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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매 리뷰
NIKE ZOOM KOBE VII AS
BLACK/MTLLC SLVR-TTL ORNG-VLT
MADE IN CHINA
520810-001
제목 : Zoom Kobe VII AS
NBA올스타전을 일주일 앞두고 올스타 모델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올스타전이 팬들을 위한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의 경연장이기도 하지만 나이키나 아이다스같은
용품업체 입장으로서는 아주 좋은 마케팅의 기회이기도 하지요.
나이키에서도 시그네쳐 3대장의 올스타 모델을 속속 발매하고 있는데 벌써 예전에 KD4발매 이후에
이번 주에 ZKVII의 올스타 모델이 발매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ZKVII의 박스입니다. ZKVI에 이어 이번에도 전용 박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전작의 덕후같던 박스와는 달리 이번에는 뭔가 세련되고 보편적인 느낌의 박스입니다.
박스 전면부의 큰 코비 마크와 측면부의 KOBEVII 글귀가 코비의 시그네쳐 박스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ZKVII 모델을 크리스마스 컬러를 참 사고 싶었는데 슈프림 버젼이라 너무 비싸서 포기하였죠.
다행히 이 녀석은 슈프림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이라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AS는 All-Star의 약자입니다. 워낙 많은 컬러가 오묘하게 섞여있는 제품이라 컬러명을 설명하기는 힘들군요-_-




처음으로 설명드리는 ZKVII 모델입니다. AS모델이라 올스타전 모티브와 함께 설명드리게 되어
꽤나 긴 글이 되겠지만, 되도록 짧고 굵게 끝내보려고 합니다. ㅋㅋ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ZKVII은 중창을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뒤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로우컷의 바디는 그대로 사용하고 중창과 이너핏을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 설명은 뒤에서 하고 일단 로우컷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벌써 코비의 시그네쳐가 7번째를 맞이하게 되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 역시 로우컷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창교체 시스템을 제외하면 냉정하게 말해서 전작인 ZKVI과 거의 다른게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귀재인 나이키 답게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 ZKVII을 "SYSTEM"이라는 별칭을 붙여가며
완전히 다른 신발로 만들어 버렸지요 ㅋ 선뜻 ZKVII에 손이 가지 않는 이유도 ZKVI과 다를게 없는데
부속품을 하나 더 끼워서 파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여전한 로우컷과 날렵한 실루엣. 힐카운터를 제외한 어퍼 전면은 플라이와이어.
어퍼라도 바꿔서 발매될지 알았는데 변한게 없는 ZKVII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이 제품도 올스타전 모티브가 간지 나지 않았어도 구매하지 않았을텐데..




힐 역시 종전의 힐카운터와 비슷한 구성입니다. 뒷꿈치 앞부분부터 힐을 돌아서 잡아주는 힐카운터는 여전합니다.
중창의 구멍을 파서 교체형 중창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중창이 하나밖에 안 들어있어서
교체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없네요. 힐카운터 밑으로 귀여운 지렁이들이 보이는군요 ㅋㅋ




어퍼는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플라이와이어 바디위에 폴리우레탄 소재의 라인이 붙어있습니다.
저 플라이와이어가 2세대 플라이와이어라고 하는데 1세대와 뭐가 달라졌는지는 알수가 없군요.




올스타전 모티브의 어퍼입니다. 올랜도에서 하는 바람에 올스타전이 안드로메다 컨셉으로 가고 있는데요.
나이키에서 이번 갤럭시 시리즈 모델들로 정말 대박을 친 것 같습니다. 오묘한 은하수 패턴의 어퍼가
한층 더 매력을 증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스우쉬는 메탈릭실버 컬러로 마치 우주공간에 우주선이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것 같군요.




혀의 코비 마크입니다. 앞서 보셨던 KD4 AS 모델과 아직 발매전인 르브론9 AS모델은 다 혀에 올스타전 컨셉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코비는 혀에 그대로 코비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이는 이번 ZKVII이 중창과 이너핏 교체식의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다른 컬러의 슈프림 버젼의 이너핏만 있으면 요 녀석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혀에 올스타전 모티브를 심지 않은듯 합니다. 그냥 슈프림 버젼으로 출시하고 혀에 올스타전 모티브를
박아 주는건 어떨 가 싶네요. 하긴 그러면 가격이 20.9라 ㅠ.ㅠ




슈레이싱은 전작과 동일하게 총 6개의 구멍으로 되어 있습니다. 촘촘하지는 않지만 플라이와이어 어퍼에
고리를 붙여서 어퍼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4번째 구멍과 5번째 구멍 사이에는
보다 편한 움직임을 위하여 어퍼 일부를 절개시켜놨네요. 러쉬형의 절개킹이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힐의 높이는 전작과 비슷합니다. 로우컷의 신화를 계속 이어가는 줌코비 시리즈입니다.
요새는 KBL보면 줌코비 신은 선수가 반이고, 줌업템포(舊 줌플5)를 착용한 선수가 반이더군요.
프로선수들도 애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제는 로우컷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창이라고 해봤자 껍데기에 불과하지만, 중창의 모양은 전작보다는 곡선이 사라지고 직선의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마치 YF소나타를 보다가 K5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중창을 교체하는 방식이라 얼마나 교체형 중창과
겉에 틀의 중창이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착용하고 플레이를 해보고 싶군요.




