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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FLYKNIT RACER
DARK GREY/BLACK-BL GLOW-PNK FL
MADE IN VIETNAM
526628-004
제목 : FLYKNIT RACER MULTI 3.0
안녕하세요. 귀국인사가 늦었네요.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외유였지만 그래도 귀국하고나니
자질구레하게 정리할 것들이 많아서 이제서야 리뷰를 시도해봅니다.




평범한 주황색 박스가 왜 이렇게 오랜만인거 같죠?
매번 조던 박스, 빅스우쉬 박스만 보다가 주황박스 보니 낯서네요.
내용물은 대단히 하이테크 신발인데 박스만 보면 대단히 올드한 신발 같습니다.




신발 택입니다. 제품명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Flyknit Racer 제품입니다.
유니섹-_-스 사이즈로 나온 제품이라 남녀 사이즈가 병기되어있습니다.
와이프 조공용으로 구매한 제품인지라 240mm 입니다.
제 사이즈는 아직 미국에 있는 상태구요 :) 빨리 받아서 커플화로 신어야 할텐데.




지난 5월에 발매한 플라이니트 레이서 레인보우 제품입니다.
국내 발매 정식 명칭은 레인보우로 나왔지만 일반적으로 3번째 멀티 컬러 제품이라는 뜻으로
멀티 3.0으로도 많이 부르는 제품입니다. 저도 그냥 멀티 3.0으로 부르기로..
플라이니트 레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나이키의 대표적인 러닝계열 신발입니다.
2012년인가 처음 발매가 시작되었는데 처음 발매된 1st 제품들은 구매하려고 해도
매물도 귀하고 워낙 가격도 비싸져서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는 제품들이죠.
게다가 이 제품들은 국내보다 외국 시세가 더 비싸서..대표적인 양덕들의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플라이니트 소재를 적용한 러닝화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단히 가볍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데요.
실제로 나이키에서 홍보하는 무게는 플라이니트 어퍼의 무게는 34그램이고
신발 전체의 무게는 270사이즈 기준, 160그램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히 가벼운 신발이네요.
매장에서 구매시 쇼핑백에 박스 담아주면 너무 가벼워서 신발 넣은거예요? 드립이 가능합니다.ㅋ




플라이니트 어퍼가 주는 장점은 가벼움뿐만이 아니라 바로 통기성이 우수하다는 것이죠.
뒤에 어퍼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뭐 구멍이 나 있는 수준이라-_-
바람이 슝슝 들어올 수 밖에 없어서 항상 발이 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착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신발이지요.




플라이니트와 플라이와이어가 함께 적용되어있어 발 모양에 맞는 핏도 선사한다고 하는데
신어보니 어느정도 발모양에 맞게 어퍼가 살짝 늘어나는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선뜻 다가가기 힘든 신발이기도 하지요.
신발 착용하는 것도 쉽게 발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없기도 하고..
장단점이 분명한 신발중에 하나입니다.




전체적인 신발의 실루엣은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러닝화입니다.
실루엣에서 보시면 아시겟지만 일단 발목 가늘고 아킬레스건이 이쁜 남자가 신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간지를 뿜어낼 수 있는 신발입니다. 해진이형 같은 남자..하앙
하지만 저같은 파오후 안여돼 30대후반 덕후도 그냥 막 신고 다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ㅠ.ㅠ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어퍼 소재는 플라이니트 소재입니다.
플라이니트라는 것이 간단하게 말해서 실로 엮어서 만들어낸 어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가죽 어퍼에 비해서 가볍고 움직임에 저항이 덜하고 통풍이 잘 된다
이 세가지가 가장 큰 장점으로 볼 수가 있겠죠.
또 하나의 디자인적인 가능성은 바로 여러가지 컬러의 실로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1st 제품의 어퍼 패턴들을 보자면 두가지 컬러로 외측과 내측을 달리한 투페이스,
사진의 멀티컬러 제품처럼 3~4가지 색상의 실들로 랜덤한 패턴을 만들어내기도 하구요.




근접해서 촬영한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랑, 파랑, 분홍의 세가지 컬러의 실이 랜덤하게 엮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랜덤한 패턴과 컬러가 멀티컬러의 매력아니겠습니까.




제가 구매한 이 제품도 양쪽의 컬러패턴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컬러 조합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나 제품 본연의 특징이라 감수해야겠죠.
멀티컬러도 나름 조합이 있는데요 이번에 발매한 3.0 제품은 1.0과 비슷하게 Green-pink 조합이고
2.0은 Blue-pink 조합이네요. 2.0은 사실 택이나 인솔도 파란색이었거든요.




