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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CORTEZ CLASSIC OG LEATHER QS
WHITE / VARSITY RED-SAIL
MADE IN VIETNAM
516622-160
제목 : 코르테즈 빈티지 레더 OG
※ 안녕하세요. FTSTAR입니다. 제품 포스팅인데 제품 관련한 자료는 네이버블로그 VICTOR님 것을 참조했습니다. 나매 회원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만 참조했습니다. 그리고 제 느낌과 자료를 통한 내용으로 작성한 것으로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사진만 참조하세요. ^_^

[CORTEZ CLASSIC OG LEATHER QS]





○ 제품명 : CORTEZ CLASSIC OG LEATHER QS
○ 제품색상 : WHITE/VARSITY RED-SAIL, BLANC/RPRO-SAIL
○ 제품코드 : 516622 160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실은 포스팅할 거리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게으른 탓과
스튜디오도 없어서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발을 구매하는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너무나 커서(?) 잠정적으로 중단했지요.

하지만 연초가 되어 다시 시작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올리지 않고 방 한구석에
처박혀 있는 신발을 볼 때마다 좀 답답했거든요. 그 신발의 가치를 제가 밝혀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최근 카시나에서 발매하는 제품 가운데 마음에 든 제품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삼아
신제품에 대한 리뷰가 필요하다 싶어 (거의 구매하신 분들이 없을테지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1월 초. 정확히 1월 3일. 와우산 107(홍대), 피나클(압구정)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이날 발매된 제품은 총 3개 에어 테일윈드 빈티지 제품, 코르테즈 클래식 OG 나이론 제품, 그리고 포스팅하는 코르테즈 클래식 OG 레더 제품이었습니다. 그중 단연 인기있는 제품은 에어 테일윈드 빈티지였습니다. 발매 당일날 매장 앞에서 테일윈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신 분들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아마도 테일윈드의 인기는 과거 2년전 쯤에 발매한 LDV 빈티지 제품 때문일 겁니다. . LDV의 얇은 실루엣 때문에 인기가 아직도 높습니다. 이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테일윈드는 LDV 대체제로서 인기가 높았던 거 같네요. 아무튼 전 뭐든 주류보다는 비주류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실은 비인기보다는 궁극적으로 정말로 의미있는 제품이기에 구매했습니다. . 의미라?

현재 코르테즈 제품은 흔한 스니커류로 대단한 제품이 아닐거라고 보실겁니다. 그런데 나이키 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코르테즈 제품은 운동(단순 트레이닝)을 넘어 일상화 시작을 알린 제품이었습니다.

코르테즈 기원은 오니즈카 타이거 제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오니즈카 타이거 제품까지 설명하기엔 너무나 길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1960년대 말, 빌바우어만 코치는 선수들에게 트레이닝화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했습니다. 그 시기 그에게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오니즈카 타이거였죠. 당시 오니즈카 타이거는 기능적인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일상화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발이었습니다. 그는 오니즈카 타이거를 좀 더 발전시킨 코르테즈 제품을 (1972년도)만들어냅니다.

운동화가 일상화가 되는 시기였기에 나이키사 코르테즈 제품 역시 분위기에 따라가게 됩니다. 나아가 나이키시가 코르테즈로부터 스니커 시장을 주도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아무튼 위 제품은 그때 등장한 코르테즈를 복각한 제품입니다. 최근 양산형 코르테즈와 OG는 좀 차이나죠. 요즘 코르테즈는 흔하고 흔해빠진 신발입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한번씩 다 신어 봤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코르테즈는 OG와 실루엣 차이가 있습니다. 양산형 코르테즈는 두툼한 형태를 띕니다. 아마도 트레이닝화 개념보다 일상화로서 역할이 크기 때문으로 봅니다.
(코르테즈보다 훨씬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 워낙 많아 일상용 스니커가 된 게 아닐까요?)

위 코르테즈는 양산형이 아닌 OG를 복각한 제품입니다. 양산형제품과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좀 얇은 형태이며 운동화 느낌이랄까요?

과거에도 OG를 복각한 제품이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위 제품 뿐이라 과거 복각한 제품들을 보지못해 아쉽네요. 이번에 복각한 제품은 원형을 그대로 복각하지 않았습니다. 트렌드에 맞춰서 변형된 형태입니다.

그렇다면 원형 어땠을까요? VICTOR님 블로그를 참고하여 변화된 형태를 제품설명하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위]

위에서 내려다보면 상당히 바(Bar) 형태로 날렵하게 생겼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초등학교 때 한번쯤 신었던 흰색천으로 된 실내화 같은 형태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네요. 나이키 가죽 제품이 아니었다면 동네 신발가게에서 1만원 대 신발 같습니다.





