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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LUNAR FORCE 1 SP / ACRONYM
WHITE / WHITE-BRIGHT CRIMSON
MADE IN VIETNAM
698699-116
제목 : ACRONYM x LUNAR FORCE 1 - 화이트


발매한지 한참 되었지만 가지고 나올 여건이 잘 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이제야 가장 좋아하는 신발 중 하나인 아크로님 루나 포스 사진을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편하게 쓸 수 있는 카메라도 하나 얻게 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 찍으러 다녔습니다!

처음에 루나 포스라는 게 묘한 신발이구나 하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이 Clot 과 나이키가 협업했던 루나 포스 1이었습니다.
사전 같은 신발 박스 주는 특별판 말고는 계속해서 재입고 되어서 가격 급락과 함께 상당히 통수를 쳤던...

'루나'라는 쿠셔닝 시스템은 나이키가 예전에 한창 밀었던 기술입니다.
루나 시리즈가 엄청나게 나왔고 아직도 루나 트레이너를 최고의 신발로 꼽는 분들도 계시죠.
아무튼 이 루나가 포스를 만나서, 약간 그 당시에는 이상한 혼종이라고 무시당하기도 했지만, 루나 포스가 여러 모델 나오게 됩니다.

저 역시도 발매 몇 개월 전부터 티저 사진이나 착샷이 올라올 때까지만 해도 별 관심 없었고 뭔 포스에 지퍼를 달아 오바하네 하고 무시하던 저였습니다.
심지어 루나 포스라니! 하면서요.




발매는 세 가지 스타일로 이루어졌고 국내에서 구매하신 분들 사진을 별생각 없이 보다가... 뭔가에 홀려버린 거죠. 저 크림슨 컬러에.
마치 흰떡에 소스를 찍은 것 같은 그 자태가 거짓말 안치고 자꾸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서, 아직도 물량이 넉넉했던 나이키 미공 홈에서 좋은 분 덕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와 진짜 잡설이 길었는데요 이렇게 사게 된 신발을 이제야 찍어보았습니다.




다른 컬러보다도 무조건 흰색 크림슨 이 컬러였습니다. 루나 포스가 사이즈 크게 나온다고 해서 반 사이즈 작게 샀는데 지퍼 디테일 때문에 살짝 발에 끼는 건 자랑이 아닙니다...



일반 포스지만 발매가 가 190불인가 할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엔 더 인기가 없었는지도...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비싼 발매가 가 수긍이 될 정도로 (아크로님 협업 제품은 다 그런가;;) 쓰인 가죽이며 디테일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디테일들 위주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지퍼 부분입니다. 지퍼는 무광 검정으로 칠해져 있고 그 유명한 YKK 지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플라스틱일 줄 알았는데 만져보고 묵직하고 차가워서 금속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꼼꼼하게 바느질 되어 있습니다. 살짝 주름진 가죽에서 퀄리티가 느껴지실 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건 바깥 부분 스우시 뒤쪽까지도 같은 색의 크림슨 컬러 합성소재 재질로 덧대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저 스우시를 어퍼에서 떠 있게 하기 위해서 에롤슨 성님은 이렇게까지 노력을... 가장자리 부분에 야무진 박음질까지!



안쪽 스우시는 얌전하게 자리 잡고 있고 이제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투톤의 경계 부분을 찍어보았습니다. 뒤축 부분은 그냥 페인트칠이 아니라 두꺼운 소재로 아예 코팅을 해 버렸습니다.
중창 부분은 각을 맞춰서 페인팅을 했고요. 저 페인팅이 걸으면 떨어져 나간다는 소리가 있어서 여태 맘껏 신지는 못했습니다.



뒤 축 부분에 나이키 로고가 보이시나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비닐 같은 소재로 아예 바디를 덮어버린 건지 플라스틱 소재를 맞춰서 끼운 건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 원래 바디에 맞춰서 코팅하거나 하는 게 더 쉽고 튼튼하게 연결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그러면서 나이키 로고까지 보일 듯 말 듯 잘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을 때 편하게 신으라고 끈까지 달아주셨네요.



신발 안쪽도 다 가죽 소재가 사용되었고 나이키와 아크로님의 협업을 베니어링이라고 표현했네요.
나이키가 차린 밥상에 수저만 올렸다, 나이키에 아크로님을 씌웠다 뭐 이런 표현입니다.



깔창 부분도 이렇게 각을 맞춰서 딱 페인팅을 해 놨습니다. 깔창도 가죽은 아닐 것 같은데 가죽 느낌의 요상하게 발바닥에 붙는 소재라 맨발로 신으면 나중에 벗을 때 엄청 번거롭습니다.



요즘 신발들 이미지는 워낙 잘 나오고 여러 곳에서 나와서 디테일들 위주로 찍어보았습니다. 미처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의 궁금증을 잘 채워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진 신발 중에서 이 아크로님 루나 포스처럼 아직 찍지 못한 신발들이 몇 개 있는데 이 제품을 기점으로 좀 꺼내서 다시 사진 찍고 리뷰도 좀 해 보고 할까 싶습니다.
항상 보던 신발인데도 찍으려고 가지고 나오니까 또 새롭고 더 애정이 생기는 것 같은 효과가 있네요.


긴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더 올리고 다른 신발 리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LUNAR FORCE 1 SP / ACRONYM
WHITE / WHITE-BRIGHT CRIMSON
MADE IN VIETNAM
69869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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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와.. 멋지네요 잘봤습니다
 
모데라토 이케아 (ID: hochilove) says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형저쿠쉼다 이 색을 샀어야 하는데
괜히 검흰 누벅이 사가지고 ㅠㅠ

볼때마다 예쁩니다 성님!!!
 
모데라토 형저쿠쉼다 (ID: gudwls12) says
좋은 댓글 감사해요. 아 맞다 검정은 스웨이드였죠? 물빠짐 ㅠㅠ
 
스지오 지퍼 여는거 궁금했는데 없네요 ㅠㅠ
 
모데라토 스지오 (ID: tjlgns) says
그냥 슥 밀어서 끝까지 내리면 되요. 별 다른건 없습니다 성님!
 
콘치즈 개이쁘따....
지퍼열면 쫙 벌어지나요???
 
모데라토 콘치즈 (ID: darkcastle) says
네 끝에 또 분리되는? 원래 의류 지퍼같은 부분이 있어서 아주 두 부분으로 분리가 됩니당
 
orappero 뒷축부분은 금방떨어지나요??
 
모데라토 orappero (ID: orappero) says
저도 자주신지않고 모셔두고 있어서 아직은 괜찮습니다.
뒷쪽 중창 페인트 벗겨진다는 소리 들어서 조심스럽네요
 
치폴레 하 이거 블랙 발매했을때 공홈에서 두족시켰다가 택배 누가 훔쳐갔는데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아오
역시 이쁘네요 ㅠㅠㅜ
 
모데라토 치폴레 (ID: hoyunzerg) says
헐... 말만 들어도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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