플라이니트 레이서 참 좋은 신발인데 한가지 단점을 얘기하라면 바로 이 신발끈.
평평하고 얇은 칼국수 끈인데 신발끈 진짜 잘 풀어집니다-_-;
묶고나서 열발자국 걷고 나면 풀려있고...그래서 이중으로 두번 묶어버리니 안 풀리더군요.
이상하게 최근 나오는 플라이니트 레이서 제품군에는 이런 신발끈이 적용되어있더군요.
예전 제품들은 동그란 끈이었던거 같은데. 여튼 신발끈은 맘에 안들어용 ㅠ.ㅠ




신발끈 구멍과 함께 연결되는 플라이와이어입니다.
신발 중창에서부터 이어져서 신발끈 구멍에 함께 연결되는 방식인데요.
신발끈을 조여주면 어퍼가 함께 조여질 수 있게 고안된 구조입니다.
멀티컬러의 어퍼 한가운데 저렇게 하얀색 와이어가 봉긋 솟아있으니
대번에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된 것인줄 알 수 있습니다.




3.0 제품의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그레이 텅입니다. 일명 회색의 혀인데요ㅋ
전작이었던 1.0, 2.0 제품의 검정색 혀에서 3.0에서는 회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미국에 있을때 친했던 백형은 이 제품을 멀티 3.0으로 안 부르고 멀티 그레이 텅이라고 부르더군요.
여튼 앞선 멀티 제품들과는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이 설포의 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회색도 이쁜데-_-; 1.0과 2.0을 착용 또는 소장해본 분이시라면 느낌이 다르겠죠.
설포 역시 통풍이 잘 되는 소재입니다. 신발 착용할 때 설포의 날개 부분이 접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펴서 발등에 얹힐 수 있도록 착용해주시면 착용감이 더욱 좋아용!




설포의 제품택은 심플하게 패치 스타일로 붙어있습니다.
자수보다 이게 더 무게가 가볍겠죠 ㅋ
이 택도 버젼마다 다른데요. 1.0은 블랙텅에 화이트택
2.0은 블랙텅에 블루택. 3.0은 그레이텅에 화이트택입니다.




설포 후면에는 이렇게 택이 열압착방식으로 붙어있습니다.
와이프가 평소 235 신는데 이건 제 느낌으로 240을 사보았습니다.
처가집에 가 있는 와이프가 돌아와서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사이드 어퍼를 보시면 이렇게 플라이와이어와 플라이니트의 하모니를 볼 수가 있습니다.
토박스나 힐처럼 촘촘하게 플라이니트가 짜여져있지 않고 듬성듬성 구멍이 나있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통풍을 위한 구멍이라고 봐야겠죠.
검정색의 빅 스우쉬는 어퍼 위에 도장을 꾹 눌러놓은 듯한 방식입니다.
무게를 1그램이라도 줄이기 위한 나이키의 잔머리 ㅋ




신발 안쪽에서 어퍼를 보면 이렇게 구멍이 뽕뽕 나있다는 말씀.
이러니 안 시원할 수가 없겠죠. 우븐도 시원하지만 이 제품은 우븐보다 더 시원합니다.
여름 일상화로서 슬리퍼 다음으로 최고의 신발입니다 ㅋ




발이 들어가는 입구 부분은 이렇게 쫀쫀이 소재를 적용해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신발끈을 꽉 묶은 상태에서는 절대 발이 그냥 들어가진 않구요.
신발끈을 다시 풀고 발을 넣고 신발끈을 조여야 합니다.
발 들어가는 입구도 좋고 발볼도 좁은 신발이라 발볼러들에게는 위험한 신발이지요.




얼마나 발볼이 좁냐하면 이게 240사이즈인것을 감안해도...
신발 내부의 발이 닿는 면적이 저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근데 또 신다보면 발에 잘 맞아지더라구요.
저도 발볼이 조금 있는데 꿋꿋이 260 잘 신고 있습니다.
발볼이 좀 있다고 판단되면 한두 사이즈정도 크게 신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아무래도 플라이와이어가 실로 엮여있는 소재이다보니 피팅에 대한 불안도 있겠지만,
이렇게 서포팅이 필요한 부분에는 플라이니트가 실하게 짜여져있습니다
안쪽으로 지지대도 붙어있어서 러닝시에 발 뒷꿈치가 떨어질때 안정적인 착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죠.
일곱개의 회색줄은 리플렉터 소재라는 느낌적인 느낌이구요. 신발 신을때 고리로 손가락을 넣고
발을 집어넣기 쉽게 해줍니다.




