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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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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IR JORDAN 1 RETRO HIGH OG - SHADOW
따뜻한 구정연휴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이제는 성큼 봄이 다가온 듯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꼭 추워지던데 ㅋㅋㅋ 이제 다음 주면 2월도 다 지나가고 3월이 시작되는군요.
두 달동안 국내 나이키에서 발매한 제품들은 한 족도 구매안하고
계속 매물로만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했더니 이제는 잔고가 텅텅 비었네요 ㅠ.ㅠ
그래도 이제 2013년 제품들을 얼추 구매하고 있어서 끝이 보여갑니다.




이 박스를 언제까지 봐야할까...저도 참 지겹네요.
이번 리뷰 이후로 아마 한 번만 더 보면 될 거 같은데..
마지막 남은 제품이 너무 비싼 제품이라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박스택입니다. 희한하게 에어조던1 리트로 하이 OG 제품들은 계속 265 사이즈만 손에 들어오네요.
검빨, 블랙토, 프라그먼트까지 265사이즈로 구매했고, 검흰 컬러만 260이네요.
헛! 그런데 컬러명을 보니 소프트 그레이(Soft Grey)라고 되어있는데 원래 이 컬러명이 맞는건가요?
저는 쉐도우(그레이)를 구매한건데, 소프트 그레이 컬러로 명기되어있군요. ㄷㄷㄷ




2013년에 발매된 에어조던1 리트로 하이 OG 제품들 중에 일명 쉐도우라고 불리우는 검회컬러 제품입니다.
1985년에 발매된 OG컬러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발매 당시에는 컬러명이 쉐도우 그레이였는지라
쉐도우라는 명칭도 컬러명에서 따온 것입니다.




2013년에 발매된 에어조던1 OG 라인업 제품들 중에 이제 이 녀석까지 구매하게 되었으니
남은 컬러는 로얄블루밖에 안 남았습니다. 검빨, 블랙토, 쉐도우, 로얄블루중에 로얄블루만 남은셈이죠.
하지만 로얄블루가 너무 매물가격이 비싸서-_-; 잠정적으로 포기했습니다.
100만원 넘게 돈을 주고 에어조던을 구매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ㅠ.ㅠ
쉐도우도 50만원 넘게 주고 구매하면서 내가 미쳤지라는 혼잣말을 서너번 했는데...헐




쉐도우 컬러는 1985년에 발매된 OG컬러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리트로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2009년에 한 번 검흰 컬러 조합으로 하이컷이 발매되긴 했지만, 어퍼 소재나 여러 디테일들이
OG와는 많이 달라서 엄격히 말하자면 쉐도우의 리트로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뒤에 비교샷을 보시면 차이점을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그래도 여러 장터 보면 2009 쉐도우라고 하면서 판매하긴 하더라구요.
결국 2013년에 발매된 리트로가 쉐도우 컬러의 첫 리트로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2013년에 로얄블루와 쉐도우는 국내에 발매가 안되고 해외에만 발매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이제는 로얄블루와 쉐도우의 신품 매물을 구경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크..작년 이맘때 신발바닥 복귀했을때라도 구매했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에어조던1 리트로 OG 라인업답게 미끈한 발등과 높은 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퍼의 컬러 조합이 에어조던1 중에서도 히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2가지 색상 조합이라
코디도 무난하고 특히나 어두운 컬러의 바지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검빨, 로얄블루, 쉐도우처럼 두가지 컬러 조합으로 이루어진 에어조던1이 참 이쁘죠.




토박스입니다. 토캡부분은 검정색, 토박스는 회색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신발끈은 검정색과 회색 두가지가 들어있고, 기본으로는 검정색 끈이 끼워져있습니다.
에어조던1은 신발끈 다시 묶는 재미가 쏠쏠한 제품이지요 :)




검정색 나일론 소재의 설포입니다.




설포의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나이키 에어 로고입니다.
어퍼의 컬러와 맞게 회색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설포의 뒤에 위치하고 있는 나이키 상표권 알림 택.




