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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WMNS NIKE LUNARGLIDE+ 3
ANTHRACITE/BL GLOW-BLK-SLR RD
MADE IN CHINA
454315-006
제목 : 루나글라이드 3 (검/파/핑)
※ 인터넷과 개인적인 소견으로 쓴 리뷰입니다. 내용상 틀린 점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LUNARGLIDE+ 3, (검/파/핑)]









[박스]


○ 제품명 : WMNS NIKE LUNARGLIDE+ 3


○ 제품색상 : ANTHRACITE/BL GLOW-BLK-SLR RD, BLANTR/BLEU-NOIR-RGESOL


○ 제품코드 : 454315 006



올 하반기에 주목해야할 러닝군 제품인 루나글라이드 3 입니다. 해외에서는 발매되었지만 아직까지 국내 정식발매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조금만 기다리시면 정식발매 될 것입니다. 참을성 있으신 분들은 조금만 참으세요. 전 참을성이 약해서인지 정식 발매를 기다리지 못해 대형 쇼핑몰에서 수입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대형 쇼핑몰이 일찍감치 수입해서 판매하는 이유야 다들 아시다시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루나시리즈! 그 중 단연코 으뜸인 글라이드. 이런 이유로 쇼핑몰에서는 글라이드 '3' 발매를 기다렸을 겁니다. 어차피 들어오는대로 루나 글라이드는 '완판'이라는 공식이 이뤄지니까요.

아무튼 해외발매에 맞춰 대형쇼핑몰에서는 너나할 것이 없이 벌써 수입/판매에 열 올리는 중입니다.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이런 상황을 알 수 있죠. 저 또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정식발매 기다리기도 귀찮아 그냥 구매해버렸습니다. 아! 참고로 정식 발매가는 아마 12.9 내지 13.9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예상하건대 루나글라이드 3 정식발매가 되면 최근 발매한 프리런2, 스위프트2 인기 곱절이 될 것 같습니다. 신발을 받아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루나 글라이드 '3'은 기존 제품을 한 단계 뛰어넘어 한마디로 완성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벌써 루나글라이드 3를 인터넷이나 기타 매체를 통해 소개된 영상이나 제품설명을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일단은 '실루엣이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라고 느꼈겠지만 세부적으로 '많이 바뀌었네' 라고 생각하셨을 테죠. 정말로 루나 글라이드이긴 하나 변화된 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이질적인 것보다는 조화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향후 어떤 연예인분들이 착용할지 아니면 너무 흔해진 루나류가 싫어 기피할 지는 모르겠지만 1, 2가 대박쳤 듯 '3'는 연예인 버프 없이도 완판 공식은 여전히 성립될 거 같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위]

제품을 내려다 봤을 때 '1' , '2'와 크게 다르지 않는 형태를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기존 시리즈와 차이점을 알 수 없네요. 뭔가 다르긴 하지만 큰 형태차이가 없어 기존 제품군과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차이점이라고 말한다면 차후에 다루겠지만 측면에 부착된 'MIDFOOT STRAP' 때문에 색상이 다양해졌다 정도입니다.









[정면]


정면은 늘 상 앞쪽 미드솔있던 음각 스우시가 빠졌습니다. 대신 아웃솔 탄소고무(검정색)가 좀 더 높이 올라왔습니다. 러닝시 앞쪽 마모를 줄여주기 위해 탄소고무를 더 올려 덧덴 거 같습니다.

신발 높이가 '2' 제품과 다를 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신발 높이 차이는 없었습니다. 거의 똑같은 높이를 유지하는데 아마도 높이에 따른 문제점은 없었다고 판단됩니다.








[어퍼]



어퍼는 기존 제품과 차이가 많아서 '이클립스' '글라이드2' 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소재는 똑같이 러닝군에서 흔희 볼 수 있는 극세사 메쉬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자세히보시면 세가지 제품 '◇' 꼴 형태가 다 다를 겁니다. 루나 글라이드 '3'가 가장 작은 형태죠. 아마도 어퍼가 가라앉지 않도록 형태유지차원에서 오밀조밀한 구조를 택한 거 같습니다.




'2' 제품과 비교한 사진보시면 어퍼 형태를 둘러싸는 합성소재가 넓이가 달라졌습니다. '3' 제품에서 합성소재 'U'자 형태 간격이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굵기도 얇아졌죠. 발에 알맞는 핏과 이물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간격이 넓어지고 굵기를 얇게 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서말한 바와 같이 마름모 조직을 오밀조밀하게 했다고 봅니다.




사진상으로는 '3' 어퍼 형태가 이클립스 형태에 가깝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2'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보았지만 '3' 좀 더 뾰족하고 날렵한 인상을 줬는데 마치 이클립스 같았죠. 그런데 보이기만 그럴 뿐이지 형태는 '2'와 큰 차이없었습니다. 희한한 건 신었을 때도 넙데데한 '2' 와 다르게 '3'는 날렵한 인상을 주더라구요. 근데 벗어서 두 제품을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베로]



베로텝은 루나글라이드 '3' 로 부착되어잇습니다. 베로 메쉬는 동글동글하게 구멍이 나있습니다. 굳이 또 '2' 제품과의 차이를 말하지면 '3'는 원형에 가까운 구멍이지만 '2'는 타원형 구멍으로 뚫여있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슈레이스 맨 아래 앞쪽 어퍼 위 쪽 3M 스카치도 없네요. 전체적으로 심플을 강조한 디자인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내/외 측면]



