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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AIR JORDAN 11 RETRO
WHITE/BLACK-DARK CONCORD
MADE IN CHINA
378037-107
제목 : Air Jordan 11 Retro Concord - 下
자 그럼 이제 이번 콩코드와 앞서 발매한 녀석들을 비교해볼까요!



통일성 있는 박스디자인의 에어조던11 리트로입니다.
좌측부터 2009년 스페이스잼, 2010년 쿨그레이, 2011년 콩코드의 박스입니다.
에어조던11 특유의 23이라는 숫자가 전면부에 표기되어 있고, 해당 제품의 컬러로 박스가 표현되어져 있지요.
인기있는 리트로제품의 독자적인 박스가 생기게 된 첫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 에어조던3 리트로, 그리고 내년초에 발매될 에어조던4 리트로가 별도의 박스로 발매될 예정이지요.




스페이스잼, 쿨그레이, 콩코드...매년 겨울을 힘들게 했던 녀석들이네요.
내년에도 에어조던11의 리트로가 발매될거라면 검빨이나 UNC제품이 리트로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8년도에 CDP팩으로 검빨 컬러가 리트로되었으니 UNC제품이 리트로될 수도 있겠군요.
여튼 이 녀석들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군요 ㅋㅋ




2009년에 발매된 스페이스잼은 이제 아웃솔이 누렇게 뜨고 있구요. 작년 쿨그레이는 아직까지는 쌩쌩합니다.
클리어솔의 변색속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간지나는 엉덩이의 모습입니다. 콩코드의 엉덩이를 이렇게 보게 되다니 ㅋㅋㅋ





범주를 좀 더 넓혀봤습니다. 2008년 이후의 에어조던11 리트로는 모두 꺼내봤습니다.
좌측부터 2008년 12월에 발매된 CDP팩의 검빨, 2009년 12월에 발매된 스페이스잼, 2010년 3월에 발매한
25주년 에어조던11, 2010년 12월에 발매한 쿨그레이, 그리고 2011년 12월에 발매한 콩코드..
이렇게 총 5개의 제품이 가장 최근에 발매된 리트로 제품입니다.
2001년까지 많이 발매되다가 2005년 DMP팩 이외에는 에어조던11 리트로를 만나기 힘들었답니다.
이렇게 매해 발매가 되니, 에어조던11에 대한 욕구가 어느정도 해소되는 것 같군요.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과연 어느 제품을? 콩코드 보다는 스페이스잼을 고르시는 분들도 많을 듯. ㅋ
모든 컬러의 제품들이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있는지라 참 고르기 힘들죠? 쿨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저는 콩코드>검빨>스잼>쿨그레이>25주년 순서입니다. ㅋ 콩코드는 신앙입니다.




반짝거리는 에나멜 토박스입니다. 검정색, 흰색, 회색의 에나멜이 반짝거리는군요.
주름이 가고 구겨지고, 밟히면서 에나멜이 벗겨지도록 마구마구 신었던 에어조던11인데 이제는
그렇게 신을 수도 없고, 아쉽네요. 어렸을때 멋도 모르고 막 뛰어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뒤로 날라가는 점프맨입니다. 중간에 25주년 제품은 아예 점프맨이 없기도 하니..




요건 바탕화면으로 쓰려고 하나 찍어봤는데 느낌이 좋아서.. ㅋㅋ
이런 깔끔한 궁둥이 디자인을 만들어낸 팅커 영감님은 정말 천재 디자이너임에 틀림없어요.




아웃솔입니다. 검빨 컬러 제품이 가장 오래된 녀석인데도 아직까지 변색없이 쌩쌩하군요.ㅠ.ㅠ
다 한족씩 밖에 없는 녀석들이라 착용할 수도 없고 소장하고만 있자니 아웃솔이 다 변색되고
에어조던11은 참 관리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이번에는 OG와의 비교샷입니다. 1995년 VS 2011년이랄까요? 두 제품다 260사이즈입니다.
ㅋㅋ 중간에 2001년에 리트로가 한 번 있었지만 그 제품은 제가 하도 착용하고 다녀서
상세 비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큰맘먹고 OG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 봉인해제가 되는 것 같은데 변색이 점점 심해지네요 ㅠ.ㅠ