힐의 올스타전 문양입니다. 뱀 두마리인지, 한마리의 뱀의 머리와 꼬리인지 모르겠지만-_-
혀를 낼름거리고 있고 그 뒤로 지구로 보이는 행성이 하나 있군요.
KB24라는 글씨가 코비의 시그네쳐임을 확실히 알게 해줍니다. 그나저나 저 뱀들이 왜 이렇게 지렁이 같나요-_-
좀 카리스마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을텐데..그래도 나름 귀엽네요 ㅋㅋ




아웃솔은 전작이 허파과리 아웃솔에서 평범해진 아웃솔로 돌아왔습니다. 신발 내측의 피벗포인트 쪽은
전통적인 해링본 패턴으로 돌아왔고 신발 외측과 힐 부위는 삼각형 모양의 아웃솔입니다.
방향전환과 접지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아웃솔로 보이네요. 전작보다는 훨씬 나은 접지력을 보일 것 같습니다.
아치 부위에는 카본 플레이트st같은 모양인데 나이키 공홈에서는 유리섬유재질이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아웃솔이 형광소재라 참 이쁘긴 합니다. KD4의 아웃솔보다 색이 좀 더 밝고 투명하네요.




요로코롬 생긴 녀석입니다. 유리섬유재질로 제작된 플레이트가 요로코롬 깔려있습니다.




역시 이 사진이 없으면 올스타 모델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Glow in the dark 샷입니다.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는 서랍에다가 카메라와 사진기를 넣고 리모콘을 통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곳에 자체발광을 하는 아웃솔 소재입니다. 아름답네요




올스타 모델을 이렇게 이쁘게 뽑아주지만 않았더라면 아마 이번 ZKVII은 한족도 사지 않았을텐데..
이 녀석은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하지만 전작과 다를 바 없는 디자인에, 중창과 이너핏의 교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성능에 대해서는 얼마나 향상되었을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Play Fast 중창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중창에 이너핏이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신발에서 이 녀석 떼어내기가 무지하게 힘들더군요. 신발 틀에 딱 맞게 제작되어 있어서 그런지..
소개영상에서는 코비가 대단히 쉽게 넣었다 뺐다 하는거 같더니 와 손톱 빠지는 줄 알았다능.




붙어있는 이너핏은 쫄깃한 피팅을 제공하는 소재입니다. 전작의 메쉬소재를 과감히 버리고
이번에는 좀 더 피팅에 도움이 되는 쫄깃한 녀석으로 바꾸었군요.




중창은 총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진의 Play Fast와 슈프림모델에 들어있는 Play Strong입니다.
Play Fast는 보시다시피 붙어있는 이너핏이 로우컷에 알맞게 제작되어 있고, Play Strong은 붙어있는 이너핏이
하이컷처럼 발목을 감쌀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로우컷의 신발틀 가지고 중창과 이너핏을 바꿔가면서 로우컷과 하이컷의 두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그런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의 컨셉이지요.




Play Fast 중창 쿠셔닝 스펙은 앞 뒤 줌에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로우컷의 특성상 풍부한 쿠셔닝보다는
빠른 반응성을 요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앞 뒤줌에어를 채택한 듯 합니다.
반면 Play Strong 중창 쿠셔닝 스펙은 쿠쉴론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줌에어보다는 보다 풍부하고 안정된
쿠셔닝으로 충격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겠죠.




깔창도 중창에 붙어서 분리가 되지 않아서 이렇게 밖에 못 보여드립니다. KD4 AS와 같이 올스타전 모티브의
광활한 우주 그림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뒷꿈치 부분에는 코비의 상징인 뱀이 흐느적거리고 있구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나이키의 올스타전 슈즈를 보다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2월달 미치겠네요 휴




중창과 이너핏을 제거한 껍데기입니다. 그야말로 껍데기라는 표현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작년 에어조던 2011부터 해서 이런 중창교환식의 제품이 계속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ZKVII도 그렇고 최근에 발매한 에어조던2012 제품도 역시 중창 교체식의 시스템입니다.
과격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농구라는 스포츠에 얼마나 잘 적용될지 모르겠네요.
껍데기와 중창, 이너핏이 일체감을 가지고 잘 움직여야 할텐데, 사실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앞섭니다




새로운 박스와 새로운 시스템으로 발매된 ZKVII입니다. 올스타전 모티브로 더욱 더 아름다운 제품인데
이번 올스타전 모델은 다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연 폼포짓원 갤럭시를 구매할 수 있을까요 흐음 ㅠ.ㅠ




행운을 빌어주세요 :)




자 그럼 와우산에서 만나요!
 
NIKE ZOOM KOBE VII AS
BLACK/MTLLC SLVR-TTL ORNG-VLT
MADE IN CHINA
5208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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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룡구 와우산에 이미 발매했는데... 혹시 구매하셨나요?^^ 리뷰 기대됩니다 ㅎㅎㅎ
 
5ubmar1ne 올스타 모든 모델 야광샷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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