진구도입니다. ㅋ




이제 남은 건 슬램 88 모델이네요. 매물도 없던데 어떻게 구할까나..




으으 덥습니다. 파이어레드 선풍기 가동!

 
AIR JORDAN 3 RETRO
WHITE/FIRE RED-SILVER-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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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64-120
!! 리뷰 첨부 사진은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모솔눈사람 근데 나이키에서 어떻게 위자드를 OG 칼라로 뽑았는지 유래같은건 없나요??

궁금궁금.
 
Accounter 근데 위저드 컬러는 나중에 붙인거고, 원래는 트루블루 (True Blue)컬러입니다.

시카고 불스의 홈, 어웨이, 올스타, 플옵등으로 컬러가 정착된건 에어조던8이나 되어야 하고

그 전 시리즈들은 빨간색 하나, 파란색 하나 이런식으로 컬러별로 발매된것으로 이해하심이...

에어조던1은 컬러수만 해도 엄청나죠
 
모솔눈사람 크, 그렇군요.
역시 어카운터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굿굿
 
2Quarter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진짜 이거 사진 어떻게 다 찍고 글 어떻게 다 적으시는지..정말 대단합니다 이런건 추천 누르고가야되는데.
 
DoMayDo 아 슬램 한번 사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호구 캬 진짜 잘보고 갑니다
 
BlancNoir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던3네요 ㅋㅋ 언젠간 저도 OG컬러 다 콜렉하고싶습니다
 
내아를나도 진짜 부럽고 예쁘네요!! 잘봤습니당,
 
노력왕 제 조던은 탭이 혀에 안쪽에 없고 힐컵 안쪽에 붙어있던데 정품맞겠죠?
 
성이별 끝까지 읽었어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진이 멋지네요 ㅋㅋ
 
불꽃남자 위저드의 정식명칭은 트루블루가 맞고요, 위저드는 조던이 워싱턴 위저즈로 두 번째 컴백했을 당시에 이 조던3를 신고 플레이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ujae 근데 밀블도 OG컬러 아닌가요?
 
Accounter 밀블은 에어조던4에 밀블
 
동춘동춘동 대학교 2학년때 아무생각없이 매장 들어갔다가
있길래 샀던 리트로가 07년인 두번째 리트로였던거군요...
정가에 줄선것도 아니고 그냥 걸어들어가서 아무렇지 않게 사서 나온게
지금생각하면 말도 안된다고 느껴질 정도랄까..

지금은 산지 만으로 7년이 넘어 제일 오래되고 낡은 녀석이지만
1 두켤레,3,7,8,11,12,13,19 중에 유일하게 남겨논 녀석이라
애착이 가고 아직도 종종 신게 되네요 ㅎㅎ

리뷰를 보니 새것 하나 더 사고싶어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초딩 진짜 댓글 남길 수 밖에 없는 글과 사진들이네요. 조던3은 정말 ㅎㅎ
 
액슬매냐 데일리로 최고죠. 감사합니다.
 
kh1wo7 저도 무심코 매장에서 산 첫번째 조던..
발볼이 넓은편인데 정말 편안하게 잘 신었는데 다시 사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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