루나 글라이드 '3' 가장 큰 변화는 내/외 측면에서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중앙부 기존 시리즈에서 추구한 플라이와이어가 사라지고 대신 'MIDFOOT STRAP'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 중 하나인 바디 중앙부 내구성 문제였습니다. '2' 제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디 중앙부가 잘 구겨진다고 느꼈셨을 겁니다. 플라이와이어 방식이 가벼우면서도 형태를 유지하는 기술이지만 형태유지의 단단한 와이어 때문에 러닝 간 구겨지고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결국 찢어지는 문제를 야기시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플라이와이어를 '3'에서는 빼버렸습니다. 대신 다른 첨단 기술을 채택하죠. 농구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하이퍼퓨즈 형태를 차용합니다. 그리고 지지대 역할을 위한 'MIDFOOT STRAP' 이란 새로운 기술로 변화를 줬습니다. (이 방식으로 인해 슈레이스 구멍또한 바뀌었네요. 기존은 원형의 박음질로 되어있었지만 지금은 합성소제에 구멍을 뚫어놓았습니다. 마찰이 가장 많은 가장 윗부분에 플라스틱소재로 교체되었구요.)


이 두가지 방식이 기존 플라이와이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내구성까지 유지시키라 봅니다. 실제 육안상으로도 신어봤을 때에도 중앙부 구겨짐이 덜했습니다. 따라서 구김과 마찰로 인해 찢어지는 현상은 없을 듯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인 'MIDFOOT STRAP' 방식은 신발 하부에서 발을 당겨주는 역할을 하기에 신발과 적절한 핏감을 제공해준다하네요. 심지어 발을 보호해주는 역할까지도. 확닿지는 않지만 신어봤을 때 좀 더 알맞다는 느낌을 받을 순 있었습니다.



디자인상의 변화로는 위 방식으로 인한 중앙부 형태 교체로 인해서인지 나이키 스우시는 약간 뒤로 밀렸습니다. 대신에 기존에 프린팅 방식의 스우시가 아닌 합성소재의 양각 스우스로 교체되었고 시인성도 훨씬 나아졌습니다. 확 눈에 띕니다.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외 측면에서 미드/아웃솔 변화입니다. 글라이드 '2'와 다르게'3'는 '이클립스' 처럼 중창이 많이 접힌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동영상 광고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만큼 쿠셔닝과 탄성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힐]



힐부분의 변화는 기존 글라이드 '2' 힐클립 문제가 제기되어 바뀌었다합니다. 기존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 힐컵으로 발과 밀착되지 않는 불만이 많았다네요. 제가 신어봐도 '3' 보다 '2'가 약간 안에서 밖으로 밀어낸다는 느낌? 발목에만 걸려있는 느낌? 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루나 이클립스' 힐 클립 형태로 변화를 줬습니다. 'FLOATING HEEL CLIP' 이라 말하는 루나글라이드 '3' 방식은 확실히 뒷꿈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포스팅 간 맨발로 시착해봤는데 뒷꿈치가 담겨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발이 지면과 닿는 신발 안쪽이 바깥쪽보다 두껍습니다. 이는 달릴 때 안정성을 위해서 입니다. 또한 그리고 바깥쪽을 높힘으로서 발 안쪽이 지면을 닿았을 때 무게를 분산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기존 제품들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 다이나믹 서포트는 굳이 이야기 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믿으며 패스.






[아웃솔]



루나 글라이드 '3' 확연한 변화 중 또하나인 아웃솔 형태의 변화입니다. 일단 육안상으로 훨씬 화려해졌네요. 아웃솔 볼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아웃솔을 보고 있노라면 '1' '2' 같이 심심한 아웃솔 보단 훨 낫네요.



아웃솔은 색상을 입힌 탄소고무로 와플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정말 편합니다. 신어보세요. 뿅뿅 튀어나갈 듯한 탄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절개홈 변화가 있는데 미드솔에서 언급했다시피 어설픈 절개홈이 아닌 확실하게 절개홈을 파두었습니다. 프리런 같이요. 그래서 발의 유연성을 돕습니다.



뒷꿈치 쪽에 루나론 폼이 살짝 보이던 것이 이클립스처럼 확연하게 보입니다. 겉으로 볼 땐 힐 안쪽으로 깔대기? 사구? 형태로 들어가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삼각형 형태로 뒷꿈치를 볼록 받쳐주는 형태겠죠? 이런 형태마저도 쿠션을 위한 배려입니다.





[인솔]

인솔은 기존 핏솔을 사용했습니다. 이클립스 핏솔4와 다른 점은 뒷집어 보면 알 수 있는데 이클립스에서는 인솔 지지대 역할을 하는 소재가 부착되어있지만 루나시리즈의 핏솔은 없다는 거 입니다. 그리고 만져봤을 때 촉감도 다르구요. 핏솔4가 좀 더 부드럽습니다. 실제 위에 적힌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 그냥 비교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루나 글라이드 '3' 은 기존 핏솔을 장착했습니다.








러닝화가 또 늘었네요. 자꾸만 늘어나는 러닝화. 어릴 때 달리기 못한 한을 신발로 푸는 건 아닌지. 어쨌든 '2' 보단 훨씬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여주는 루나 글라이드 '3' 입니다.



글라이드 '3'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2'에서 월등하게 나아간거 같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신기엔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편해졌다라고 느끼게 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아직은 많이 신는사람이 없지만 정식발매 되면 또 한번 대한민국 국민신발이 될 거 같습니다. 올 하반기 신발을 원하신분이라면 이 제품을 놓치지 마세요!
 
WMNS NIKE LUNARGLIDE+ 3
ANTHRACITE/BL GLOW-BLK-SLR RD
MADE IN CHINA
4543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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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마운틴 오오오 다양한 리뷰어들의 등장이네요!!!
 
낑깡 잘봤습니다 ㅋㅋ색깔 너무이쁘네요
 
주양쇼핑 리뷰 엄청 상세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D
 
된장포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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