그리고 그 바로 밑에 위치한 신발 내부 택입니다.
참고로 리마스터링된 에어조던1로 알고 있는 프라그먼트는 설포 뒤가 아닌 내부 어퍼 안에 택이 달랑거리는 형태로 붙어있습니다.
향후 발매될 에어조던1 리트로 OG 라인업의 신발 내부 택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에어조던1 30주년 레이져가 미국행 비행기를 이제 타게 되어서 그 제품 오게 되면 확인해보겠습니다.




메모리폼같은 안감도 여전합니다.




깔창에도 회색으로 나이키 에어 로고가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사이드 어퍼는 검정색 가죽입니다. 사진상의 가죽의 질감이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다른 OG 리트로들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가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프라그먼트보다는 한 수 아래.
검정색 바탕에 회색 스우쉬가 눈에 띄네요.




발목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윙로고입니다.




하얀색 중창에 검회 컬러의 어퍼 조합이라 그런지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 있습니다.




회색이 가지고 있는 시크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올드스쿨한 에어조던1과 잘 어울리네요.




아웃솔은 검정색입니다.




에어조던1은 참 오묘한 신발입니다. 에어조던1에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는 신발바닥의 풍문이 있는데
정말 모으면 모을수록 더 모으고 싶은 신발이 에어조던1이죠.
로얄블루까지 모아놓고 떼샷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쉐도우 그레이가 아니라 살짝 아쉬운 소프트 그레이 컬러의 쉐도우였습니다.




2009년 발매된 제품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좌측이 2013, 우측이 2009입니다.
2009년 제품은 일반 보급형 리트로 박스에 발매가 되었습죠. 나이키 코리아 매장 발매가 되었고 발매가는 13.9였습니다.
저는 이태원나이키에서 20% 할인 받고 11만원에 구매했던 기억이-_-;
사진에는 없지만 OG에 달려있던 택도 달려있고 여분끈도 검정색과 회색으로 들어있던 알찬 제품이었습니다..




두툼한 토박스와 미려한 라인이 돋보이는 2013입니다.




발목 높이는 미세하게 2013이 높네요.
두 제품 다 하이컷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라 발목 기울기나 전체적인 실루엣은 엇비슷합니다.




외관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어퍼입니다. 토박스의 회색 부분의 어퍼가 질감, 컬러 모두 다릅니다.
특히 어퍼에 대리석 느낌의 쭈글이 패턴이 들어가있는 2009의 회색 어퍼를 자세히 봐주세용.




2013년에 OG 리트로들이 발매하기 전까지는 혀에 점프맨이 붙어있는게 당연한 일이었으니까요.




발목의 윙로고도 차이가 있습니다. 2009는 윙로고에 색이 안 들어가있고 그냥 음각형태로만 표현되어있습니다.
반면 2013은 검정색 염료가 알차게 들어가있죠.




엉덩이에도 점프맨이 박혀있는 2009. 민둥민둥한 2013.




컬러명은 2009가 쉐도우 그레이, 2013이 소프트 그레이. 하지만 2009년 제품을 쉐도우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모자라죠.
그래도 판매를 위해서라면 쉐도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ㅋㅋ 잘 가 쉐도우 ^^




그 동안 에어조던1 리뷰를 너무 많이 하기도 했고-_-;
쉐도우까지만 구하고 당분간 에어조던1 OG 리트로 제품들은 쉬어볼까 했는데
30주년 레이져랑 검빨 로우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있어서..두 제품만 더 봐야할 듯 ^^;
양해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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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령 시카고도 하셔야죠 요번 5월말에 ㅎㅎ 잘봤습니다!
 
CorteZ 잘보고 갑니다 ㅎㅎ
 
샤론론 로얄블루까지 꼭 구하시길 바라옵고 비옵니다
 
미용예술 이걸 진짜 왜 팔았지...아오...ㅠㅠㅠㅠ
 
불꽃남자 잘 보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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