깔창입니다. RACING이라는 글귀가 크게 프린팅되어있습니다.
미국 가보니까 정말 길에서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운동이 일상이 되어있는 느낌?
그러다보니 당연히 나이키나 언더아머 같은 스포츠웨어를 착용하는 사람도 많고..
이런 러닝화만 전용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있습니다..대표적인 게 로드러너..ㅋㅋ




중창 디자인이 멋지죠? 디자이너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디자인 잘 한득
쿠셔닝은 앞쪽 줌에어만 들어있고, 파일론 소재의 중창입니다.
제가 오레오 컬러를 반년가까이 착용하고 있는데 신어본 느낌은
푹신하지 않고 단단한 쿠셔닝이지만 그래도 발이 피로하지 않은 쿠셔닝입니다.
그래서 오래 신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더라구요.




아웃솔은 탄성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것 같구요. 내구성이 의외로 좋습니다.
아웃솔의 패턴은 와플스킨이 적용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웃솔의 적용 부위가 전족부와 발 뒷꿈치 조금이라
아치쪽의 파일론 미드솔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우측 상단부에 WAFFLESKIN이라고 써있는거 보이시죠?
나이키 러닝화의 시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와플레이서의 감성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러닝화 답게 아웃솔의 앞코가 이렇게 들려있는 구조입니다.
와플 패턴이 발의 앞코까지 알차게 박혀있네요.




해외에서는 정말 지금까지의 멀티 제품들과는 다르게 많은 물량이 발매되어서
20만원 초반대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 생각엔 지금이 가장 저렴한 시기가 아닌가.
어차피 다 실착하게 되면 조금 지나면 신품 구하기가 힘들어지는게 이 바닥 생리이니..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얼른 장터를 클릭해보아요.




울트라부스트를 앞세운 아디다스의 역습이 거센 요즘에 멀티컬러 제품을
이렇게 대량으로 발매한다는 것은 나이키도 어느 정도 위기를 느낀다는 걸까요?
플라이니트와 비슷하지만 좀 더 쫀득한 프라임니트, 줌에어/루나에어 싸대기 때릴
부스트까지, 잠시라도 안주하다가는 한번에 훅가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능.
그러니 마켓 쉐어 유지하려면 이런 이쁜 제품들 많이 발매해달라능. 나이키.




지금까지 귀국 기념 리뷰, 플라이니트 레이서 멀티 3.0 이었습니다.
어떻게 지름신에 조금 보탬이 되셨는지요?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제품입죠 헤헤




자 간만에 돌려봅시다!

 
NIKE FLYKNIT RACER
DARK GREY/BLACK-BL GLOW-PNK FL
MADE IN VIETNAM
52662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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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ain 잘봤습니다. ^^

복귀 축하드립니다!
 
돈까스 올만에 리뷰 잘보고갑니다~^^
 
불꽃남자 웰컴백! 어칸성님 리뷰보니까 또 하나 장만해야하나 싶네요. 역시 뽐뿌의 신! ㅋㅋㅋㅋ
 
국슈 복귀 축하드립니다!!
성님 오신지 얼마되시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리뷰를 쓰시다니..ㅠㅠ
저는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기만하고 있는데 흑흑 본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레이서 같은 경우는 내부에 검은색면은 발이 닿이는 면과 1대1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런닝화같이 미드솔 벽이 낮은 제품은 창과의 접착이 잘되게 하기위해 갑피를 창쪽으로 좀 더 내려서 설계합니다.

오토클레이브 (단화류)나 농구화 등은 거진 1대1로 보시면되고용ㅎㅎ

아무튼 간만에 리뷰 넘나 잘봤습니다^^
 
케일킹 지금맨발에 착용중
리뷰감사!
 
FreeToMove 오옷 이게 얼마만의 리뷰이냐능

전 이거 도전 못하겠더라고요 ㅠ_- 엘프용 신발 같아요
 
모데라토 리뷰 잘 봤습니다!
 
구찌아빠 웰컴백. 늘 보고나면 하나 질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펌프호야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부메랑 너무나 이쁜신발이죠 발매되자마자 바로 완판
 
USdocJames 오랜만에 뵙네요 잘다녀 오셨는지요 리뷰 잘봤습니다 ~
 
동행 리뷰 잘봤습니다!
 
튀김우동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매화 항상 리뷰 잘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175점 리뷰 리플 처음 달아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메랑 역시 마구마구 사고 싶어지는 제품인데 살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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