[정면]

정면을 보시면 일반코르테즈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아웃솔이 어퍼에 덧덴 형태(?) 정확한 용어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일반 코르테즈 제품들은 저 형태가 아님을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VICTOR님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오니즈카 타이거 형태더군요. 완전하게 나이키 코르테즈 레더 최초제품보다는 오니즈카 타이거 제품형태를 따라 만든 거 같았습니다.



[어퍼]

즉, 이 어퍼부위 앞쪽에 접착된 부위 인데요. 오니즈카 타이거 같다라는 인상을 줍니다. 또한 어퍼 가운데를 가르는 톱니 형태의 가죽 덧뎀 역시 부채꼴 형태가 아닌 일자형태로 오리지널 제품과 다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아마 추정컨데 패션 트렌드에 맞추다보니 이런 형태가 나오지 않았나 추정해봅니다.






[내/외 측면]

측면부를 보시면 쿠셔닝을 담당하는 중창과 아웃솔이 상당히 낮습니다. 역시 이 또한 스니커 트랜드에 맞춘 변화로 보여집니다. 중창과 아웃솔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다보니 코르테즈 복각제품 역시 트레이닝화로서 기능을 포기하고 패션화로서의 역할만 강조한 형태로 판단됩니다.

측면부에 가장 인상깊은 건 붉은 색 나이키 스우시가 아닐까 싶네요. 상당히 강렬한 빨간색 스우시가 바디 전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붉은색 스우시과 중창부의 파란색 솔은 서로 매칭되어 촌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함을 더욱 느끼게 해줍니다.



[미드/아웃솔]

미드솔과 아웃솔은 상당히 낮습니다. 키 높이 기능을 전혀 못하네요. 씁쓸합니다. 이런 낮은 중창에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옅은 노란색으로 염색했습니다. 빈티지 제품군에서 흔히 볼 수 있지요. 만약 세척한답시고 중착부위를 박박 문지르면 지워집니다. 주의하시길......




[베로]

배로부위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털 때 쓰이는 스펀지와 동일한 거 같습니다. 빈티지 블레이져 베로부도 똑같은 스펀지인데 빈티즈 블레이져와 달리 위 제품에서는 상당히 뚜께가 얇습니다. 기능적 측면보다는 심미적 측면으로서 빈티지함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졌을 겁니다.




[내부]

신발내부를 보니 신발 바디 가죽이 상당히 얇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발을 보호하거나 사용자의 착용감을 높히기 위한 내부소재는 없으며 가죽 그대로 둬버렸습니다. 이마저 빈티지함이랄까요? 어쨌든 요즘 신발 같이 사용자 편의는 없습니다.



[뒤]

스프린터를 위한 잔재로 남은 형태가 뒤쪽이 들린 아웃솔 형태입니다. 기능적 측면은 없을 겁니다. 아마 이것 신고 뛰는 분들이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또한 최초 코르테즈 레더 제품에는 없고 오니즈카 타이거 제품에 있는 뒤쪽 힐 플랩이 신기하게도 달려 있습니다. 나이키 스우시가 있어서 그렇지 아마도 오니즈카 타이거 제품 같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아웃솔]

지그재그 패턴, 흔히 운동화에서 볼 수 있는 아웃솔 형태입니다. 이 역시 뭔가가 있을 법한 거 같은데...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패턴은 나중에 쿠셔닝 나아진 와플형태로 변화게 됩니다.





정말 간만에 포스팅 했네요. 별로 인기 없는 제품이지만 여름에 착용하기 위해 샀습니다. 나름 의미도 있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최근에 콩코드 못 샀는 게 한인데 그나마 한 족 지를 수 있는 제품 나와 위안삼았습니다. 콩코드 사진상으로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미흡한 리뷰니 이해를 하시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사이즈는 정사이즈 갔습니다.
 
CORTEZ CLASSIC OG LEATHER QS
WHITE / VARSITY RED-SAIL
MADE IN VIETNAM
51662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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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포레스트 검프가 생각나네요!!!
 
Modric14 이쁘당 요거...
 
이게뭔가요 정말 이쁘네요! 테일윈드 발매 때 사람들의 관심에는 약간 밀렸지만

이게 훨씬더 이쁘다고 생각해요 ㅋㅋ
 
파주시민 OG코르테즈 이 컬러는 지금 매장에서 구할수 없는거죠?? ㅠㅠ
 
80마운틴 이미 다 털렷다고 들은거 같은데,,,
 
No23 그분 이제 나매에 안계신다능..
 
Moon 앞코가 너무 아쉽다 ㅜㅜ
 
BIANCHI 여자가신으면 정말 이쁠듯하네요

 
히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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