말씀안드려도 OG제품과 리트로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구분이 쉽지요? 아웃솔과 메쉬어퍼의 변색정도를 보시면
금방 이 제품이 리트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답니다. 이 사진에서는 왼쪽이 OG, 오른쪽이 리트로입니다.
이렇게 언뜻 보면 두 제품이 얼추 비슷하게 발매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자 어디 한 번 볼까요? 같은 260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신발의 높이가 리트로가 낮습니다.
파일론 중창의 부피부터, 토박스의 높이, 전체적인 신발의 높이가 낮게 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해외사이트에 콩코드 리트로 이미지가 유출되었을때부터 이미 이런 실루엣 논란이 있긴 했지만
이 정도일줄을 저도 몰랐네요...




역시나 뒤부분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뛰는 것이 에나멜 어퍼 부위의 변화입니다.
OG에 비해 리트로는 에나멜 어퍼가 너무 낮게 적용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신발 높이도 낮은데다,
에나멜 어퍼도 별로 없으니 하얀 어퍼가 더욱 많이 보입니다. 발목 부위의 23숫자는 OG에 비하여
대단히 크구요. 파일론 중창의 높이도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이건 그래도 양호한 편입니다.




이렇게 보면 차이를 좀 더 확연하게 알 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OG에 비해 리트로는 납작하고, 높이가 낮고
에나멜 어퍼의 면적의 비율이 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OG는 동글동글하게 생긴것이 비해 리트로는 슬림한 느낌이랄까요? 요새 하도 슬림이 대세라서 그런가
조던브랜드의 리트로들도 다 슬림하게 나오더니 ㅠㅠ
이런 리트로제품들의 OG따라잡기가 힘든 것이 하루 이틀의 일도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우동끈 두께의 차이를 보고 싶어서 촬영해봤습니다. 우동끈은 역시 OG의 우동끈이 최고입니다.
굵고 탄력있는 OG의 우동끈이라도 리트로에서 동일하게 뽑아주었으면 좋으련만..ㅠ.ㅠ




리트로의 아웃솔만 떼어다 OG제품에다가 붙이고 싶네요. 어느새 오줌솔로 변화하고 있는 OG의 클리어솔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2년전에 매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소장중인데 1년에 한번씩 꺼내볼때마다
변색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비록 OG의 동글뽀홋한 실루엣을 가지진 못했지만, 콩코드라는 그 컬러만으로도 대단한 제품이지요.
그런데 OG 보고 있으니 리트로는 참 거시기 하네요 ㅋ




조던 브랜드의 리트로 발매정책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 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콩코드는 이제 또 언제 발매할지 기약이 없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기회있을때 많이 구매하고 싶은데..
다들 어렵게 구매한 제품들이라 과연 판매가 활발해질지 모르겠네요.




에잇 꺼낸김에 DMP도 꺼내봤습니다. 왼쪽부터 OG, DMP, 11리트로입니다.
DMP는 콩코드 리트로로 분류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컬러인지라 함께 찍어봤습니다.
원래 콩코드 OG의 아웃솔의 컬러는 11리트로의 클리어솔보다는 DMP의 클리어솔쪽이 비슷하긴 하죠..
파란색이라기 보다는 연두색이랄까요?




콩코드 3대장! 욕심같으면 DMP대신에 2001년 리트로를 집어넣고 싶지만 박삥은 없고 착용한 제품만 있기에..
2001년 리트로도 신품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죠 ㅠ.ㅠ




DMP는 아웃솔의 컬러가 약간 다르군요. 흐음




모든 콩코드 다 모였습니다. OG, 01리트로, DMP, 11리트로..01리트로는 사망직전이군요 ㅋ
OG도 두족이나 신고 하늘나라로 보냈고, 01리트로도 곧 사망할 것 같고..그러고보니 제가 가장 즐겨신었던
제품이 콩코드이긴 하네요. 11리트로도 하나 더 구매해서 반드시 착용하고 싶어요..




루저로 남으시겠습니까?
콩코드 구매..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도전하세요! ㅋ
와이프가 난리입니다. 빨리 놀아주러 가야겠어요 ㅠ.ㅠ

2011-12-25 22:26:12
 
AIR JORDAN 11 RETRO
WHITE/BLACK-DARK CON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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