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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ZOOM KOBE VI
PNKFR I/WHITE-MTLLC (KAY YOW)
MADE IN CHINA
429659-601
제목 : Zoom Kobe VI "Think Pink"
여름 다 지났나 싶더니 갑자기 날씨가 또 푹푹 찌는군요 ㅠ.ㅠ
가만히 방에 앉아 컴퓨터 하는데도 겨즙이 맺히는게 역시 돼지들은 여름이 제일 힘드네요.

지난 번에 마이애미 나이트 이후에 한동안 신상리뷰가 뜸했는데,
요새 일하고, 운동하고, 워크샵다녀오고 그래서 시간이 없었네요.
결혼하면 시간도 없을테고 돈도 없을테니 있을 때 빡세게 해야하는데 마음같지 않아요.
그래서 일요일 오전에 미친듯이 사진을 찍었다능 하아




간만에 코비 박스입니다. 그동안 르브론8 제품만 계속 봤는데, 코비 한 번 봐야겠네요.
안그래도 오늘 사진 찍은 것 중에 르브론8 제품이 하나 끼여있지만 일단 이 녀석 먼저 업데이트 하고
그리고 르브론8을 올려야지 안그럼 코비가 삐질거예요. (이정도면 중병이죠..ㅠ.ㅠ )




NBA시즌은 끝났지만 아직 ZKVI 제품의 시즌은 끝난게 아니죠.
연도 단위와 동일하게 발매되니 이제 2/3가 지났을까? 아직 많은 제품들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다크나이트도 안 나왔고, 수많은 TB컬러도 안 나왔고 뭐 12월까지는 주구장창 나올거예요.
요 녀석도 나올 거 같았는데 여지없이 정발하는군요. PINKFR(핑크파이어) 컬러의 녀석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줌코비 시리즈의 핑크리본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추석 즈음에 고등학교 PE제품들과 함께 발매되었는데 올해는 발매시기가 조금 빠르군요.
어퍼를 두르고 있는 핑크 컬러가 작년보다 한층 더 블링블링해졌습니다. ㄷㄷㄷ
캠페인 명을 따서 "Think Pink"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나이키에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것은 아시죠?
일단 농구화에 핑크색 컬러가 사용되었다면 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일종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능.
Kai Yow라는 유방암 펀드라는 것이 있는데 아마 이걸 구매하면 그 이익이 펀드로 적립되지 않을까 싶네요.
해외에서는 이 녀석 외에도 르브론8 V/2, 르브론 맥스솔져5가 핑크파이어 컬러로 발매되었습니다.
WNBA 선수들이 착용한 모습을 몇 번 보긴 했는데 올해는 국내에서는 이 녀석밖에 없군요.




발매 사이즈가 260~300까지 Men사이즈만 발매되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국내 70여족 정도, 4개 농구매장(훕시티, 신포, 부산대, 이태원)에만 입고되었습니다.
GS사이즈였으면 여자친구 하나 사줄만 한 녀석인데, 그래도 이 녀석을 착용하고
동네 코트장을 누빌 게이볼러들을 생각하니 므흣하네요.




이제는 뭐 워낙 많은 ZKVI모델을 봐서 딱히 할 말도 없는데 이쁜 컬러는 왜 이렇게 자꾸 정발되는건지..
ZKVI 콜렉션의 컨셉은 국내 미발매 제품만 콜렉하자였는데 이미 그건 깨진 지 오래전 일...
그래도 이 녀석의 엉덩이는 다시 한번 살펴봐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저기 힐카운터 옆에 있는 자그마한 리본 때문이지요.




어퍼의 컬러가 핑크파이어 컬러입니다. 작년에 ZKV도 핑크파이어 컬러였긴 했는데
작년보다도 더욱 진해지고, 블링블링해진 느낌입니다. 컬러 자체가 무거운 핑크색이네요.
힐카운터와 코비 마크는 메탈릭실버 컬러이며, 중창과 스우쉬등은 흰색입니다.
어퍼가 하나의 컬러로 되어 있는 ZKVI가 저는 제일 이쁜거 같아요. 그라데이션이나 무늬도 좋지만
이런 제품이 가장 무난하고 이쁜듯




토박스 부분의 어퍼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어퍼의 돌기 부분이 살짝 블링블링한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조명을 받으면 저렇게 살짝 드러나긴 하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그런 소재네요.




힐카운터에 붙어있는 핑크리본 패치입니다.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적인 패치인데요.
작년 ZKV에는 힐의 발목 부분에 붙어있더니 이 번에는 약간 사이드 부위에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패치의 크리가 약간 작은것 같기도 하네요. 조그 큼직하게 만들어서 비스듬하게 붙였으면 간지났을텐데




줌코비 시리즈는 매년 같은 버젼의 제품들이 고정적으로 발매되는게 있네요.
카오스, 다크나이트, 사진의 씽크 핑크 제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ZKVI으로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리즈의 컨셉을 계속 가져가는 것도 재미있네요. 물론 덕후들에게는 재앙이겠지만-_-;




여분끈은 없고 분홍끈만 끼여있길래, 슬며시 ZKV 씽크핑크 제품의 끈을 껴보았습니다.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군요. 진짜 저렇게 껴놓고 남자색히가 신고 다니면
홍석천 씨가 매의 눈으로 쳐다보지 않을까 걱정되겠어요. ㄷㄷㄷ




아웃솔은 앞쪽에 흰색, 뒷쪽이 분홍색입니다. 처음에 웹으로 본 사진은 앞쪽이 클리어솔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잘못보고 착각한건지, 발매판은 그냥 평범한 아웃솔입니다. 뭘 보고 클리어솔이라고 생각한거지-_-




안 그래도 오늘 FIBA 아시아 여자 농구대회가 중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지요.
여기서 이기면 런던 올림픽 진출을 할 수 있는 경기라 완전 흥미진진한 경기예요.
예선에서는 중국을 이겼지만, 중국은 중국인지라 이번에도 꼭 선전해서 이겨주길 바래요.




그럼 어디 이전 버젼과 비교를 해볼까요? 좌측이 ZKV, 우측이 ZKVI 입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ZKV와 ZKVI은 어퍼의 소재만 바뀌었다 뿐이지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쿠셔닝 시스템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정말 시그네쳐 슈즈의 연속성을 잘 보여주는 예인거 같아요.




전체적인 컬러 패턴은 씽크핑크 제품답게 동일합니다. 분홍색 어퍼와 메탈릭 컬러의 힐카운터.
분홍색의 컬러는 ZKVI가 더 진하고 좀 더 럭셔리해졌다고 할까나?
마치 ZKV가 시골에서 갓 상경한 아가씨라면, ZKVI은 토박이 서울내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중간 중간 흰색이 사용된것도 그렇고. 분홍덕후라면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제품들이죠.




GS사이즈가 아닌 멘사이즈의 제품들이라 착용이 꺼림칙하긴 해도 컬러가 워낙 이쁘다보니
한번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그래서 살짝 착용하고 거울을 봤는데 와 이건 진짜 민폐수준이예요.
그냥 관상용으로 쳐다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어요




힐카운터에 붙어있는 핑크리본 패치입니다. ZKV는 발목 뒷쪽에 위치하고 있고, ZKVI는 사이드부위에
자리잡고 있네요. 리본의 모양은 변하지 않았는데 패치 컬러가 바뀌었네요.
ZKVI의 패치 크기가 약간 아쉽죠. 너무 작게 만들어서 어색스럽네요.




아웃솔 비교입니다. 하트비트 패턴과, 스네이크스킨 패턴이 눈에 먼저들어오는군요.
ZKV와 ZKVI는 아웃솔도 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패턴만 바뀌었다 뿐이지 전체적인 컨셉은 동일.
컬러가 살짝 바꼈네요. ZKV은 회색/핑크색 조합이었는데 ZKVI은 흰/핑의 조합이군요.




ZKV에 씽크핑크 제품이 하나 더 있었죠! GS로 국내 미발매된 제품, ㅋㅋㅋ
지난 번 이베이에 50불인가 하길래 하나 구해놨었는데 이럴때 요긴하게 쓰이는군요.
사진의 왼쪽 제품이며, ZKV 씽크핑크 멘사이즈 제품과 컬러가 반전된 제품입니다.
GS제품의 컬러가 ZKVI의 분홍색과 비슷하군요.




여튼 이렇게 3족이 모여 씽크핑크 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오 이쁘긴 한데
딱히 신을 사람도 없고, 내가 신으면 이상하고 뭐 그런 제품입니다.




구매하고 한번도 단독샷이 없었던 ZKV GS제품. 멘사이즈와 함께 포즈를 취해봅니다.
250 사이즈라 260의 멘사지으 제품과 큰 차이가 없네요 ㄷㄷㄷ
참고로 GS제품은 줌에어가 안 들어가있는 그냥 Kobe GS 라고 제품명이 되어있답니다.
중창에 Zoom이라는 단어도 없구요.




신발을 통한 사회적인 캠페인을 이렇게 홍보하는거 보면 미국의 스니커 문화는 역시 앞서있는듯 합니다.




일단 낮에 하나 올려놓고 저녁에 솔라레드와 KD를 업로드 할께요.




한국 여농! 런던 올림픽 향하여 고고
이 리뷰 업로드 하면 경기 시작하겠네요! 한국 화이팅!

2011-08-28 16:00:13
 
NIKE ZOOM KOBE VI
PNKFR I/WHITE-MTLLC (KAY YOW)
MADE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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